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딸기원 2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불법 광고물 부착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 할 지자체인 구리시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감사 기능 등 별도의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비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비산먼지 저감시설 부실 설치, 불법 광고물 난립 등 각종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목격됐다. 본보 취재진이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구리시와 지역 환경단체에 문제를 알렸지만, 근본적인 개선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파편과 함께 석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스레이트 조각이 일반 폐기물과 뒤섞여 방치돼 있었으며, 폐자재 보관함은 비어 있고 주변에는 폐콘크리트와 흙더미가 뒤엉킨 상태였다. 특히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철거 시 밀폐 및 습식 처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법적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륜기 또한 일부가 파손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공사장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11월 8일(토)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총 21명이다. 한편, 8일 공시된 2026 FA 승인 선수는 11월 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뉴스출처 : KBO]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추진 중인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현장이 환경관리 부실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과 철근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건설폐기물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 있다. 특히 공사 차량이 현장 도로를 빈번히 드나들면서 세륜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흙먼지와 잔재물이 인근 도로로 확산되고 있다. 주변 보행자도로와 횡단보도는 시멘트 분진으로 오염돼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장 인근 주민들은 “차량이 흙을 잔뜩 묻힌 채 도로로 나가고, 먼지가 심해 창문을 열 수 없다”며 “군청이나 발주처가 정기적으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본 사업은 충북개발공사 발주, (주)새늘 시공, 보은군이 시행 중인 지역개발사업으로, ‘보은의 내일을 키우는 힘’이라는 구호 아래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관리와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대형 건축현장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세륜시설, 살수차, 분진포집장치 등의 가동이 의무적”이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인근 도로 오염뿐 아니라 미세먼지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회천 3지구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가 지적됐지만, 시정 조치 없이 공사가 강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취재진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막는 등 ‘취재 방해’ 논란까지 불거졌다. 해당 공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발주하고, ㈜조은아이가 시공을 맡고 있다.㈜조은아이는 1992년 설립된 울산 소재 중소 건설사로, 학교 시설공사 분야에서 비교적 신뢰받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회천초등학교 현장에서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은 관리 부실과 불법 행위가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본지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은 결과,▲불법 폐기물 방치 ▲부실 순환골재 사용 ▲안전 불감증 등 다양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다. 이후 양주시청 환경과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지만, 최근 재방문 결과 현장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였다. 폐기물이 곳곳에 쌓여 있고, 자재가 분류되지 않은 채 노출돼 있었다. 또한 일부 공사는 평일 새벽 시간대에 이루어져, 소음 피해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큰 문제는 취재 방해 행위다. 현장 사진을 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1일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의지를 담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 지역 특산물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며, 기관 선물 구입 시 지역 특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는 자매결연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원 워크숍을 군산·김제·부안 지역에서 개최하고, 협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5일, 양평시장 내 위치한 ‘콧수염 김치찌개’(대표 김정섭)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김치찌개 정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정성과 온기가 담긴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콧수염 김치찌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찌개 정식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대표가 소속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식사 지원을 도왔다. 김정섭 대표는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전반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포스트시즌이 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역대 최초 정규시즌 1,200만 관중을 달성한 KBO 리그는, 포스트시즌 기간 펼쳐진 16경기에서도 33만 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시청 지표 역시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시즌의 열기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올해 포스트시즌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하며 6.12%를 기록했던 2024 포스트시즌 대비 약 12.5% 상승했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의 16경기가 모두 지상파에서 생중계됐으며,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에 화제성이 더해지며 시청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레이오프 5차전(삼성-한화)은 시청률 10.26%로 254만 5,807명이 시청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가장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 4차전(LG-한화)은 244만 7,295명이 시청하며 시청률10.0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4.24%, 준플레이오프 4.89%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7.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ㆍ공공건축가 콜로키엄(Colloquium)을 개최한다. 전국의 총괄ㆍ공공건축가 110명과 함께 건축·도시 분야 산업계ㆍ학계 전문가와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70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실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지역발전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건축정책 추진 방향(김준영 전북 총괄건축가)’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 수립 현황’과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 경북 영주와 제주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총괄ㆍ공공건축가 연석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 국토균형성장을 위한 도시건축 품질 향상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총괄ㆍ공공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건축물을 답사하며 지역 건축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대흥동 뉴:빌리지 사업지구 내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별 재건축사업, LH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흥동 뉴:빌리지 사업지구 내 주택 정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구청 도시재생과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주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민간 참여 사업에 대해 ▲자율주택정비 사업성 분석 ▲주택정비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법적·기술적 문제 해결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매월 2 ~ 4번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시재생과에서 실시되며, 중구청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대흥지구 뉴:빌리지사업 구역 내 주택을 정비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융자 지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이 주택정비 사업을 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정자3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보호의식 제고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여 장안구 공무원을 비롯해 장안경찰서, 노송지구대,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여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방문해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및 건전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1월 13일,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5기 졸업식이 장안구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주관으로 제25기 졸업생 58명과 지회 임원 20여 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수여 및 모범졸업생 시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장안구지회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양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이어오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열정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3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협력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2025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구청 1층 로비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소화기로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등 화재 상황별 대응으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소화기 사용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도 화재 예방 등 안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모범공직자 21명을 대상으로 ‘모범공직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구정 발전에 헌신한 모범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사기진작과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남이섬과 화담숲 일대를 방문해 △크루즈 체험 △웰니스 티(Tea) 클래스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숲길을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모범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탐방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에 사용된 추가 재원은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녹색가게 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새벽부터 모인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절임 배추와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이 김치가 따뜻한 밥상 위에서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