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시행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바탕으로 각 시ㆍ군의 사전 준비와 대응, 사후 관리 등 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기도에서는 용인특례시의 선진 제설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장치 등 제설 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제설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결빙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장치와 장비를 계속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그동안 겨울철 제설 노력을 강화해 왔고 제설시스템의 체계화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일 부용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 및 의정부시 공무원 봉사단체인 ‘의돌이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구간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수해복구 작업으로, 해당 지역(신곡2동, 송산2동) 통장 25명과 의정부시 직원 및 의돌이봉사단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하천의 안전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앞서 의정부시는 7월 23일, 김동근 시장과 각 동 자생단체 및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1차 정비 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 26일에는‘의돌이봉사단’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서 2차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관 합동 복구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하윤 선수(안산시청 소속)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산시와 함께 나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인 김하윤 선수의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간판이자, 여자 최중량급 최강자로 떠오른 김하윤 선수는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이어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유도 역사상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를 동력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김하윤 선수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한국 유도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 내년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향후 4년간 춘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속초아리랑보존회와 함께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속초도문농요전수회관에서 운영하는 ‘속초아리랑 문화학교’의 교육생을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공동 후원한다. 속초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인 ‘속초아리랑’을 지역민이 직접 배우고 전승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유산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속초아리랑의 전통 가락과 지역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승 교재를 활용한 이론·실기 병행 교육을 통해 아리랑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12월 중 수료식과 교육생 발표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별도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속초아리랑보존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와 오산시가 함께한 기획공연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이 지난 8월 2일 속초해수욕장 남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속초시와 오산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오산문화재단이 협력해 양 도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속초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문화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관객들은 음악과 공연에 함께 호응하며 뜨거운 박수로 무대를 채웠고, 현장 분위기는 문화예술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문화적 연대가 더욱 가까워졌으며, 상호 간의 교류와 상생의 기반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속초시의 문화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 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업사이클링 아트를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6월에는 속초시립박물관에서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께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명숙 위원장, 노춘석 작가, ㈜장원 엄정용 대표가 참석해 예술·시민·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속초시는 기증 작품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청 본청 입구에 게시해,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알릴 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전입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에서는 첫 일정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강원북부교도소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경찰서를 각각 방문해 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구늘리기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방문 기관 직원들과의 차담을 통해 속초시 양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속초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겪는 실제 양육 환경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담회에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육아복합지원센터 내 ‘장난감대여소 운영’ 등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한 건의가 제시되기도 했다. 시에서는 이를 포함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양육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무더위 속 짜릿한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명소는 북적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8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오는 6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사)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500여 명이 펜싱, 장애물, 수영, 육상, 레이저건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어 7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초·중·고 유소년 농구클럽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 우승자를 가린다. 또 11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대한클럽야구협회와 인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4개 중학교 팀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8월 마지막 주에는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인제군 내 전체 경기장과 홍천군 4개 경기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이 2025년 상반기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주민 편의 증진과 토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마을안길, 농로, 골목길 등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법적으로 도로로 인정받지 못한 구간을 대상으로 군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하는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총 1,536개 노선, 6,762필지이며, 현재까지 1,713필지의 매입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089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전체 대상 필지의 약 16%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8필지에 대한 매입 신청이 있었으며, 69필지에 대해 보상이 완료됐다. 인제군은 하반기에도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인제군 6개 읍‧면 비법정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매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접수된 필지를 수시로 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행정재산으로 편입하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정연자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민생회복 소비쿠폰 20만 원 포함)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연자 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의 일부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희 동면장은 “정연자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사진 촬영 등 외부 공개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얼굴 없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군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공감과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