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천비행장 매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활주로 구간에 대해 올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잔금을 납부함으로써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책상에 앉아 이룬 결과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10회 이상 방문하면서 발로 뛰어 얻은 결과이다. 시는 우선 매입한 활주로 구간을 시민 여론조사와 비행장 부지 활용 활용방안 기본계획용역과 시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 의견을 존중해 현 상태를 유지하며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비행장(계류장 부분) 이전 문제는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의 입장은 한결같고, 법원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전달해 왔다. 어렵게 되찾은 시민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천시의 심장과도 같은 비행장으로의 법원 이전은 매우 신중한 검토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 시민의 대의 기구인 제천시의회와의 공감대 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입장이다. 현 제천법원 청사는 건축된 지 50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1월 7일 단양군 올누림센터 대강당에서 시·군 관광부서장 등 공무원,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제2회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단위 개별 관광개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간 연계협력 중심의 권역별 관광개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와 시군에서 총 50여 명의 관광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1회차 워크숍에서 ‘도내 관광자원 현황과 신광역권역 구상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2회차에서는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구축 및 비전과 목표 제시 ▲국정운영과 지역공약을 연계한 광역관광개발 기본방향 마련 ▲새로 시행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반영 ▲콘텐츠 개발 및 관광약자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계획 수립 ▲광역 체류형 관광기반 마련 등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관광사업 민간투자 유치 지원계획 방안,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추진, 차기 혁신형 광역관광개발 대응,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 관광자원개발 보조금 체계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1월 7일 오후 2시에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진천 이월면 소재)에서 '제2회 전국 K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창작자들의 스토리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명소·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스토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작을 모집한 결과, 총 63개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충청북도지사상)에는 임승민(필명 임사린) 작가의 '이성계의 마사지사가 됐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충북 충주의 수안보를 배경으로, 현대 직장인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이성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역사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지역 소재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상업성과 재미를 모두 살렸다”며 “대상 수상작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창작자 권리 보호와 비즈매칭 설명회도 함께 열려 ▲IP·비즈매칭 설명회(신용선 대표)와 ▲콘텐츠 법률 특강(전세준 변호사)을 통해 ‘콘텐츠의 법, 작가의 권리’ 등 창작자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청주오스코는 도민의 시설이며, 수탁기관에 문제가 있다면 도는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명심해 위탁비용이 오산정된 부분이 있다면 재산정해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위탁운영이 아닌 도와 청주시의 직영 전환까지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충남은 공공기관유치과를 따로 두고 20명 가까운 전담인력을 두는데, 충북은 위원회도 없이 6급 직원 1명이 사실상 전담하는 구조”라며 “이대로 가면 실패 책임은 실무자에게만 돌아간다. 조직·인력 재배치와 유치위원회 조기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과 관련해 “참가비와 심사비를 내고 신청하는 민간 유료 시상식을 과도하게 홍보했다”며 “접수비·투표 독려 이벤트 등을 어떤 예산으로 집행했는지 공개하고, 유료 시상행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는 7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선희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강미영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 최우수상(군수상)은 △이주혁(삼보초 3학년) △이경훈(도안초 4학년) △윤소율(증평여중 3학년) △이현정(형석고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독후감 단체 부문 최우수상(교육장)은 △삼보초 이민기, 김이음, 이다예(1~3학년) △증평여중 변서은, 김나현, 김지우(1~3학년) △형석고 유재율, 정석현, 김우영(1~3학년) 팀이 선정됐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군의장상)은 △최정우(형석중 1학년) △강수연(충북비즈니스고 3학년) 학생이 자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 일반부 1명에도 상장이 수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7일 음성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우수대학 탐방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수대학 탐방 사업은 학생들에게 국내 우수한 대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요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도서관, 로스쿨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그룹별로 멘토에게 직접 과목별 공부법 및 동기부여 등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우수대학교 탐방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었으며,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서울대 탐방을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7일 ‘증평군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각종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기능 중복, 실적 미비 등 비효율적인 사례를 개선하고, 위원회 관리체계를 정비해 운영 절차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군수 소속 위원회 전반에 본 조례가 적용되도록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 위원회 설치 시 총괄부서와의 사전 협의 의무 및 유사·중복 위원회 통합·폐지 권고 근거, 위원회 현황 통보 의무 등을 신설했으며 ▲ 특정 성별이 전체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위원 구성의 성별 균형 확보 조항을 새로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동령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각종 위원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군정 발전의 실질적인 동반자로 기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3일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지역주민 권진수 대표(마루 광고 디자인)로부터 예술작품 1점을 기증받아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2025년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에 입선 당선작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란 이름의 작품이다. 권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진수 대표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분들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곤 읍장은 “진천읍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예술작품 기증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진천읍도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0일부터 도로변 등에 게시되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게시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도와 권역별 시군 점검반이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도내 4개 권역(청주권,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에서 편성될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반은 11월 10일부터 4주간 표시 방법 위반 및 기간 경과 정당 현수막 및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 유동광고물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 무허가 미신고 광고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광재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충북 관광객이 지난해 3,800만 명을 넘어서며 충북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도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들을 지속 정비하여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12월 7일까지 시군별 점검을 마무리하고 시군에 점검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 및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충북연구원, 충북여성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결원이 10명에 달한다”며 “주요 부서의 인력 부족이 업무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결원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인력 충원과 인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충주농산물검사소의 보안 취약 문제와 여성 근무자 안전대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충청북도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조례에서 규정한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며 “조례 이행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위원회 구성을 지연할 것이 아니라, 식품안전위원회와 기능 조정을 병행하되 조례의 취지를 살린 독립적 운영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의 약수터 검사정보가 게시 시기별로 다르고 최신 검사 결과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7일 제430회 정례회 중 충북개발공사와 바이오식품의약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최근 3년 연속 경영평가가 ‘다’ 등급에 머물러 경영관리 전반에 혁신이 요구된다”며 “고유사업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괴산 휴담뜰은 공익적 취지로 매입 리모델링했지만 임대 전환으로 본래 목적이 희미해졌다”며 “현 임대 만료 후에는 지방소멸 대응 등 당초 공익성 중심으로 운영전략을 재정립하라”고 요구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농소막 리모델링과 관련해 수차례 추가 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되지 않은 부분은 문제가 있다”며 “장애인 이동권 기준을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청남대 생태탐방로가 준공 및 인계 후에도 화장실 설치 계획이 남아 있다”며 “초기 인허가·설계 단계에서 편의시설을 일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