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2일 정부의 2026년 예산 국회 통과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7,75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1,72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이 총 86건 1,548억 원으로 대폭 반영된 결과다. '신규사업' 각 분야별 주요 신규사업으로 일자리․산업 분야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70억 원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모델) 개발 64억 원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AX)실증산단 구축 20억 원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22억 원 ▲조선해양 특화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 원, 도로․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47억 원 ▲울산 하이테크밸리(3공구) 진입도로 확장 18억 원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사업 6억 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8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8억 원, 문화․관광․체육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올 한 해 전남 교육현장에서 펼쳐진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결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회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집필·편찬한 도서 302권을 첫 공개했다.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되는 학생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데’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작가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남 독서인문교육의 핵심 정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도내 50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300만 원의 책출판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 출판이 완료된 37교의 302권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현장에서 성과 발표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읽고 쓰고 편찬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50교의 책 출판 작품을 모두 모아 내년 1월 26일부터 31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가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상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시상식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제작한 사보·웹진·영상·디지털콘텐츠 등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그간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시정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식지의 기획·제작·배포 전 과정을 정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 개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는 공공 소식지로서의 신뢰성과 전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기획, 디지털 연계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지원 사업 ‘따로따로 여행’과 ‘가족중심 일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매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로따로 여행’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부모가 각자 개별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지관은 자녀에게 일일 돌봄을 제공해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쉼을 선사했다. ‘가족중심 일일여행’은 장애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해 여행지 선정부터 체험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 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과 이천 토리섬 도예 체험장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가족은 “장애 자녀와 가족 모두에게 충분한 힐링의 시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12월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위치한 아천동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원주민과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은행나무에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1981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조성 이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당산제는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염원하는 뜻과 함께 구리 시민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는 8년째 추진위와 구리시와 시민들 덕분에 대한민국에 많이 알려졌고, 내년에는 판을 세계로 더 크게 키우겠다”라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원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에 따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유길문 회장 및 협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성과보고, 내빈소개 및 표창 수여, 2026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재활용을 통한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점프벼룩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의 미래와 가치를 키워가는데 책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는 12월 16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살피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감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자료를 준비하고, 설명을 맡아 주며, 야간과 주말에도 헌신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수여된 표창패는 여러분이 해 온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고, 매우 훌륭했다는 해남군의회의 진심 어린 응원으로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군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는 1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시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체육발전에 공헌한 선수·지도자·단체 등 총 3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사천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택현 시 체육회장,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장, 시·도의원, 사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상은 감사패 1명, 공로패 9명, 지도자상 6명, 우수선수상 11명(일반부 3명·고등부 8명), 우수단체상 1개 단체, 특별장학생 5명 등 총 33명에게 수여됐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다양한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역 체육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지도자·단체 여러분께 깊은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은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과는 사천시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성탄절 등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심 번화가와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역축제가 예정된 404개 지역은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안전요원 배치, 위험구역 통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한다. 특히,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인파가 예상되는 14개 지역*은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인파 해산 시까지 상황관리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2월 16일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간 일부 지방정부와 지역건축사회 간 협약을 통해 재난 피해 주택 신축을 위한 설계·감리비 감면이 이뤄져 왔으나, 특정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면서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따른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전국 어디서나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일관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해주택 설계·감리비를 최대 50% 감면해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는다. 둘째, 지방정부와 지역건축사회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 건축사의 인력풀 관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원활한 건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셋째, 주택 신축 관련 인허가 서류 우선 처리 등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해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한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전국 2만여 건축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작가를 새롭게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기의 무게》 전시를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양단비 작가와 이원정 작가, 두 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기의 무게》라는 신기하고도 철학적인 제목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과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 시간, 기억 같은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과연 실재하는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를 거닐며, 마치 미세한 공기의 움직임처럼 작가들이 표현한 감정의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이 전시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감정, 시간, 기억이 공간 속에서 어떤 무게를 가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작가의 실험적인 시도를 지지하며, 이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차 영광군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하고 연도별 감차규모, 감차보상비 등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전라남도 제5차 택시 총량제 고시 결과에 따라 사업구역별 감차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 총 감차 목표인 23대를 5년간 배분하였으며, 감차보상비는 영광읍 개인택시 기준 물가상승 및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하여 4차 대비 13.8%를 인상했다. 금번 감차 보상비 현실화로 업계의 적극적인 자율감차를 유도하고 감차목표를 달성한 해 양도양수를 통한 택시업계 민원 해결 및 고령운전자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 건설교통과장은 “택시 감차 사업은 인구 감소, 자가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구조 개선을 통한 건전한 발전에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연도별 감차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