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그동안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AI. 바이오산업육성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 할 것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언론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시흥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한 뒤 “올해는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 시켜 60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가져 오겠다.”고 역설했다. 임 시장은 또 “민선 8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민생과 미래를 동시에 챙겨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며 민생. 혁신. 균형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흥의 미래 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돌봄과 안전 분야의 행정 혁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시흥시는 민선 8기 동안 9만 5000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미래 성장 전략과 관련 AI·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종근당 바이오 연구개발단지 조성,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가칭) 착공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흥을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경기과학고와 연계한 바이오 인재 양성과 AI·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과 3년 반 동안 함께 해 온 시정의 기록을 담은 책 ‘의정부 해결사’를 출간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기 위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김 시장이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간단하다.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서다.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여정 이야기’라는 글자처럼 이번 출간된 책은 김 시장이 취임 이후 의정부가 마주했던 주요 현안과 그 해결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총 215쪽으로 구성된 책은 서문만 보아도 곧바로 김 시장의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책장을 넘기자 이런 말이 나온다. “시장에게 주어진 한 시간은 곧 47만 시민의 시간과 같은 무게다. 하루하루의 선택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에 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과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장 취임 이후 도시의 변화를 이야기하려 합니다.”라는 말도 있다. 그의 계획은 실천으로 시작됐다. 시장 취임 이후 곧바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시민이 시청을 찾아오는 방식이 아니라
“고양시를 경기 북부에서 가장 앞선 도시로 육성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 K 문화 표준이 되는 교통과 교육이 앞선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 고양시의 변화와 향후 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108만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과거 고양시의 행정이 생존에 급급한 형태였다면, 미래의 고양시는 기초 설계부터 다시 해 스스로 자립하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 면적 중 전략적으로 쓸 수 있는 가용 용지는 고작 10% 남짓하다. 이 땅을 쉬운 선택인 아파트로 채우면 수도권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양의 미래는 더 좁아진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주요 변화 사례를 차례로 설명했다. 예를 들면, 대곡역세권의 경우 정부의 주택공급 압박 속에서도 기업과 사람과 기술이 모이는 지식융합 단지로 육성시키고 있고, 창릉지구는 축구장 21개 넓이의 공업지역을 확보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일산 호수공원보다 넓은 125만㎡ 부지는 경기 북부 최초 벤처기업 육성 촉진 지구로 지정받았다. 그는 고양시의 변화에 대해 ‘땅을 파는 도시’에
“우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마치 지구가 여러 개인 것처럼 소비하고 버리는 행태가 안타깝습니다. 지구가 건강해야 우리 인간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2026년 새해를 여는 상쾌한 아침,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제주지회 육광남 회장이 전한 메시지는 묵직한 울림을 준다. ‘새 물건’을 사는 즐거움 이면에 가려진 환경 파괴와 자원 고립의 문제를 지적하며, 그는 오늘도 ‘실천하는 봉사’의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세계를 누빈 ‘봉사의 신’, 제주 바다를 품다육광남 회장은 자원봉사계에서 ‘봉사의 신’으로 통한다. 세계재난지역봉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진, 홍수, 전쟁 등 전 세계 22개국 재난 현장에서 인류애를 실천해왔다. 평소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신념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가 최근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제주지회장직을 수락한 것은, 실버 세대가 주도하는 ‘K-자원봉사’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 10일 열린 발대식 직후에도 그는 화려한 축하연 대신 회원들과 함께 대정읍 해안가로 향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진정한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였다. ■ “하나뿐인 지구, 소비 대신 나눔을”육 회장은 일상 속의 과도한 소비가 숲의
“올해는 민선 8기 시작 이후 추진했던 사업들이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천시는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복지·교통·교육·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6년 시작된 민선 8기 사업을 위해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3506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 계속사업과 마무리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경상경비 절감과 부진 사업 정비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투자 유치와 혁신 성장,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재정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를 정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하는 한 해로 북부권은 ‘명품 주거와 국제업무 벨트’ 중부권은 ‘AI 반도체 및 미래 신산업 중심 벨트’ 남부권은 ‘드론 산업 특화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반도체 특화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드론 산업과의
“올해를 광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의 해로 정하고, 체전. 민생. 복지·자족·철도 등 5대 목표의 힘찬 도약을 실천할 것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오전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를 비롯 5대 목표를 실천해 광주의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한편,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육성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방 시장이 밝힌 5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첫째는 민생경제를 수호하고, 둘째는 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 셋째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넷째 자족도시 견인, 다섯째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이다.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올해 광주 지역에서 열리는 종합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광주의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26년 대회 준비를 위해 장애인 관련 시설을 포함한 체육 인프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주요 핵심 시설로는 50m 공인수영장, 테니스 관련 시설 등이 있고, 대회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ESG 실천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개막식 퍼포먼스가 대회의 상징적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이 기
“전(前) 정부가 추진한 지역 현안 사업을 마치 현(現) 정부가 만든 사업인 양 생색내며 호도하는 것은 남의 사업을 가로채는 비겁한 행위로, 시민들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 5일, 최근 김동연 경기지사가 올린 페북 글과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지사의 왜곡된 판단은 용인시의 입장을 무시한 처사로 바로 잡아야 된다”라며 김 지사의 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김 지사의 페북 글을 공개한 뒤 김 지사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시절 국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수도권 규제를 뚫고 유치한 역작이다. 경기도가 그 성과를 이어받아 전력, 용수, 교통 등 산업기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히신 대로 첨단산업의 발전은 지역발전의 핵심이다. 경기도는 국정의 제1 동반자로 기업과 협력사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남부권 재생에너지 AI 기반 성장의 축으로 확립해 가면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치적을 알렸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미 김성환 기후 에너지 환경부 장관께 두 차례 걸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말씀드렸고, 지난 연말에는
(한방통신사=신태공 기자) 급등하는 환율을 안정시켜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8%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 상승이 물가를 자극해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시장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산업 육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고, 특정 산업이나 부문에 편중된 성장과 회복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결국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 즉 펀더멘털을 강화하지 않으면 올해 역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현재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 초중반대를 넘어섰다. 물가 상승은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며 국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환율은 1,449.8원을 기록했
“올해 성장률이 1.8%로 지난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환율이 물가를 상승시켜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최근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시장의 경계감이 높은 상태에서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는 등 구조 전환 노력을 통해 특정 부문에 편중된 성장. 회복 패턴이 반복되지 않토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제의 펜더멘탈=fundamental(기초체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알린 것이다.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국내 물가도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최근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 2% 초 중반대를 넘어섰다. 물가 상승은 서민경제에 부담을 가져와 우리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먼저 원-달러 환율의 등락 폭을 살펴보자. 환율 가격은 지난 해 12월 24일 기준, 1,449.8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4월 9일 1,484.0원보다는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로, 이름 그대로는 ‘작은 추위’를 뜻한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24절기가 중국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로, 한반도에서는 소한(小寒) 무렵 대륙에서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며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진다. 소한(小寒)은 겨울의 절정으로 들어서는 관문과 같은 시기다. 기상청의 장기 통계에 따르면 연중 최저기온은 대체로 1월 초, 즉 소한 전후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한파가 매섭다. 소한(小寒) 다음 절기는 대한(大寒)으로 ‘큰 추위’를 의미하지만, 실제 날씨는 소한보다 다소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우리 조상들은 “소한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으로 절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대한은 겨울의 끝자락으로, 이후 입춘을 지나며 봄기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소한(小寒) 전후에는 기온 변동 폭이 크고 난방 사용이 급증해 건강 관리와 난방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감기·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30년 6개월간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해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발전을 멈추면서, 정부의 탈석탄 기조는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는 단순한 노후 설비 폐쇄가 아니라, 전력 체계와 지역 산업 구조 전반을 바꾸는 신호탄이다. 이 흐름의 다음 무대는 충남을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향하고 있다. - 삼척그린파워 발전소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에는 삼척그린파워, 블루파워발전소, 강릉안인화력발전소, 북평화력발전소 등 비교적 최근에 건설된 대형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집중돼 있다. 이들 발전소는 2010년대 이후 지어져 설비 수명만 놓고 보면 아직 ‘현역’이지만, 탈석탄 정책의 가속화 속에서 장기적 존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강원 동해안 발전소들은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안고 있다. 수도권으로 전력을 보내기 위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이 지연되면서, 완공 이후에도 발전량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 왔다. 최신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지어놓고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발전소’라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040년 탈석탄을 목표로 2038년까지 전체 석탄발전소 61기 중 40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저물면서 동쪽 하늘에서 역동적인 모습의 붉은 말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붉은 말’은 적토마(赤兎馬)로 삼국지의 용장 관우(關羽)가 천 리를 단숨에 내달렸던 전설적인 명마다. 지칠 줄 모르는 말이 달릴 때마다 피처럼 붉은 땀을 흘린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예로부터 말을 상징하는 불의 해는 화기(火氣)가 강한 해로 알려져 있다. 반복되는 불기운은 강한 추진력과 역동성을 예고한다. 말은 12 동물 중 힘이 센 동물이다. 그리고 붉은 말은 정체를 거부하며 강력히 앞으로 달려 나가려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의 일상이 마주하는 창밖 풍경은 차분한 모습이지만, 새해의 정치와 경제 지평은 적토마가 달릴 때마다 피어오르는 뿌연 흙먼지처럼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겹쳐있다.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의 기운이 치열한 경쟁과 다툼이 예상되는 해다. 모든 국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좌우할 지역문제를 책임질 올바른 일꾼을 선택하는 시간이 온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우리 앞에는 변화와 지속의 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