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행정 정비 나선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정확한 행정서비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복지와 안전 등 행정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 조사가 이어진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등이 중점 조사 대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자 행정서비스의 밑그림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집중호우 피해 속 복구에 나선 함평 학교면 함평군 학교면 일대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7월 19일 기준, 3
국회는 7월 17일 오전 10시 국회중앙홀에서 제77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의장단, 전직 국회의장, 4부요인·감사원장, 7개 원내정당, 헌정회,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행정부, 지자체, 주한외교사절 등과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은 김동현님 등 12월 3일 계엄 당일 국회 앞을 지킨 시민 5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축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슬로건으로 방송인이자 역사학자인 정재환 교수와 김나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제헌절의 역사적 의미와 헌법의 가치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경축식’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은 국방부 군악대대의 경축 팡파르로 개식을 알린 후, 12.3계엄 사태부터 오늘까지 국민과 국회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 온 과정을 담은 인트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이응준 태극기, 임시의정원 태극기, 현재의 태극기 등 총 3종의 태극기를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이 들고 무대에 입장하여 국민의례가 거행됐다. 이어 헌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상영과 함께, 원내 7개 정당의 의원들이 제헌헌법 전문과 총강을 낭독했다. 제헌헌법 전문은 위대한 독립정신의 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희귀질환 인식 제고 슬로건·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58건(슬로건 502건, 캐릭터 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 2차 본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슬로건 6건, 캐릭터 6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슬로건 부문에 '희망을 잇는 귀한 관심, 함께 이겨내는 희귀질환'이 선정됐으며, 캐릭터 부문에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보듬이'가 선정됐다. 특히, '보듬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희귀질환 환자의 밝은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고,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환자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한다. 특히, 정부 주도의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 박람회 첫날(24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신규 안전히어로즈 대원의 선서와 안전다짐을 적은 ‘안전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통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는다. 안전신고 등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 시간(히어로즈 Talk! Talk!)과 활동사진 공모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린이 안전퀴즈와 단체 안전빙고 등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둘째 날(25일), 일상생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회관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료 시의원은 물론 천안시 공무원, 지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김 의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필집은 총 280쪽 분량으로, 김 의장이 정치와 시민사회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 전 가족 이야기부터 동료 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계각층 인물들과의 소통 과정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출판기념회 현장에는 수필 속 인물들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 의장은 직접 책의 일부를 낭독하며 참석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누기도 했다. 김 의장은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삶에 귀 기울이며 정치의 방향을 고민해왔다”며 “이 책은 정치인의 여정을 기록한 동시에, 나의 삶을 빛내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의 모음”이라고 말했다. 여느 수필집과 달리, 김 의장의 책은 사적인 이야기보다는 정치인으로서 경험한 현장과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의장의 솔직한 시선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기상청은 7월 23일,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수상작을 기상청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4,3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그림 10점, 멋 글씨(캘리그래피) 10점, 4행시 15점 등 총 3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달콤기후 공모전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듯, 매년 참가 작품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일상은 물론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져 가는 기후위기 시대, 기상청은 대국민 공개 검증과 두 번에 걸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기후감수성을 자극하는 우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무채색과 유채색, 현재와 미래를 대비시키는 표현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추억이 될 현재, 현실이 될 미래(김재영, 그림)' 작품이, 이야기 부문 대상에는 폭염, 한파 등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이것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임을 리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양시, 김 문화의 뿌리 ‘광양김시식지’… 여름방학 추천지로 소개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추천 방문지로 소개했다. 이곳은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창안한 인물로 알려진 김여익 공을 기리는 장소로, 김의 역사와 유래, 생산 과정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과 전시관이 조성돼 있다. 특히, 병자호란 당시 은둔 생활을 하던 김여익이 바닷가 나뭇가지에 해초가 걸린 모습을 보고 착안해 개발한 김 양식법은 오늘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김’의 시초로 평가된다. 전해 내려오는 바에 따르면, 인조 임금이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하며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일화도 전해진다. ■ 영광군, 집중호우 침수 피해에 신속 대응…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영광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해 선제적인 방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평균 194.7mm, 최대 265mm의 강우가 내리며 군 전역에서 총 760헥타르 규모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벼·논콩·대파 등 주요 작물에 대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 대중교통 혁신회의 출범… 준공영제 개선 본격화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을 맞아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출범하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혁신회의는 노선, 재정, 노사, 행정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처우 개선과 요금 조정,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별 결과는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 소비쿠폰 지원 본격 시행… 시민당 최대 53만 원 지급 광주시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시민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11월 말까지 광주 소재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 내 링크 클릭 자제를 당부하며, 공식 안내는 링크 없는 메시지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함평군, 초등생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식습관·비만 예방 교육 강화 전남 함평군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서 7월 17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의 5~6월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7일 회의에 이어 18일은 미국의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25%)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인 ㈜성우하이텍 서창공장(경남 양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미국 관세정책에 총력 대응하여 수출산업을 보호하는 ‘미대본’ 활동에 정책적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전 청의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관세청의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미대본’ 본부장을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함으로써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입 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통상 불확실성에 전면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세청은 그간 한-미 세관 당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하여 미국 통관현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은 현시점 관세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통상환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경기 평택시의 대표 저수지, 평택호가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2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평택호를 친환경 생태 혁신 모델로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점관리저수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국가가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수변 휴양 기능 강화를 위해 법적으로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지정된 저수지는 최대 10년간 국고와 기술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됩니다. 1973년 준공된 평택호는 약 1억 톤 규모의 저수량을 가진 대형 인공저수지로,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등 무려 51개의 하천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생태 보존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K-반도체 벨트 조성과 도시 개발로 폐수가 유입되면서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 4등급으로 악화됐고, 여름철에는 녹조와 악취 문제가 반복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2월부터 환경부에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건의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기술 검토와 협의를 거쳐이번에 최종 지정 결정을 받았습니다. 평택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2030년까지 수질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