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중앙본부 임원단 워크샵을 삼척해수욕장에서 1박 2일로 갖았다. 삼척해수욕장에서 4시쯤 도착해서 삼척해변 플로깅 봉사 활동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다함께 진행하였다. "하나된 마음,함께 함께 걷는 숲길-실버 천사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여름 제주도 지부에 이어 삼척지부에서 11명의 회장단과 임원단의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26년 각지부 사업 계획 수립과 지부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과 함께 회장단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조직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았다. 마침 삼척시 갈천동 삼척해수욕장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아름 다운 국화꽃의 향연과 문화 행사에도 함께했다.매년 죽서루에서 열리는 국화 전시회를 사람들이 많이 오는 삼척해수욕장으로 옮겼다고 알고있는데 행정의 묘미를 살린 좋은 사례인것 같다. 국화전시는 3개의 테마존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할 수있는 다양한 포토존으로 전시되어있으며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있다. 낮에 방끗 웃는 국화 꽃이 밤이되면 무지개빛 형형색색으로 반짝여서 멋진 야간 빛의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다. 첫날 삼척에만 나오는 홍
지난 11월 26일 목요일 3시쯤 M지역 식당 전기 교체 현장에 다녀왔다. 전기잭을 교체하기위해 안쪽을 열어 보니 선이 과열로 인해 눌러붙어서 잘못하면 불이 날 수있는 상황이였다. 과열로 연기가 나서 불안한 식당 주인은 블랙박스를 밤새 유의 주시하면서 잠도 편히 못잔다고 하였다. 최근 화재로 지난 11월 4일, 광주 남구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환자와 의료진들이 긴급 대피하였다.소방 당국은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한 11월 3일 전남 신안군의 한주택에서도 전기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주민 한 명이 연기에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전열기, 멀티탭 등 전기제품의 과열이나 노후 부품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명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을 방문해서 전기 플러그에 '톡' 끼우기만 하면 되는 플러그형 스티커 소화기 패치를 설치해서 좋은 호흥을 받고 있다. 작은 소화기 스티커 패치 하나로 전기 화재가 발생시 큰 화재를 막을수있다. 겨울철에 불이 많이 나는 이유중 하나가
속초 금호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로 인한 일조권·조망권·사생활권 침해 논란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본보가 지난 10월 21일 해당 문제를 보도한 이후, 지난 11월 13일 속초 이편한세상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시행사 화성디엔씨,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 간의 첫 공식 대면협상회의가 열리며 분쟁 해결의 실마리가 드러난 것이다. 이날 협상에는 비대위원장과 주민 다수가 참석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김00 현장소장과 심00 민원담당 공무부장이, 화성디엔씨에서는 김00 대표이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서는 “상생·공존·윈윈”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주민 측이 제기한 피해 사항이 상세히 논의됐고, 시공·시행사 측도 상당 부분 공감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첫 대면 논의가 성사된 배경에는 지속적인 주민 대응, 속초시와 시의회의 중재, 국토교통부·국회·대통령실 민원 제기 및 답변 등 다층적 노력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지난 11월 25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장을 직접 찾아 소음·진동·분진 등 공사로 인한 배상시설 점검을 실시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비대위가 제안한 2차 협상 일정은 난항을 겪고 있
대전 동구 효동에서 펼쳐진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가 올겨울 가장 따뜻한 풍경을 만들었다. 행복한나눔봉사단(단장 유재연)은 27~28일 양일간 진행된 김장 행사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배분했다. 특히 유재연 단장은 효동 관내 노인정 16개 경로당에 김장김치 2박스씩 직접 전달하며 “연말에 따뜻한 식탁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에는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다듬기,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자원봉사 학생, 장애인 단체 회원, 지역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점도 주목된다. 행사를 주관한 행복한나눔봉사단은 2018년 창단 이후 매년 김장 나눔, 도시락 지원, 긴급 생계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김장 물량은 약 1,000포기(500박스)로,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정·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연 단장은 “주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봉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말 복지사업을 확대하겠
강원도 삼척지역 시민단체들이 삼척공공산후조리원 폐쇄 결정에 대해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자해 행정”이라고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태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신규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같은 강원도 내에서 지역 간 형평성이 무너졌다는 분석도 커지고 있다. 삼척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16년 개원 이후 삼척·동해·정선 등 남부권 산모들의 산후 돌봄을 책임져 온 핵심 시설이다. 삼척 시민에게는 이용료 전액 지원이 이뤄져 서민·취약계층·다문화 가정의 사실상 유일한 출산·돌봄 자원으로 자리해 왔다. 연간 약 200명의 산모가 이용해 온 이 시설은 지역 내 신생아의 건강권을 지키는 ‘출산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강원도와 삼척시는 의료원 신축 이전 논의 과정에서 산후조리원 이전 여부를 수년간 결정하지 못한 채 시설을 방치해 왔다. 그 결과 “시설 기준 미달”을 이유로 폐쇄를 통보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책임을 져야 할 행정이 먼저 무너뜨려 놓고 기준 미달을 이유로 폐쇄한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바로 인접 지역인 태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개
제26회 강릉인권영화제가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국가폭력 – 내란과 치유’를 주제로, 계엄 선포 1년을 맞은 시기와 세계인권의 날(12월 10일)을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폭력, 상처, 연대를 되짚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상영관은 독립예술극장 신영, 강릉 CGV, 카페 어웨이브, 강릉문화원, 고래책방 등으로 확대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 정부의 공권력 남용을 다룬 뉴스타파 다큐멘터리, 시민광장의 민주주의 회복 과정을 기록한 〈우리는 광장에서〉, 1980년 사북 탄광 노동자 투쟁을 통해 국가 폭력의 뿌리를 조명한 〈1980 사북〉, 세월호 잠수사들의 고통을 담은 〈바다호랑이〉, 강원 지역 민간인 학살을 추적한 MBC 김인성 기자의 3부작 〈숨〉·〈열 개의 우물〉·〈길 위의 뭉치〉 등이 상영된다. 또한 여성 연대와 동물권 등 인권의 폭을 확장하는 작품들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인권 세미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인권공연, 김누리 교수 특별강연, 작가 이주영 북콘서트,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풀어낸 퓨전 마당극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원지영 휴먼북의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열고, 김채린 휴먼북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휴먼북 간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휴먼북이 직접 주도하는 재능 공유의 장으로, 원지영 휴먼북이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관내 초청팀 ‘3XGO’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원지영 휴먼북은 선수들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서 강조한 협력과 패스 중심 전술을 적용해 경기를 이끌었다.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김채린 휴먼북은 직접 준비한 꽃차와 간단한 간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운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퍼졌으며, 참가자들은 “운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먼북이 서로를 응원하고 재능을 잇는 감동 릴레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채린 휴먼북은 “이 응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12월에는 다른 휴
방콕의 뜨거운 공기가 여전히 경기장의 바닥에 남아 있던 11월, 삼척 출신 주짓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또 하나의 존재감을 새겼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세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삼척 ‘웨이브주짓수’의 정철수 관장이 남자 M1 –69kg급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3위)을 획득하며 한국 주짓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장은 온종일 세계 각국 선수들의 기합과 함성이 뒤섞여 뜨거운 긴장으로 가득했다. 그 속에서 정철수 관장은 침착한 호흡과 예리한 응용 기술로 여러 차례 난전을 뚫어냈다. 맞붙은 상대들은 대부분 체격과 리치에서 우위를 가진 세계 강자들이었지만, 그는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아 올렸다. 패배의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태도는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았다. 1위에는 한국의 또 다른 대표 선수 한지연 선수가 올라 기염을 토했다. 시상대 위에 나란히 선 두 한국 선수의 모습은 국제대회 현장에서 드문 장면으로, 세계 강호들 속에서 한국 주짓수의 기술 체계가 이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정 관장은 경기를 마치기가 무섭게 바로 귀국길에 올
“거동이 느리고 체력이 약한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별도의 대책과 야광 반짝이로 안전장치가 부착된 의류와 신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전 지역 노인들이 제시한 우수한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 연합회장은 최근 대전시에서 개최한 ‘교통 사망사고 제로 대전선포식’에 참석,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 연합회장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020년 무렵, 대전시가 분석한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당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사고 유형별로는 교차로 내 야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1.4%로 아주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추세는 지금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당시 대전시는 자구책에 골몰한 나머지 야간대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 조명탑과 횡단 보도 집중조명 등 조도 개선 사업과 교통신호기 변화를 통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사업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사고 건수는 꾸준히 늘어났고, 효과적인 개선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마침 이러한 시점에 박상도 대전노인회 연합회장의 노인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구체적
강원기본사회위원회 공동대표이자 (사)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인 구자열 시인이 지난 수년간 써 온 시를 엮어 첫 시집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3시, 원주문화원에서 북콘서트와 시화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집 출간과 함께 구자열 시인의 창작 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인은 원주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삶의 온기를 기록해온 인물로, 지역사회 활동과 정책 연구를 이어온 경험이 그의 문학적 시선에도 깊은 흔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집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는 긴 시간 묵혀온 사유와 일상의 상처, 그리고 다시 맞이한 새벽의 희망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구 시인은 이번 책에 대해 “가장 혹독했던 시간 속에서도 인간은 끝내 빛을 향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숨결을 돌아보는 시간을 건넨다. 본 행사에서는 시집에 실린 주요 작품 낭독과 더불어 시인의 창작 배경, 삶의 전환점, 글쓰기 과정 등이 깊이 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관련 시화전도 함께 열려 시인의 작품을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화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원주문화원 전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양동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 지민희 부의장, 송진욱 의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시상식과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기원 위원과 박용자 강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미 양평치유의숲 센터장, 박화선 주민자치위원, 성규암 회원 등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짐볼 스트레칭,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1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일에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덕주 부위원장과 이금순 위원 부부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덕주 부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이금순 위원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3일에는 80세 익명의 어르신이 단월면사무소를 방문해 “그동안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손수 마련한 50만 원을 봉투에 담아 조용히 기부했다. 서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영유아 1,2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브레멘 음악대’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유보통합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모든 영유아가 기관 관계없이 동일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 작품 ‘브레멘 음악대’는 당나귀, 개, 고양이, 수탉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 협력과 용기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연극·움직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유아가 협력·존중·배려·용기 등의 인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공동체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브레멘 음악대 공연은 유보통합 특색사업으로 준비된 만큼 아이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양평 미리내힐링클럽에서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포근포근 휴(休)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2인 1조)가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도구 테라피 △치유정원과 족욕 체험 △건강식 점심과 티타임 등 다양한 힐링 코스를 경험하며,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발달 과정에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해 양육 스트레스가 컸는데, 숲속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으며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엄마가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하다는 말을 실감했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은 주 양육자인 부모의 정서적 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포근포근 휴(休)데이’가 부모에게는 위로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 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동력이 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따”며 “한 해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