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돌발 강설에 대비해 1,576개 노선, 총 808㎞ 구간에 대한 신속한 초동 제설 시스템을 가동한다.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선제적 제설과 생활안전 대책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시는 최근 이상 한파와 갑작스러운 폭설이 잦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최근 3년간 대설 특보는 2022년 3일, 2023년 6일, 2024년 8일로 증가했고, 누적 적설량도 2022년 16㎝에서 2023년 19㎝, 2024년 42㎝로 늘어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로 이상 한파와 돌발 강설이 잦아진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로 ‘골든타임’ 확보…24시간 초동대응체계 가동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특히 강설 시 압설(다져진 눈)과 결빙이 생기기 전 초기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창업기업의 중심인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 창업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쿼터니언(드론 및 드론 스테이션 개발) ▲(주)엔테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주)케이그린(탄성 바닥재 연구개발) ▲(주)플랭(산업용 토치 생산) ▲(주)제이코랩(AI기반 최적화 엔진개발) ▲(주)케이클(홈뷰티 디바잉스 생산) ▲트리블송(기업전용 맞춤형 자동화 AI프로그램 개발) ▲오알지(주)(동물 대체 시험용 오가노이드 개발)등 IT·바이오·헬스케어·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쿼터니언과 ㈜엔테로바이옴의 기업 성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대표가 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기업을 목표로 2018년 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됐다. ㈜엔테로바이옴은 미생물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폭설·한파 대비 동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매년 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하지만, 막상 강설이 닥쳤을 때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며 “어느 시간대에 눈이 내려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있었던 만큼 올겨울에도 기록적인 폭설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작년 제설 현장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하고 다각적이고 세심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캠페인과 일부 동에서 결성한 제설봉사단 활성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홍보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려다 보면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공사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수시로 점검하고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농협대학교 운동장에서‘제20회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농업 관련 단체 대표와 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온 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고양시 농업인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는 식량·특용작물 부문 황선수 씨, 원예작물 부문 김진구 씨, 축수산·친환경 부문 김숙배 씨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참여 마당이 펼쳐졌으며, 줄다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떡메치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장미꽃청 고추장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도 이루어지면서 미래 첨단과학 기술의 발전적 시너지를 확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드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이 공유되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T, LIG, KBS-N,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뿐 만 아니라, 국내외 87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세미나 장에서는 ▲‘엣지 AI 기반 드론로봇 전략’▲‘드론 양산과 3D프린팅’▲‘안티드론 솔루션’▲‘UAM 버티포트 이착륙 데크’▲‘AI와 메타버스’등을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과 발맞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과 장소에도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주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정확한 주소정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소 없는 시설과 도로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설치… 고유 주소 부여해 공백 해소 시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시설과 도로에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고유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건물 중심으로 부여돼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및 주민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일산서구 예산집행 현황 보고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 ▲제설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 논의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논의 ▲주민안전을 위한 각 동 건의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노숙인 순찰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아동 56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 1,370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장비와 전진기지를 사전에 점검 및 확보하고 트랙터봉사단, 직능단체와 협업해 주요 보도와 농로 등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에서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 부산)와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산 커피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국내 커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커피특화도시를 목표로 지역 내 로스터리 업체와 커피기업이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 부산)는 인도네시아 상공부 산하 수출개발국 소속의 기관으로, 양국 간 교역과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양국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고양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128개 커피벨트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커피 유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후소도 쿤쪼로 약티 주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 원이다. 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도 990억 원에 이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도시의 안전망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산지구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국도비 352억 원 확보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우수 농축산물 공급, 식재료 안전관리, 식생활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인가대안학교 학생 10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변동 없이 지속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2026년도 학교급식비 예산을 약 356억 원 편성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급식비 규모는 총 1,203억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시는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및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효율화해 계속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245개교를 대상으로 시가 50% 부담하는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주최,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개최로 6일 오후2시 (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 관련 부서 공무원,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기업 현장의 고충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소·공장 등에서 부속창고로 활용되는 가설건축물의 강판재질 사용 허용 여부가 지역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고양시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천막류)만 가설건축물로 인정하고 있으나, 내구성 부족과 보관시설 활용 제약 등으로 기업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기업들은 ▲강판재질 설치의 필요성, ▲내구성 및 안전성 강화, ▲보관 효율성 제고, ▲실질적 생산공간 확보 필요 등을 건의했으며, 반면 행정·도시계획 측면에서는 ▲불법 증축 우려, ▲도시 미관 저해 가능성, ▲소방·안전관리 문제 등 우려 지점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파주시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