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반딧불 봉사회는 지난 29일 수미찐빵체험장(수미들길 167)에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반딧불 봉사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물김치를 직접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최동분 반딧불 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신 반딧불 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단월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기관·단체별 담당 구역을 중심으로 마을 안길, 하천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및 주요 거점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단월의 깨끗한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력 양평과 청정 단월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각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월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은 명절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 단월’ 이미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5 도서 지원 그림 전시 사업’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양서면 초등학생 50명이 ‘농촌 풍경’, ‘가족’, ‘자유 주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도서문화상품권을 선물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출된 작품은 지정된 장소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되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에게 표창장과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수상작품은 면사무소 북카페에 전시됐다. 시상식에는 학생들의 가족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이번 그림 전시 사업은 아이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노인요양원 노사협의회 임직원 일동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프라이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계선 노사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기탁은 임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양평군노인요양원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소중한 나눔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노인요양원 노사협의회는 7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이웃 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단체들이 함께하는 ‘제17회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 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행사이다. 이번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웰팜넷, 팔복농산,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케이지랩, 다물한과, 숲속정원, 그린맥스, 미디안농산, 모들), 양평축산농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지역 각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는 삼계닭, 돼지고기, 사골국물, 송편, 우유, 유산균음료, 요구르트, 메추리알, 사골곰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125억 원(도비 106억 2,500만 원, 군비 18억 7,500만 원)을 투자해 0.54km 길이의 확장 인도교, 목교 4개소(신설 1개소, 보수 3개소), 14,090㎡ 규모의 친수 공간 및 공원, 여울보 4개소, 징검돌 2개소, 벽천 1개소, 보행로 조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갈산공원, 양평 쉬자파크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관광 활성화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근천을 모두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9월 27일, 남촌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은자)와 함께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남촌동 주민총회 및 통(通)하는 공감음악회’를 3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와 3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및 전시회가 진행됐고, 2부에는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자치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 4부에는 추억의 음악방송과 영화 남촌극장–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이 펼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생활밀착형 의제들이 상정됐다. ▲통(通)하는 공감음악회 ▲2050 탄소중립 아나바다 장터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남촌극장(야외 영화 상영) 등이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직접 투표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최종 사업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 공연과 총회가 어우러진 이번 자리를 통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진정한 주민 축제”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9월 27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제1회 신장1동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부스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고인돌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축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신장1동장도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행사 운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9월 29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섯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을 개최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창작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가죽공방 활동에서는 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바느질 기법, 부속품 결합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가죽 소품을 완성했다. 이날 가죽공예 체험에 참여한 20여 명의 종사자들은 각자의 취향을 살려 카드지갑과 키링을 제작하며 창의적 성취감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무엇보다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2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이천, 함께 만드는 인재육성 비전’ 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계·지역사회·학부모 대표 등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로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서 시의회의장과 허원·김일중 도의원 △한국관광대 김성용 총장, 청강대 최성신 총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단 협의회장, 학부모 대표, 학원 관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천의 미래 교육 비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천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이천 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박희준 특별칼럼] 홍익인간으로 아름다운 결혼,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 : 대한민국 인구위기, 홍익의 철학으로 되살리자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이는 곧 국가의 존립을 흔드는 가장 근본적인 위기다. 인구가 줄어들면 학교가 사라지고, 일터가 줄고, 지역이 소멸하며, 결국 국토의 균형이 무너진다. 저출산 문제는 복지나 경제의 영역을 넘어, 국가 안보와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단발적인 출산 장려 이벤트나 일시적 지원정책을 넘어서야 한다. ‘저출산⦁저출생극복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민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며,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틀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현장에서 효과가 있는 정책, 세대 간 신뢰를 회복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그것이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 골든타임 5년 :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늦는다 지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앞으로 5년, 이 시기를 놓치면 인구 절벽은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고착화될 것이다. 저출산은 암과 같다. 초기에 정밀진단을 받고 수술해야 회
생명은 단순히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은 ‘존재의 증명’이자 ‘사랑의 결과’이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스스로 생명을 창조하고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생명을 단지 통계와 비용의 수치로 계산하고 있다. 아이 한 명이 태어나는 일은 감동이 아닌 부담이 되었고, 생명을 잉태하는 일은 축복이 아닌 선택의 문제로 바뀌었다. 생명이 가장 고귀한 가치임에도, 우리는 그 존엄을 잃어가고 있다. 생명의 숨결은 인간의 존엄 그 자체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중하며, 그 존재만으로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진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 구조는 생명을 품은 이들에게 냉정하다. 청년 세대는 결혼을 미루고, 가정을 꾸리기보다 생존을 택한다. 여성은 출산과 경력을 저울질하며, 남성은 가족을 책임질 자신이 없어 결혼을 두려워한다. 이렇게 우리는 스스로 생명의 근원을 막고 있다. 이 시대의 위기는 경제가 아니라 생명이다. 돈이 부족한 사회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사람이 사라진 사회는 회복할 수 없다. 생명은 모든 가치의 시작이며, 인류 문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 따라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회복되지 않으면, 그 어떤 정책도 지속될 수 없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그 어느 축제보다 유서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시면 사비시대 백제에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300채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25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공주시 행복누림과 주요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양구군, 은평구, 수원특례시 등 4개 도시 대표단과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지난 4월 멕시코를 함께 방문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국제 협력 경험을 공유했던 도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제71회 백제문화제를 함께 관람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과 지역문화의 연계 가능성을 체감하고 이어서 각 도시가 추진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도시 간 상호 학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는 동시에,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은 지역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1,071대의 드론이 백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개막식의 열기는 폐막까지 이어졌으며, 올해 백제문화제가 ‘역사와 미래를 잇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시는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혼불을 채화하고,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봉행하는 등 제례의 격을 높였고, 고대 백제의 영혼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실감형 융복합 주제공연 ‘웅진판타지아’ △시민이 주인공이 된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 상장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무령왕의 길’ △미디어아트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웅진백제별빛정원’ △역사체험 마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