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해 서민경제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식사 한 끼, 전기, 수도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늘어나며, 고독사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 먹사니즘 중앙 외교안보특별위원회 김수우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소명의식을 밝히며, ‘긴급 민생 SOS 센터’의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 절박한 민생고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선적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시범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내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긴급 생계지원 요청을 접수하고, 식료품, 생필품, 에너지 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그는 “지금 필요한 건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사회안전망의 근간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긴급 민생 SOS 센터는 그 첫걸음이자, 전국 확산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제안에 공감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자 김정훈 교수는 “극한의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즉시 대응 가능한 구조가 없는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시흥시는 18일 시청사 2층 늠내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성악가 이소영과 ‘분홍 립스틱’의 강애리자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낭송가 김민서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해 장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국민의힘 정필재 의원, 안광열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는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이 맡아 “진정한 장애인 복지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최고의 복지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송미희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상과 시흥시장상은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영석 씨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장종숙 씨 등에게 수여됐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
2025년 4월 23일, 대구 EXCO에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5)'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4월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6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1,1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셀·모듈 및 인버터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고효율 태양광 모듈,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AI 기반 에너지 진단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수소특별전시관'에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기술을 선보이며 수소경제 활성화의 비전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는 해외 21개국
“가난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는 인내의 과정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자활은 곧 자존감의 회복이다.” 지난 22일 봄비가 질퍽하게 내리는 점심 무렵, 종로 낙원상가 뒤편에 있는 서울 꽃 동네 봉사자의 집에서 만난 이해숙 서울 꽃동네 본부장은 노숙자들의 식사와 옷가지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누구를 대하든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그의 표정이 이날따라 무척 밝게 보였다. 걸인들의 안식처인 꽃동네에서 믿음의 사명감으로 시작된 무보수 봉사의 길. 16년째 노숙자들의 대모 역할을 해온 것이 이해숙 봉사자가 걸어온 길이다. 이날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진짜 사랑이 골목 뒤편의 작은 공간에서 그렇게 조용히 피어나고 있었다. 그가 맨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국내 최대 노숙인 장애인시설인 꽃동네 운영자 천주교 오웅진 신부와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지난 98년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 최초로 학생들과 자신의 자녀들을 데리고 몇 차례 꽃동네에 봉사활동을 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제 활동을 눈여겨본 오 신부가 ‘꽃동네하고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수 차례 저를 설득했지요.그러나 당시 제
대한민국 전자액상 시장의 혼란을 바로잡기 위한 민간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이하 ‘협회’)는 4월 16일, 전국 점주들의 전폭적 위임을 받아 온라인상에서 불법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한 고발 조치에 전격 착수했다. 이는 청소년 보호, 건전한 유통질서 회복,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강력 대응이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환경부의 유해성 검증을 고의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신규화학물질 등록을 거부한 제품들, 즉 무니코틴, 메틸니코틴, S합성니코틴 등이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 불법을 넘어, 수조 원대의 세금 탈루는 물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는 “정부의 단속과 처벌이 미비한 현실 속에서 불법 유통은 반복되고 있다”며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 민간이 절박한 심정으로 행동에 나섰다”고 선언했다. 침묵은 끝났다. 이제 불법에 맞서는 실질적 조치가 시작된 것이다. 이번 고발은 시작에 불과하다. 협회는 무인자판기를 통한 불법 액상 유통까지 철저히 추적해 추가 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환
우리는 전기가 '당연히' 공급되는 세상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이 편리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불균형과 낭비가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발전소에서 생산되어 복잡한 송전망을 거쳐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과 지역 간 불균형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34기가와트(GW)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계통망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지방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전국 전력 소비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전력 자립도는 낮아, 대부분의 전기를 지방에서 공급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반면, 수도권은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 분산형 전력망 구축이 필요다. 정부는 최근 '전력망위원회'를 신설하여 송전선망 건설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건설 기간을 단
26일 오후 16시 40분경, 강원남부로 등봉사거리 방면을 주행하던 차량 한 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갓길에 정차한 직후 화염에 휩싸였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량이 비틀거리듯 갓길로 들어서더니, 갑자기 앞쪽에서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운전자 A씨(50대)는 "주행 중 핸들이 무거워지고 차량 하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껴 갓길로 차를 세웠다"며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닛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튀어올랐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구조대원을 급파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차량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여 약 20여 분 만에 완전히 전소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진 상태였고,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차량은 폐차 수준으로 손실됐으며, 도로 일부에도 그을음과 오염이 발생해 한때 주변 교통이 부분 통제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엔 대전시 불교총연합회 회장 해원스님,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18일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해원스님의 봉행사,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축하공연과 봉축탑 점등식이 이어졌습니다. 해원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 모두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 나보다 못한 사람이나 빈곤한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비행을 습관해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등의 빛처럼 우리의 선한 뜻이 모여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원희 대전시의장은 “연등 문화축제는 모두가 하나되는 뜻 깊은 축제”라며 “대전 시민분들이 치유되고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년 참여 조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 혁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부 혁신 플랫폼입니다. 이번 제3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의 MZ 공무원 30명으로 8개 팀을 구성했습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팀별 회의와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전선 산업의 기술적 리더이자 글로벌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한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제2공장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 주장은 단지 산업 경쟁 차원을 넘어 국가 안보, 에너지 주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의 본질적인 요구에 해당한다. 현재 동해시에는 LS전선이 사실상 독점적 생산 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 4개 공장을 기반으로 지역적 해택을 보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기여도는 낮은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LS전선의 공장이 ‘동해항 바로 인접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항만과 공장의 물류 혼잡, 대형 장비 출입 제한, 안전사고 위험 등 국가 물류기능과 산업안전을 동시에 위협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명확히 말한다. “동해항의 국가 물류거점 기능을 보존하려면, LS전선 공장은 반드시 이전이 필요하다.” 항만은 항만 기능에 집중되어야 하며, 중공업 대형 생산기지로 오염되고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지역의 해양환경, 관광 자원, 나아가 동해 전체의 발전 잠재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반면, 대한전선은 전선업계의 '진짜 선두'로서 공정한 시장 회복과 산업 재편을 주도할 최적의 기업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활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