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가 오는 14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15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권오을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를 대한민국 국회 및 광복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야제는 광복80년을 계기로 3.1운동과 임시정부로부터 이어진 독립정신과 여러 위기 속에서도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역량이 현재 ‘대한’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발전과 민주화의 뿌리가 됐음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대한’을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행사는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포함된 케이-팝(K-pop)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올라 헌정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로 공연을 시작하며, 이후 매드클라운과 함께 ‘대한이 살았다’를 부르고, 밴드 크라잉넛이 ‘신독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도내 3개 시험장(무안행복중, 순천왕운중, 목포교도소)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0명, 중졸 113명, 고졸 730명 등 총 903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8월 29일 10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예산학교’ 개최 광주광역시가 시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열고 예산 심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위원들은 예산 심사 기준과 방법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 집중호우 피해 대응…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중앙합동조사단과 직접 만나 북구 등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국고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조사단과 1대 1 현장 동행을 이어가며 피해액 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큰 북구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 서구, 마을자치 인재 26명 배출 광주 서구는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입문과정을 통해 26명의 신규 마을활동가를 배출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며 지역 자치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지역의 수해 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와 통신, 상수도,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의 복구율이 90%를 넘어서면서 가평군은 남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29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가 투입됐으며, 누적 8천480명의 자원봉사자도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6일, 수도권 극한 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평군의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25명이 극한 호우로 피해가 큰 가평군 상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건물 토사 제거, 수목 제거 등 응급 복구를 추진하여 가평군 수해복구에 힘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사전 답사 및 수해복구 관련 지원 사항을 공유하여 전기톱, 고압 살수 펌프 등 장비를 사전에 준비하여 피해 건물 복구 및 물청소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폭염특보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번 복구 활동 참여한 단원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교육청, AI 접목한 과학수업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과학 톡데이 – AI·디지털 활용 과학수업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하버드대학교 조상연 교수가 ‘AI 시대의 전인적 과학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나노 레이저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MIT와 하버드대에서의 교육 경험도 함께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외에도 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을 초청해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광주지역 우수 과학교사 15명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장성군, 임산부 위한 필라테스 건강교실 운영 장성군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임산부 필라테스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주수에 맞춰 호흡법, 근력 강화, 척추 안정성 향상에 중점을 둔 전문 동작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장성읍 소재 필라테스 전문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
- 삼척시교동상가번영회 소상공인을 위한 뉴미디어 숏폼교육 삼척시 중심상권의 핵심인 교동 상가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윤상준 삼척시 교동상가번영회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가번영회가 단순한 상가 관리 조직을 넘어, 디지털 대응·현안 해결·정책 참여까지 아우르는 지역 상권 리더십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윤상준 회장은 “이제는 개별 점포가 아닌, 상권 전체가 함께 생존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회원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긴급 민원이나 시정 요청도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번영회는 뉴미디어 숏폼 콘텐츠 교육을 도입했다. 틱톡·릴스·쇼츠 등 짧은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상점별 마케팅 전략 교육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홍보력을 강화하고, SNS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에게는 1:1 기초 실습형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윤 회장은 “홍보에 뒤처지면 매출도 뒤처진다는 절박감이 상인들 사이에 있다”며, “모든 회원이 적어도 하나의 ‘자기 PR 콘텐츠’를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동 상권 내 오래된 가로수 인도 보도블럭 붕괴 문제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도 ‘빠른 보고-공동대응-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기획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문화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마무리했다. 나주문화재단은 6일 지역 예술인과 문화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주간 진행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Round 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Round N’은 나주(Naju), 네트워크(Network), 새로운(New)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나주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생활문화 예술인과 문화활동가들이 참여해 문화기획의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기획 개론 강의, 지역문화 리서치, 기획안 작성 워크숍, 결과발표회 등 총 5회차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기획자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활동가의 협업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을 이끈 김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건설공제조합의 실손의료공제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 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불편했던 실손의료공제금 청구 절차가 전자 방식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요양기관(병·의원, 약국 등)이 공제계약자(환자)의 요청에 따라 공제조합에 실손의료비 청구 관련 서류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공제조합 실손의료공제 계약자나 피공제자가 진료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개정된 「보험업법」을 참고하여 마련된 것으로, 당시 보험업법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가 보험회사에 전자 방식으로 청구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에 요청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보험회사가 아닌 공제조합은 해당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공제조합 실손의료공제 계약자나 피공제자도 전산시스템을 통해 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건설업계 근로자들도 보
2025년 8월 6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세대동행 몰키(MOLKKY) 대회가 개최되어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건실)가 주최하고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청소년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웃고 경쟁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몰키라는 핀란드 전통 스포츠가 세대 간 협력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되었으며,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경기 진행은 예선전부터 패자부활전, 준결승, 결승전까지 치밀하게 구성되었으며, 몰키 특유의 규칙인 정확히 50점을 맞춰야 승리하는 방식과 50점을 초과할 경우 다시 25점으로 내려가는 룰이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3세대 부문에서는 홍천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강릉팀이 준우승, 영월팀이 3위를 기록했으며, 1세대 부문에서는 영월팀이 우승, 홍천팀이 준우승, 강릉팀이 3위에 올랐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건실 회장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몰키는 단순한 스포츠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전차 180대, 지원차량 81대, 약 65억불 규모) 서명식에 참석했다.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는 양국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방사청장, 현대로템 사장, 폴란드 군비청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명식은 현대로템의 이용배 사장과 폴란드 아르투르 쿱텔(Artur Kuptel) 군비청장의 서명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장관은 양국관계와 K2 2차 이행계약이 양국 방산 협력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방부장관 취임 직후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을 위해 폴란드에 방문하게 됐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7월 2일 K2 2차 이행계약의 협상이 완료됐음을 현지 언론에 공개하면서, 한국의 신임 국방부장관 취임 이후 양국 국방장관 참석 하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2 2차 이행계약은 폴란드형 K2전차의 생산과 계열전차(교량, 개척, 구난전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활 밀착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사용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과 매출액을 9개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8월 3일 24시를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 7,679억원 가운데 46%인 2조 6,518억원이 사용되었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7.21.~7.27.)의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7월 3주(7.14.~7.20.) 대비 19.5% 증가하였고, 7월 5주(7.28~8.3) 매출액은 7월 3주에 비해서는 8.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대중음식점(10,989억원)이 41.4%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마트·식료품(4,077억원, 15.4%), 편의점(2,579억원, 9.7%), 병원·약국(2,148억원, 8.1%), 의류·잡화(1,060억원, 4.0%), 학원(1,006억원, 3.8%), 여가·레저(760억원, 2.9%) 순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 폭이 큰 업종은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순으로 생활 밀착 업종에서 증가세가
[속초시=동해뉴스] 속초시가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친환경 트램 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속초시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동해안권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근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시와 체결한 2,188억 원 규모의 트램 사업에서 첫 차량을 성공적으로 출고하며 글로벌 트램 시장에 진출한 것이 국내 지자체 트램 도입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 속초시 역시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관광·생활형 트램’ 도입을 현실화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정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트램을 속초 도심 교통의 대안으로 삼겠다”며, “트램 노선은 시내권 주요 생활축과 관광축을 동시에 연결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시가 구상 중인 트램 노선은 설악산 입구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대포항까지 이어지는 핵심 관광·상업 지역을 연결하며, 특히 정차역마다 지역 상권 및 문화공간 연계 모델을 접목해
교육공무원의 책임과 의무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 재학생들의 학습이나 생활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학교 책임자인 교장과 담임이 직접 나서 절차와 규범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일의 적법한 순서다. 그러나 강남에 있는 언주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태는 해를 넘기며 다툼이 계속되고 있으나 명쾌하게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어린 학생의 학교폭력과 관련,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학교장이 대답을 꺼리는 상태에서 감독관청인 강남교육청 교육장도 방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 언주중학교 학교폭력과 관련 오래전 해당 학부모가 학교장을 상대로 진정서를 낸 데 이어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까지 했으나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하자 이번에는 강남 서초교육지원청 류장경 교육장을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해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언주중 윤정옥 교장의 전보 협조 요청’이라는 진정서 제목도 문제지만, 진정인들이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과 174개 경로당 회장 명의로 돼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자 주변에 있는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자들 사이에는 “학생들 사이에 있을 법한 사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