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경북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물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며,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1기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기법과 천연 안료를 활용해 원목 컵받침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이지원(EG1) 작가가 직접 지도했다. 이 작가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 단청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전통과 현대미술을 결합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작가의 전시와 연계해 주말을 중심으로 총 8회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클래스 1기 종료 후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도예, 목공예, 생활 댄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구 학산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동형 상담실이 마련된 버스 내에서 ▲뇌파 검사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전문가와의 1:1 상담 ▲정신건강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상담,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개강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총 7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입문·심화 교육과 1차 현장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위주의 교육을 넘어 이론–실습–자격증–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마이스 분야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마이스 산업의 구조와 국내외 트렌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을 다룬 입문 과정에 이어 6월 심화 과정에서는 행사 기획과 예산 수립 등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14일과 15일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서는 교육생들이 행사 운영 스태프로 직접 참여해 등록·안내·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7월에는 국가공인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500여명의 서울시민과 만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다. 이날 축제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은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다. 탄생응원 챌린지 부문에서는 3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추억을 남긴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등과 토크쇼를 펼치며 서울시의 육아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폈다. 참여 가족들의 육아지원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오 시장은 “유아차런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락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홈쇼핑의 1억 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디지털 창작 공간 ‘상상 이-스튜디오(E-studio)’를 13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민대학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상상 이-스튜디오’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H!) 드림온에어’의 17번째 지원 사례다. ‘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방송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기존 초·중·고교 중심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한 사례로, 학생뿐 아니라 일반 도민들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제주 지역의 서호초, 한마음초, 귀일중, 제주여고 등 4개 학교에 총 2억 원을 지원해 방송실 환경 개선과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조성된‘상상 이-스튜디오’는 소상공인, 예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진호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이글 2개, 버디 4개) 3위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T2 3R : 5언더파 67타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소감은? 어제보다 샷감이 좋아져 어렵지 않게 플레이를 했다. 4번홀(파5)과 11번홀(파5) 2개 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4번홀 이글은 3번 우드로 쳐도 잘 맞아야 올라가는 거리였는데 잘 맞아 떨어졌고 약 8m 정도 퍼트가 들어갔다. 경기가 좋게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 - 상대적으로 2라운드에서 조금 주춤한 것 같았다. 어제 경기와 오늘 차이가 있었다면? 1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를 잘 지켰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많이 없었다. 어제는 러프에서 조금 더 많이 쳐서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주변에서 막는 플레이를 하느라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형준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접하고 이를 통해 정왕4동의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과 2022년에 강원도 주민자치대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발자국’ 캠페인 활동사를 전하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과 자유 토론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정왕4동의 주민자치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탄탄한 운영과 주민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6월 13일 포동 소재 보화약국의 안화영 약사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만성질환관리 복약지도(약물 복용시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확한 약물 복용 방법을 익히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약 복용 시 주의사항, 약물 간 상호작용, 올바른 보관 방법 등 필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안화영 약사는 강의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쌀 10kg 10포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란, 민간위원장 성성경)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화영 약사는 “올바른 약물 복용은 건강에 기본적이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과 후원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란 공공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화영 약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리역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구리경찰서,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의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주요 대상은 가족이나 친척 52.6%, 이웃과 친구 30.1%로 확인된바, 피해자가 주변에 피해를 드러내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주변인의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이날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OX 퀴즈와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구리시 조성을 위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비 지원 등 피해자의 회복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예방 환경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관내 자동차 관련 기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대외적 환경을 공유하고, 그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 인재 양성, 지역 인재 채용 등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시는 기업 맞춤형 전담 창구 운영을 통해 자동차 관련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산업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기업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에이치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산불 예방 정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화되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산불 관련 예산 집행률이 70~8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불 대응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 면적이 전체 산림의 0.01%에 불과한 데다 남양주·가평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산림 방재 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설명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 투입 체계와 관련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7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축산동물복지국 결산 심사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낮은 예산 집행률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반의 재정비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된 해당 사업이 1차 추경에서 5억 3,400만 원을 감액하고도 집행률이 고작 58.6%에 머문 것은 분명한 정책 실패”라며, “출산가정을 위한 정책이라면 실효성이 핵심이다.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도 2022년 산모 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산정한 것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행정”이라며, “부정확한 수요 예측이 예산 불용으로 이어졌다”고 질타했다. 올해 예산과 관련해서는 “2025년부터 1인당 지원금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지만, 총사업비는 작년과 동일한 20억 원”이라며, “결국 지원 대상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사업의 보편성과 지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결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상당수가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사업 기획과 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산서 분석 결과, 일부 핵심 사업이 집행률 0%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각 사업이 왜 추진되지 못했는지 구체적인 지연 사유를 명확히 밝히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예산 편성과 실제 집행 간의 괴리가 계속된다면 정책 신뢰도는 물론 재정 효율성도 저해된다”며, “실행 가능성과 준비 정도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본위원회가 사업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정기 보고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며, “경기도는 단순한 예산편성을 넘어, 책임 있는 집행과 정책 성과로 도민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