‘음성 꽃동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되새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맹동면 꽃동네 일원에서 열렸다.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행사는 2011년에 시작되어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상치 못하게 3년간 중단되었고, 2023년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며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4일 오전 9시, 꽃동네 연수원에서 열린 노숙인 영접 행사였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했고, 세계적인 행사로의 도약도 기대되고 있다. 행사 전날은 안개와 가랑비로 흐린 날씨였지만, 당일 아침엔 맑고 눈부신 햇살이 행사장을 밝혀주었다. 연수원에는 관광버스 20여 대로 도착한 1천여 명의 노숙인이 입장했고, 신부와 수녀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행사가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오웅진 신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장은 찬양과 기도로 하나 되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설교에 나선 오웅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추념식은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실시됐고,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예우하겠다”라며 “대전을 세계인이 기억하는 글로벌 호국보훈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 등 관내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 금사근린공원에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금사참외축제'가 개막했습니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참외깜짝경매, 참외따기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많은 내빈과 방문객들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 이후 진행된 개막식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이후 금사참외축제 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이 진행됐습니다. 김근형 금사참외축제위원장이 개회사에서 "금사 참외 축제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제19회를 맞이한 금사참외축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금사면 농민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아삭하고 달콤한 금사 참외, 그리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축사를 이어간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금사참외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축하드린다"며 "여주 금사참외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또 금사참외 축제가 전국적인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
노숙인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제12회 ‘음성 꽃동네 품바축제’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기리고, 오웅진 신부가 이끄는 꽃동네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계승·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품바축제는 2011년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로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던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열려왔다. 특히 14일 열린 ‘노숙인 영접 행사’는 26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 규모,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꽃동네 연수원에는 관광버스 20여 대로 도착한 1,000여 명의 노숙인들이 신부와 수녀들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입장했다. 전날의 흐린 날씨와 달리 당일 아침은 화창하고 맑아, 행사장을 밝히는 햇살처럼 축제에 함께한 이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번졌다. 이날 행사의 중심에는 오웅진 신부가 있었다. 6.25 전쟁 직후 굶주림 속에서 생존을 위해 버텨야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로 하여금 나눔의 삶을 결심하게 만들었다. 1976년 사제가 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26개 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 4만여 명의 연구진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전-퀘벡 간 글로벌 공동연구와 비즈니스 협력이 본격화되면, 대전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6월 4일 10시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중앙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영권 대한노인회 상임부회장을 비롯,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 연합회장,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등 내빈과 선수, 운영 인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영권 상임부회장은 대한노인회장을 대신해 참석 축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지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남구청이 후원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40명의 운영 인력이 대회를 지원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으로 시작됐으며, 식전에는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B 두 코스에서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남녀 구분 없이 구성된 8개 팀이 18홀 경기에서 순위를 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올해 6월 5일은 첫 번째 ‘국악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진흥법’ 제정과 함께 신설한 ‘국악의 날’을 기리기 위해 ‘국악 주간’을 마련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국악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국악을 즐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악의 날(6. 5.)’은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이 실록(세종실록 116권)에 처음 기록된 날인 세종 29년 6월 5일(음력)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으며 온 국민이 함께 우리의 가무악을 기리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문체부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우리 가무악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 이미지를 제작했다. 해와 산으로 자연을 표현하고 관악, 현악, 타악, 연희 등 우리 국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와 어우러지게 소고의 태극 문양으로 해를, 대금(가로)과 가야금 안족(중앙), 상모(왼쪽)로 산을 형상화했다. ‘국악의 날’ 상징 이미지는 매년 ‘국악의 날’과 ‘국악 주간’을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6. 5. 경복궁 흥례문 야외광장에서 ‘국악의 날’ 기념식 개최, 국악방송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양평밀경관단지에서 5일부터 3일간 ‘제3회 양평 밀축제'가 펼쳐집니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행사는 맑고 청정한 양평의 우리 밀밭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1시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차미순 양평교육청 교육장, 군의원, 도의원, 명예군수,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사전공연 이후 진행된 인사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밀축제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경기도 일원에서 양평이 미래의 먹거리로 밀을 준비하고 있고, 각 읍면에서 밀 재배와 가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평에서 진행하고 있는 밀 재배 산업, 밀 축제에 대한 취지와 포부도 연이어 밝혔습니다. 축사에서 황선호 양편군의회 의장은 "농업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함께 할 것이고 밀 축제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차미순 교육장은 "밀 축제 개최 현장을 보고 많이 공부해서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어 이혜원 경기도의원은 "밀축제가 농업 발전에 기여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6월 4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 양측은 그간 무역원활화와 국경범죄 단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관세정책 변화,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 한-아세안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사업 추진 동향, ②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협력, ③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한국 측은 한-아세안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EODES) 구축에 앞서 태국, 필리핀과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는 계획을 소개하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세안 측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24년 7∼8월에 시행한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합동단속 작전을 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8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인정 보상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 2개 사업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양식장 취수관 연장 사업에도 6개소·9억 2,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6월 중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어가에 독려했으며,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와 적정 사육량 유지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양식 어업인이 고수온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입식·출하신고와 사육일지 작성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신고서를 서귀포시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작년(2024년) 서귀포시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51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19만 마리가 폐사하여 총 33억 6,900만 원(자연재난복구비용 단가기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고수온이 반복됨에 따라 자체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예방 및 신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백만원(보조 50, 자담 33)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 자담 86)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25년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소 36, 돼지 46, 닭 5) 선정을 완료하여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여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축산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지 사업(7백만원)'을 통한 냄새 저감용 탈취제를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축산악취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사업장 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24개 분야 31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보건(12명) ▲아동·청소년 교육(5명) ▲문화공연 시설운영(1명) ▲청소차량 운전원(3명) ▲도로 유지보수(2명) ▲상하수도 시설관리(2명) 등 최종 23개 분야에서 30명이 합격했다. 특히, 교통행정과‘자동차 등록 관리’분야는 1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하면서 4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11명(37%), 30대 8명(27%), 40대 9명(30%), 50대 2명(6%)로 20대에서 40대까지 골고루 분포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22명(73%), 남성은 8명(27%)으로 여성합격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채용으로 서귀포시는 주민건강증진센터 등 보건·복지·청소년 교육 분야와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업무 인력을 충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인 또는 명사를 초청해 학교 방문형 진로 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으로 운영하는 '진로특강 내ː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6회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방문형은 관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와 시기에 맞춰 13회 진행되며, 권역별 특강은 동부·서부 권역 및 동 지역에서 총 3회 추진한다. 6월 16일(월)에는 대정중학교 대정마루에서 2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로설계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사고의 확장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