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김준행기자]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보도내용 중 동곡 농협이 지난 2020.1. 6. 로컬푸드 판매장을 하겠다고 매입한 농지, 복룡동 123-1번지에 건설폐기물(오니)이 이미 매립되어 있었고, 동곡 농협은 매입 후 이 농지에 "벼" 시범포로 취득 승인을 받기위한 눈가림식 성토를 했다는 언론보도와 조햡원들의 의혹이 난무하자, 광산구청과 동곡 농협은 굴삭기를 동원하여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광산구청은 현장조사 하여 발굴채취한 중간층 매립토를 토질 성분(중금속) 검사도 하지 않고, 육안으로만 확인하고는 폐기물이 아니라는 결론을 담은 공문을 동곡 농협에 발송하였다. 이는 납득할 수 없는 광산구청 공무원의 행정처리의 결과를 가지고 동곡 농협 이동운 조합장은 월래부터 폐기물은 없었다고 하면서 전, 현직 임원들에게 이를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게 민, 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물겠다고 한다. 사실 이 우량농지는 동곡 농협이 로컬푸드를 하겠다고 구입할 당시(20. 1. 6)에 이미 골재들이 깔려있었고, 이로 인해 토지 원상회복 명령이 진행 중이었으며 토지를 구입한 동곡 농협은 정상적인 우량농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구입 했음을 당시 감사보고서 지적사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19일, 22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덕풍천 일대에서 유해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26가족, 총 94명이 참여해 덕풍천 산책로 주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생태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펫티켓 히어로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배변봉투를 직접 전달하고 올바른 펫티켓 실천을 안내했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2025 새만금 관광 활성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새만금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 투자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되며 새만금의 주요 관광지와 생태 자원뿐만 아니라, 기반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국토 위에 산업단지 등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과 계절별 비경을 담은 사진들은 관광과 산업이 서로 조화로운 새만금을 확인하게 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및 투자자들의 시선을 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발전이 조화를 이룬 새만금의 매력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4월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한국 도자 문화의 깊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왕실 도자기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함께, 중국 쯔보시 자오칭원 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교류도시 사절단과 도예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광주왕실도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는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내빈들이 등장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도자기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배우 임호가 왕으로 분장해 전통 진상 행렬을 재현하며 조선 왕실도자의 위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펼친 전통 공연 ‘도자락(陶瓷에 樂을 더하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금융지원,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완화, 경영컨설팅, 복지지원, 판로 확대 등 여러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소규모 점포와 1인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제도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는 쌍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제안들은 앞으로 시의회 정책과 조례 정비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한영 의원은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기상청은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이며,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콤기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후감수성’을 포함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다. 디자인 분야는 공모 주제에 대한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 그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이야기 분야는 공모 주제를 재치 있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담은 4행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와 일류 경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방문’ 시리즈를 추진 중입니다. 올해 첫 방문지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을 찾았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와 만나 기업 현안을 듣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기술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K-바이오 선도기업입니다. 이 시장은 대전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생산센터 유치 등으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하며, 65개 상장사 중 27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도시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전시는 기업들이 지역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자금, 연구, 인력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은 속도가 경쟁력이라며 신속한 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17일 대한노인회가 연천군지회 신축회관 개관식을 성대하게 진행했습니다. 올해 3월에 공사를 마친 연천군지회는 총 사업비 64억이 투자됐습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김덕현 연천군수,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도의원, 경로당 회장,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축사 진행) 행사에서 감사패 전달과 지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고, 이후 군수, 시의원, 도의원, 경기도연합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4월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한국 도자 문화의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왕실 도자기의 예술성과 가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교류도시 대표단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한 어린이와 도예인, 외국인들이 전통과 미래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배우 임호가 왕으로 분장해 조선 왕실 진상 행렬을 재현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전통 공연, 그리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축제는 5월 6일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작가들의 도자 작품 전시·판매와 함께 ‘도자 타임 경매’,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 왕실도자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로 성장시키겠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이어지며, 명장 워크숍과 대형 도자기 제작 퍼포먼스, 명품 도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도자기 명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개막식은 환영사와 축사, 그리고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선조들의 손끝에서 이어져 온 흙의 숨결과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축제가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잇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흙과 불로 빚어낸 이천의 전통은 세대를 넘어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서 이천을 빛내고 있다”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
삼척시민의 오랜 상처인 ‘펠리스호텔’ 부지. 이제 그 자리에 새로운 희망이 들어설 것이라는 말이 들려왔지만, 현실은 또 다시 허황된 청사진일 뿐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삼척시와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1조 원을 투자해 고급 콘도와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삼척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수개월이 흐른 지금, 실제 착공 준비는커녕 투자 유치의 흔적조차 없다. 문제는 단 하나. 실체가 없다. 지역사회를 상대로 한 발표에서는 1조 원 투자를 말했지만, 실제로 자금 조달 계획이나 구체적인 금융 컨소시엄은 어디에도 없다. 더 시에나 그룹이 밝힌 개발 계획은 대부분 "향후 검토 예정", "민간자본 유치 진행 중"이라는 식의 모호한 언술로만 가득하다. 그룹의 기존 운영 사례를 보면,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골프장 정도가 전부이며, 전국 단위 대규모 복합개발 실적은 전무하다. 삼척처럼 관광수요와 소비력 자체가 제한된 지역에 1조 원 규모의 리조트 조성을 현실적으로 감행할 기업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일각에서는 이번 사업이 실제 개발보다는 토지 가치 상승을 노린 ‘부동산 투기
김진하양양군수 군청 홈페이지 참조 양양군의 수장으로서 군민의 신뢰를 받아야 할 김진하 군수가 충격적인 비위 혐의로 법정에 섰다.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군수를 향해, 지역사회에서는 “토착비리의 표본”이라며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 군수는 민원인 A씨에게 토지 용도지역 변경 등의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현금 2천만 원과 고가 안마의자, 성적 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A씨를 강제로 끌어안는 등의 성추행 행위까지 자행한 정황이 드러나며 군수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첫 공판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 군수 측은 3월 20일 두 번째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성적 관계는 합의였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A씨는 “김 군수의 위력 앞에 심리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이를 정면 반박했다. 더 큰 문제는 김 군수와 관련된 인물들의 조직적 은폐 시도 의혹이다. A씨와 함께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봉균 양양군의회 의원 역시 혐의를 부인했으며, 양양군청 공무원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군수가 행정 절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방어성 진술’로 보고 추가
김진하 양양군수가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토지 용도 변경을 미끼로 현금과 고가 물품, 성적 대가까지 요구한 정황은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지방권력이 어떻게 사적 이익의 통로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이 사건의 본질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폐쇄적 구조, 감독기관의 무기력, 정치권의 방조 속에서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부패가 가능했던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다. 지방자치가 정착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 단위 권력자에 대한 감시 시스템은 허술하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내부 고발은 무력화되기 쉽고, 견제해야 할 의회는 이해관계로 얽혀있기 일쑤다. 감사기구조차 사후적 조치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견제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양양군 사태는 이러한 무력한 구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권한을 가진 자가 민원을 '거래'하고, 행정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동안, 이를 제어할 시스템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지역 유권자들은 정작 공직자의 사후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 속에 있다. 임기 중 단체장은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문제가 불거져도 ‘선거로 심판하라’는 식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