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정비는 장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고정형 옥외광고물로 업소 간판 등 1,449개소, 현수막 지정 게시시설 148개소 및 불법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 등 1,600여 개소다. 특히 안전도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기 어려운 도보 및 차로 주변 소형 간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올해 실시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일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노후 및 파손 게시대를 교체·보수함과 더불어 간판 접합부 등의 노후 등을 점검하여 안전도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점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광고물에 대해 정비 및 철거를 지도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옥외광고물은 대개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1일 대화면 소재 군부대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집단급식소에 속하지 않아 위생 사각지대에 있을 확률이 큰 군부대 급식소를 사전 진단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컨설팅에서는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보완 방안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 식재료 입고에서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간이 키트(ATP 측정기)를 통한 오염도를 평가하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생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보건정책과는 군부대 컨설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위생 취약 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평창군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 진부면 대영아파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진입도로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평창군은 주차장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대영아파트는 다가구 밀집 지역으로, 지속적인 차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확보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에 대영아파트 입주민 일동은 2024년 7월 22일 주차장 확장 및 진입도로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내용의 민원서를 제출했으며, 군은 이를 수용하여 주차장 확장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주차장 확장공사는 올해 6월 2일 착수하여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 준공 후 예산을 확보하고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하여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확장공사가 단순한 주차면 확보를 넘어,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공동체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사업들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건강관리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부터 효과적인 관리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서 만성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6월 20일 금요일 평창건강관리센터(구 세대공감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정확한 질환 이해와 꾸준한 관리가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 강좌에 관한 문의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 DMZ 지역 자연의 생태 우수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DMZ 생태 사진전’이 오는 6월 26일까지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는 광복 80주년, 정전 협정 72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분위기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것으로, 군은 남북의 긴장과 반목, 대결상황에도 하늘과 땅, 강에서 통일을 이뤄 온 DMZ 생태 사진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히 접경지역인 인제에서 열리는 DMZ 생태 사진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는 전영재 작가(한림대학교 겸임교수)가 30년 넘는 기간 동안 DMZ 생태계를 기록하며 포착한 철모에 핀 한계령 풀, 병사와 산양, 인북천의 물고기, 천연기념물 수달, 우리나라 람사르 습지 등록 1호인 대암산 용늪과 꽃들 등 희귀한 생태 사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천연보호구역인 향로봉의 생태와 고라니, 노루, 하늘다람쥐, 산양의 고장 인제의 겨울 산양 모습, 수리부엉이와 올빼미, 참매 등 전쟁의 상흔을 딛고 되살아난 다양한 생명들을 담은 사진을 통해 DMZ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인제군민과 군 장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의 ‘RISE 인제 프로젝트’가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제 해결에 한발 가까워졌다. 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강원인재원 주관 ‘2025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RISE 인제 프로젝트 : 세대와 삶을 잇는 인제군 생애전환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년, 고령인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웰다잉교육 △공동 자서전 △실내정원관리사 자격 과정 △모델 워킹 교육 △이야기 할머니 양성 △세대공감 이야기 교실 등 6개의 세부 과정을 운영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웰다잉 교육(인생은 세상에 나온 소풍)’은 건강한 죽음과 삶에 대한 가치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자서전 집필 프로그램(나도 작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3일까지 DMZ 경제순환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기 창업자 △6월 11일 기준 설립 3년 이내 기업 △입주 승인 후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점 소재지를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내로 이전이 가능한 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개 기업으로, 입주하는 기업에는 회의실, 스타트업 라운지, 아이디어팩토리로 구성된 공용 공간, 입주 공간 내 사무실 집기(책상·의자),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용장비 사용, 홍보 및 마케팅,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사용 면적에 따라 최대 연 50만 원 이내의 대부료를 납부하면 되고, 7월 1일부터 2년간 독립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오는 26일 서류 및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박물관 1관 1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이어짐의 시작 [해인글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해인 수녀의 소장품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듯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해인글방’은 이해인 수녀가 직접 글을 쓰던 공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시를 통해 세상과 마음을 잇는 수녀의 삶의 태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장에는 이해인 수녀의 시집을 읽어 볼 수 있는 공간(해인글방)이 마련돼 있으며, 회화, 서예, 사진 등 이해인 수녀의 개인 소장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중에는 오랜 세월 간직해 온 기록과 예술적 감성이 녹아 있는 귀중한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뜻깊다.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하며 시작된 이해인 수녀의 시 세계는 ‘누군가 나에게 왜 시를 쓰느냐고 물어오면 나는 선뜻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합니다’라는 고백으로 시작되지만, 그녀의 시는 수많은 이들에게 삶의 위안과 희망을 전하는 대답이 되어왔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이해인 수녀와 박물관의 깊은 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서울 영등포구와 협약도시를 체결하고,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영등포구 직거래장터인 ‘상생장터’에 정기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거래 장터 운영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판매 물품에 대한 품질관리 △기타 직거래 장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포함하며, 청정지역 양구의 이미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상생장터’는 영등포구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다. 매회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1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양구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꿀 생산 농가가 참여해 양구 꿀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앞으로도 수박, 사과, 시래기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오는 6월 30일, 속초상공회의소 6층 전산실에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전략, 고객과의 소통 방법, 통계자료 분석법 등의 내용이 실습 위주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이해도와 실전 활용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6월 25일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워 매출 증대와 고객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6월 1일 기준 속초시에 등록된 자동차 30,406대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9억 4천3백만 원과 지방교육세 8억 1천1백만 원을 부과했다. 총 37억 5천4백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7% 수준인 1천1백만이 줄어든 규모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6월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에서 6월까지의 소유 기간을 대상으로 과세되고, 연세액을 신고·납부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CD/ATM을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금융결제원 지로 사이트를 통해 납세고지서 없이 손쉽게 조회하고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속초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신용(체크)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 기한을 넘겨 납부지연가산세(자동차 세액의 3%)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들어 10주년을 맞은 실향민문화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그리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수천 명이 함께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올해 축제는‘향수(鄕愁), 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실향민 1세대부터 3·4세대, 일반 시민과 관광객,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전국 실향민 노래자랑’,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등 참여형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고, 탈북민 예술단과 지역 문화공연단의 무대는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호동 아바이마을 망향공원에서는 합동망향제가, 조도 인근 해상에서는 함상위령제가 거행되며 실향의 슬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수복탑 등 실향의 흔적을 따라 걷는 ‘실향민문화 체험투어’와 함께 두부밥, 속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