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인천하늘수 과학교실’을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기존 62개소 외에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 26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월까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직접 학교, 유치원, 돌봄센터를 방문해 흙탕물이 응집제를 만나 덩어리진 뒤 여과 장치를 거쳐 깨끗해지는 정수 과정, 소독제와 시약이 반응해 색이 변하는 실험 등을 통해 수돗물 정수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수돗물이 어떻게 정수돼 가정까지 전달되는지 그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업 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채수병을 배포해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안내함으로써 수돗물의 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천e지(Incheon easy)’를 중심으로 관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국내는 물론 UN·APEC 등 국제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활용사례 및 홍보] ‘인천e지’는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28만6천 건, 회원 수 9만2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1위, 회원 수는 경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플랫폼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샵(2022) ▲PATA 어워드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 발표(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초청(2025.6) ▲APEC 워크숍 초청(2025.7) 등 ‘지역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모델’로 사례 발표를 이어왔다. [지역 중심 대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 향 가득한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지난 2년간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온 '커피콘서트'가 드디어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와 관객을 맞이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7년 만인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한 그녀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젊은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역사적 귀환을 반겼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녀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 인천창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소통 공간 제공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지원 ▲창업 정보 제공으로 창업 관련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 관련 네트워킹으로 분야별 창업 명사 특강,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인천 시민 및 청년에게 창업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 은 참여자들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유통․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단, 선착순 모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2025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앞두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7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심사 절차, 지원 혜택 등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지정심사에 대비한 사전 상담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소개, 신청 자격과 심사 기준 안내, 판로지원‧이차보전‧컨설팅‧입주기업 참여 등 다양한 간접지원 혜택 설명, 지정 신청 절차 및 일정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 및 1:1 컨설팅 시간도 마련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경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이번 설명회 개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진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해 품질경영(ISO 9001)과 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증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굿모닝인천’, ‘인천나우’(영문), ‘인천지창’(중문) 등 시정소식지에 대한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이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국제표준이며, ISO 10002는 ISO의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고객만족경영 국제표준이다. ‘굿모닝인천’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 대표 시민 잡지로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문화, 시민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다.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간 발간되는 영문 소식지이며, ‘인천지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횡성군은 2022년 재지정 평가를 통해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지위를 이어왔다. 이후, 인증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최근 3년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등 지표를 바탕으로 또다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2회 연속 재지정의 쾌거를 누리게 됐다. 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365채움관(평생학습관) 준공 및 개관 통한 전용공간 확충 △군비 지원 통한 안정적 사업 운영 △평생교육전문인력(평생교육사)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지역 대학 및 평생학습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생학습축제 개최, 성인문해 교육기관 '횡성소망이룸학교' 운영, 365채움관 개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명기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추기분)와 맥류(겉보리·호밀) 종자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추기분 씨감자는 △수미 2,500kg, △조풍 500kg, △두백 500kg 등 총 3,500kg으로 주로 시설재배나 조기 노지 재배에 사용되며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4,340kg, △호밀(곡우) 440kg 등 총 4,780kg이 공급되며 공급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수령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6년부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화된 ‘한강보리’ 품종으로 겉보리 공급이 변경될 예정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신청 기간 내 접수해 안정적인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소속 ‘같이잇는 창업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 물놀이장에서 직접 준비한 음료를 지역 청소년과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2025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행사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져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같이잇는 창업동아리’는 올해 충북 남부 3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창의성과 실천력을 인정받았다. 이 활동은 충청북도 창업동아리 지원사업과 옥천군의 협력으로 추진되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청소년들은 창업 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연말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8월부터 관내 ㈜교동식품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관내 기업체 급식에 제공함으로써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그동안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민간 식재료 가공업체인 교동식품까지 공급처를 확대하게 됐다. 공급 물량은 친환경쌀 월 약 800kg 규모로 연간 9.6톤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급식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공급 확대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식품은 98년 설립한 지역업체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삼계탕, 칡냉면, 육개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호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20여 명의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 실습, 토론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충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맡아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예방 및 악화 요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의 통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한방 연고인 자운고를 직접 만들어보며 연고 사용법을 익혔다. 자운고는 아토피피부염에 자주 사용되는 천연 연고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자들은 실습동안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아토피로 인한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지함으로써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군은 향후에도 보호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경험 나눔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지지할 수 있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