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제4회 자치경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안전 향상과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과 경찰서, 자치경찰 협력단체 등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자치경찰 및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우수 정책을 선정해 해당 경찰서에 ‘자치경찰대상’을 수여했다. 범죄예방 분야 대상은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 분야는 진주경찰서, 교통 분야는 창원서부경찰서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월동 재개발지역 치안 개선 사례’를, 진주경찰서는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선별 및 순찰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순찰맵 제작’을,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로변 대형 택배트럭 상시 주차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경남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 공무원 6명과 도민 4명에게 도지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도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제9기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제안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도내 18개 시군의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10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151명으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총 907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 중 114건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환경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협의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부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총회를 보다 자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실질적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지방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 지사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는 3년 주기 충무훈련 평가에서 2019년부터 3차례 연이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연 1회 비상대비 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 담당자를 선발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체계적인 훈련수행체계를 확립하고,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 보장을 위한 충무심의위원회 운영,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성과 중심의 비상대비훈련 등 비상대비 확립에 집중했다. 특히,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25.6.16.~6.20.)에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을 확보하고, 실시간 관・군・경 통합 상황공유·지휘통제체계를 구축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자원 동원·주요시설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에 도민이 참여함으로써 비상대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무훈련 행정안전부 강평에서 안보 공감대 확산과 함께 지역 특성, 여건 반영 등 전국 선도 비상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8~19일, 1박 2일간 하동소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경남의 귀농귀촌 유치와 관련있는 시군 담당공무원· 귀농귀촌상담사· 귀농귀촌협의회,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의 귀농귀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5년 귀농귀촌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 '26년 농식품부 정책방향 및 사업지침(안) 설명, 귀농귀촌 유치 상담스킬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25년 귀농귀촌유치 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에는 ▲창원시 빗돌배기 마을강창국 위원장, ▲의령군 강정희 주무관, 도지사 표창에는 귀농귀촌 및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으로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홍정희 사무장, ▲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마을 최다희 사무장, ▲사천시 김여랑 팀장, ▲거창군 임진성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워크숍 참석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농식품부 홍석구 사무관의 '26년 농식품부 정책방향 및 사업지침(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통신망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국가융합망 이원화 기반 ‘경상남도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국가 공공 전용 통신 인프라 서비스다. ▮ 지자체 최초 ‘국가융합망 이원화’... 중단 없는 행정 구현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행정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도정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핵심은 행정통신망 자동 우회 체계의 고도화다. 단순히 장비나 선로 이중화를 넘어, 주요 전송 장비를 지역적으로 분리·구성해 특정 구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통신이 자동으로 우회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와 소방통신망 중단을 방지하고, 통신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도내 시·군과 소방서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주소정책 성과 워크숍’에서 도내 진주시, 통영시, 고성군 3곳이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는 관내 초등 3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과 홍보 숏폼 제작, 온라인퀴즈 이벤트를 실시 △고성군은 공룡엑스포 행사장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진주시는 판매시설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산물도매시장 상세주소부여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사천시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야간에 주소 위치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을안길 주택가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도는 실생활 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다가구 건물·대규모 판매시설에 상세 주소 부여 등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인력과 재원 부족 등의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힘쓰느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한권 의원실 주관으로 신양 해안사구 데크형 산책로 설치와 관련된 훼손 우려에 대한 해소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의회-행정-환경단체-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양 해안사구에 설치되는 데크형 산책로 시설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성산일출봉 쪽 수마포구, 광치기해변, 신양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에 자연 형성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던 소로(小路)에, 야자매트, 데크형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있는데, 신양 해안사구를 가로지르는 데크형 산책로 시설이 설치되면서 도내 환경단체인 자연의벗 등이 신양 해안사구의 훼손을 우려하는 논평 등을 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권 의원은 지난 8일 데크형 산책로 조성 사업의 당초 취지와 사업내용, 진행률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해안사구 훼손 상황을 점검하는 행정부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책 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화자 의원은 2025년 제2회 제주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예산결산위원회심의에서 저연차 교원의 의원면직 증가와 예비교사의 중도탈락 증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원화자 의원에 의하면 제주지역 경력 5년 이하의 젊은 교사 의원면직의 경우, 2024년 7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17명으로 전년도 대비 142% 증가했다고 했다. 원의원은 교사란 직업은 오랜세월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이었는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최근 교직 사회가 녹록치 않다는 것을 현실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이는 단순한 숫자 변화를 넘어 제주교육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도퇴직 사유의 절대다수가 교원 스스로 원해서 직을 그만두는 '의원면직'이며, 현장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할 저연차 교원들의 이탈은 교육 시스템의 허리를 약화시켜 장기적으로 제주교육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교사가 되려고 어렵게 교대에 입학했던 학생들의 중도 포기 비율도 25%에 이르고 있어, 향후 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감귤 가격 호조세와 주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농가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농가 직거래 시에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른 상품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플랫폼(인스타그램)을 통한 상품외감귤 직거래 민원 【‘못난이귤’ 명목으로 감귤 판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택배 현장을 확인하고 조례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못난이귤’, ‘가정용 감귤’이라는 명목으로 상품외감귤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25년산 노지감귤 출하 마무리 시점까지 일반 선과장 유통 단속 뿐만 아니라 직거래 농가 및 택배 집하장 위주의 집중 점검 등 농가 대상으로 조례 상품 기준을 적극적으로 지도 ․ 홍보할 계획이다. 조례상 ‘감귤 크기와 당도 뿐만 아니라 부패, 변질, 일소, 병해충, 상해 등으로 인한 상품성이 저하된 감귤’도 상품외감귤에 해당되며 택배,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한 직거래도 상품외감귤 판매는 조례 위반으로 농가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지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도내 바이오 기업의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TP는 17일 제주시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제주 AI 사업단 출범식과 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과제로 선정된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전국 13개 지자체 간 경쟁 끝에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33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12월까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역주도형 AI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화장품·식품·의약·생명공학 등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들이 AI 기술 활용 방안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지원사업에 경쟁력 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주TP를 비롯한 산학연관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AI 사업단 출범을 선언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의 AI·디지털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2부 ‘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는 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한 해 제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은 ‘2025 제주권 로컬크리에이터 아카이빙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이빙북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31개 팀(개인 28개사, 협업 3개 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각 브랜드의 철학과 성장 과정,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단절된 지역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잇고,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아카이빙북은 제주지역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31개 팀(개인 28개사, 협업 3개 팀)을 직접 인터뷰해 제작됐다. 각 기업이 제주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온 과정과 브랜드의 철학,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기록했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창업가들의 경험을 하나의 기록으로 엮어, 예비 창업가와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빙북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방식과 특징에 따라 세 개의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