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일, 그것이 곧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입니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신유철 회장의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몸소 살아온 인생의 문장이다. 봉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소비되기 전에, 그는 이미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다. 도시의 한복판에서, 시골의 농로에서, 때로는 폭염의 아스팔트 위에서 그는 늘 ‘사람 곁에’ 있었다.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의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신 회장은 봉사를 직업처럼 여기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봉사는 ‘삶의 습관’이자 ‘삶의 언어’다. “사람들은 종종 봉사를 큰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봉사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서 시작됩니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로도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실버천사봉사단의 활동은 거창하지 않다. 회원들은 매일같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주말이면 지역 경로당 청소와 반찬 나눔을 이어간다. 어떤 날엔 쓰레기를 줍고, 어떤 날엔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생일을 챙긴다. 신 회장은 그 모든 현장에 직접 발로 뛰며 함께한다. “함께해야 마음이 통하고, 마음이 통해야 나눔이 진짜가 되죠.” “우리
								충청북도 보은군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다량의 건설폐기물과 토사 유출이 확인되어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본지 취재진이 최근 확인한 현장은 충북 보은군 거현천 성리교 재가설 구간으로, 충청북도가 발주하고 성원개발㈜이 시공 중인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2025년 7월 1일~2025년 12월 31일)이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잔재물, 철근, 파이프, 폐목재 등이 곳곳에 쌓여 있었으며, 그 결과 빗물과 함께 토사가 하천으로 직접 흘러들며 탁류 및 오염물질 유입이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작업장 내에는 안전관리자 부재, 안전표지판 및 출입통제선 미설치, 생활쓰레기 방치 등 기본적인 현장 관리도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현장 인근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흙탕물이 거현천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하천법」과 「산업안전보건법」, 「폐기물관리법」 등을 동시에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공학 전문가 B씨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오히려 환경 훼손으로 이어지는 모순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보은 거현천 정비사업은 지역 치수 안전을 위한 공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환경·안전 관리조차 이행되지 않아
								- ‘건설폐기물 임시야적장’ 표지판과 노출된 흙더미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달계리 산13-3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대우건설 시공의 공공주택 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세륜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일부 폐기물과 토사가 임시 방치된 상태로 확인되어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025년 10월 30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대형 덤프트럭이 세륜시설 내에서 충분히 정차하지 않은 채 통과하면서 세척수가 차량 후방으로 분사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도로 일부에 진흙과 흙탕물이 흘러나와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확인되었다. 또한 현장 주변에는 ‘건설폐기물 임시야적장’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방진망이 훼손된 채 토사더미가 노출되어 있었고, 일부 폐자재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비가 내릴 경우 토사 유출 및 인근 농지 오염 우려가 있으며, 일부 구간은 진흙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도 불편이 예상된다. 「폐기물관리법」 제13조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 관리기준」에 따르면, 건설사업자는 세륜시설·살수시설을 설치 및 정상 운영해야 하며, 폐기물은 지정된 장소에만 임시 보관하고,
								-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홈페이지 캡처 위생해충 방제 시장에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BTI(바실러스 투링지엔시스 이스라엘변종, 단백질 발효 유래 성분)를 앞세워 “유충 단계부터 방제”를 내세우는 가운데, 효능·효과가 ‘정해진 실험 조건’에서만 확인된다는 현장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 제조사와 일부 지자체 관계자들은 “과장된 홍보와 불충분한 검증이 결합하면서 공공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며 수입 약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 재평가를 요구했다. 쟁점 ① “시험실 효능 vs. 현장 성능”현장 방역 인력과 중소업계는 “BTI 제품 다수가 표준화된 시험실 조건에선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만, 수온·유기물·pH·일사량·살포 확산 등 변수가 큰 실외 환경에서는 성능 편차가 크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제품 라벨·홍보가 현장 재현성을 전제로 하는지, 효과 지속 시간과 재살포 주기를 실측 데이터로 제시했는지”를 핵심 검증 포인트로 꼽는다. 쟁점 ② 함량·표시와 동등성일부 현장에서는 “성분 함량·순도·활성지수가 표기와 상이하게 검출된다”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제조국가나 회사에 따라 발효·정제 공정이 달라 불활성물질 비율과 활성 단백질 패턴이 다를 수 있는데,
								-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 주차장 조성사업’ 브리핑 현장. 대전 중구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상생 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업 브리핑에는 대전시와 도시공사, 관련 부서 관계자 및 언론인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대흥어린이공원 부지(대흥로 460번길 8, 면적 3,532㎡)를 활용해 지하 3층, 연면적 약 8,625㎡ 규모의 공영주차장 237면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290억 원(국비 60억, 시비 230억)으로, 2020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가 사업관리자로, 중구청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대전도시공사가 주차장 건설사업을 관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중기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당시 180억 원 규모(국비 60억, 시비 120억)로 시작했으나, 설계 및 부지 변경 등을 거치며 5차례의 사업 변경이 이루어졌다. 최근 확정된 5차 변경(2024년 11월 기준)에서는 사업 부지를 대흥로 일원에서 대흥어린이공원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김중남)는 강릉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강릉시 미래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행복·복지·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릉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열린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7월 23일 1차 ‘시산학 협력을 통한 강릉의 미래’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22일 2차 ‘미래 산업도 시 강릉’ 토론회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24일 열린 3차 토론회에서는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박진도 이사장(충남대 명예교수)이 ‘행복 도시 강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경제 성장 중심의 발전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중심에 둔 ‘행복사회로의 전환’을 화두로 삼아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은 “강릉의 미래는 행정과 정치만이 아니라 시민의 지혜와 상상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달려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당원과 시민이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오는 10월 29일 김경래 박사(전 강릉원주대 인재개발원 겸임교수)의 ‘쉼이 있는 강릉’, 11월 6
								- 기후에너지환경부 홈페이지 캡쳐 의료용 살충제 관리 권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뒤, 국내 영세 제조업체들이 재등록·독성시험 비용을 집중적으로 부담하는 반면 해외에서 승인된 성분에는 장기간 유예가 부여되고 있다는 ‘역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업계는 “감염병 대응 필수품인 의료용 살충제에 친환경 명분을 앞세운 채 특정 글로벌 성분만 사실상 혜택을 받고 있다”며 제도 전반의 점검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용 살충제는 모기·진드기 등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에 차단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제품군이다. 인체·가축·작물 환경에 직접 또는 근접 사용되는 만큼 법정 관리 대상이며, 현행 제도는 사용 대상과 환경에 따라 ‘인(人)·축(畜)·작물’로 구분해 허가 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그러나 관리 주체 변경 이후 위생해충 대응(의료용)과 공중방역용 일반 살충제가 행정상 분절되면서, 동일·유사 용도의 성분이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받는 규제 비대칭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잇따른다. 업계가 꼽는 핵심 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선진국에서 이미 인정받았다”는 이유로 유럽·미주 등록 성분은 독성자료 제출과 재평가 기한이 장기 유예되는 반면, 국내 제조 성분에는 재등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10월 25일 토요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40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는 총 59개 종목, 1,389경기, 1,014팀이 참가해 큰 규모로 치러졌다. 경기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용호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임의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우수 동호인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성남시장 표창에는 성남시배드민턴협회 고문 남병학,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에는 단대클럽 회장 강호, 조이클럽 회장 김순두, 성남시의회의장 표창에는 판교클럽 회장 이종찬, 협회 운영이사 김기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남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에 한만식, 노정호, 정재문,황민재, 유종배. 최다참가팀 및 우수클럽상은 스피드클럽, 동중클럽, 상원클럽이 수상했다. 개회식 이후 각 부문별 예선
								지난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육상 여자 10km 경보 경기에서 11년 만에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기도 대표이자 광명시 충현고등학교 1학년 권서린 선수(16). 권서린은 48분 21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17년 김민제(당시 인천체고)가 세운 종전 기록(48분 29초)을 8초 앞당겼다. 권서린은 광명초와 철산중을 거쳐 충현고에 진학한 기대주로, 중등때 경보 기초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중부 5,000m 경보에서도 23분 12초 96의 기록으로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육상훈련은 충현고 김남훈 지도자가 담당하고 있으며, 김유미 코치는 “서린이는 어릴 때부터 끈기와 승부욕이 남달랐다”며 “본인의 주종목인 경보에서 제자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의 벅찬 순간을 회상했다. 권서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일 계란 노른자와 바나나만 먹으며 훈련했다”며 “이제 제일 먹고 싶은 건 기름진 통닭이에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 “앞으로 더 꾸준히 훈련해서
								양주시 회천3지구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불법 처리와 순환골재 혼입 등 각종 환경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공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발주하고 더조은아이건설이 시공 중인 공공사업으로, 전문가들은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신속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취재 결과, 현장 바닥 곳곳에서 건설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섞인 순환골재가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타일 파편, 플라스틱 조각, 목재, 비닐 등이 혼입된 상태로, 이는 「자원순환기본법」과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법」을 위반한 정황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또한 현장 내부에는 분류되지 않은 각종 건축자재와 폐기물 더미가 방치돼 있었으며, 일부는 폐합성수지·목재·금속류 등이 뒤섞인 채 톤백(마대)에 담겨 있었다. 그러나 지정폐기물 관리대장이나 분류표시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리·보관 후 허가된 처리업체를 통해 이송해야 하며, 이런 혼합 상태는 명백한 환경관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슬러지 보관소에서도 오염물 누수 흔적이 포착됐다. 세륜기 주변 바닥에는 세척수와 슬러지가 흘러나온 자국이 있었고, 일부는 외부 배수로로 유입되는 모습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제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는 11월 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실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여성단체 간 연대와 성평등 가치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성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제주 여성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제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패션쇼, 합창,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여성의 역사와 삶’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여성단체 구성원들의 문화적 역량과 공동체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성평등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실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성·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지난 10월 31일 제주도민들과 함께 ʹ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현장 탐방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도민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책의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ʹ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민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에서는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서부농업기술센터 내 P2H (Power to Heat) 실증현장을 방문했다.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과 현재 마을과의 상생 운영 사례를 청취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방문한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력을 열로 전환해 난방이나 온수 등에 활용하는 P2H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에너지전환 기술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