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3일 제43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있다”며 “이들이 다시 사회로, 학교로 복귀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의 대부분이 학교폭력과 가족 갈등, 진로 실패의 상처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려 세상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소중한 인적자원이 사라지는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청북도가 지난해부터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대상자 발굴과 개인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회복귀를 돕고 있고, 충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과 장기 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와 학습 복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하지만 아직도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을 위해 충북도와 교육청, 복지센터, 보건소, 청년센터 등의 단편적인 사업들을 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일 고창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 120여명과 금융진로 뮤지컬 ‘유턴’을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올바른 금융생활의 이해를 도왔다. 고창중학교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생활과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유턴’은 ‘금융과 진로의 올바른 선택’을 주제로, △저축과 현명한 소비 △신용의 중요성 △스미싱 등 금융사기 예방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진로 탐색의 중요성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금융 개념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어 쉽고 즐겁게 금융지식을 배우고, 금융권 관련 직업까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릴 때부터 저축의 습관과 현명한 소비, 신용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 이다”며 “오늘 공연이 여러분의 꿈을 더 선명히 그리고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상정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전국 8개 도(道) 중 유일하게 배제된 충청북도의 추가 선정과 시범사업의 국비지원 비율 상향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건의안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 전국 8개 도 가운데 충청북도만 유일하게 제외됐다”며 “충북 배제는 정책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위배 되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건의안에서는 “충북은 전국 유일의 내륙지역으로 타 지역과 다른 여건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농어촌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충북이 시범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이어 “정부는 당초 6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 7개 지역을 최종 선정한 만큼, 충북의 추가 선정 역시 탄력적 조정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견이 제시될 경우 추가선정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이 천안시가 추진 중인 성성동 아트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완성되길 바란다”며 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배성민 의원은 “천안은 인구 70만을 넘어선 중부권 핵심 도시로,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면서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시민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안시는 성성유수지 일원(연면적 28,433㎡)에 공연장, 전시장, 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며, 총사업비는 1,844억 원으로 추정된다. 배 의원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기 전 세부운영계획용역이 먼저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 사이에서 “사업이 이미 확정된 것 아니냐”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 지표인 B/C값은 운영수입 기준 0.39로 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청년들이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뭉쳤다. 강 시장은 3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기관인 폴리텍대학 현장을 찾아 청년 기술인재들의 현실적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위과정 재학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형형색색의 붙임쪽지(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었다. 청년들은 ‘광주의 AI 산업 방향은?’, ‘AI와 관련된 시민교육과 청소년 대상 교육은?’,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AI와 인간의 공존은?’, ‘청년들이 머무는 광주를 만드는 법’ 등 인공지능(AI)과 지역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강 시장은 준비된 원고 없이 학생들이 던진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청년들과 1950년 이후 권역별 제조업 집적도 등을 말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광주의 전략사업 방향에 대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안양시인재육성재단(재단)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이지 않던 연결, 함께 만든 변화 – 시민이 함께 만든 장학과 교육의 생태계’를 주제로 소통했다. 안양시와 재단은 3일 오후 4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와 재단,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장학・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학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안양형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안양 출신이자 2016, 2017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안양에서 노무법인을 운영 중인 박정호 대표노무사는 “노동사건을 대리하며 안양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많음을 느끼고 그 인력풀이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 기회도 더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명이 신청했으며, 10주간 현대미술 이론과 실무교육,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매주 수요일 수강했다. 수료 조건은 교육 과정 80%이상 출석이며, ▶전시해설 스크립트 심사 합격 ▶시연 심사 통과를 할 경우 전시 해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추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는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미술관과 일반 관람객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관람객의 현대 미술 감상을 위해 문화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문화재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하여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피그랜드 양돈단지를 포함한 주요 악취저감 시설과 축분자원화 현장을 둘러보며, 퇴비 처리 과정, 자원화 시스템, 유통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 및 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살포하는 통합 순환자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 의원은 “지자체와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선순환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악취는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니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농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실증, 농업고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등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과 유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양평군 양동면 피그랜드 양돈단지와 양평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경기도 내 축산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 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축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축산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냄새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농가 스스로의 혁신과 함께, 과학적 관리 시스템과 공공의 지원체계를 결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야는 더 이상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 순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라며, “퇴비화의 표준화, 공동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 피트모스 등 신소재 활용, 그리고 악취 저감 기술의 현장 실증이 중요하다”라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다르항올도 및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3년 첫 교류 이후 19회에 걸친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10월 29일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문화·교육·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는 11월 3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 커뮤니티 소통공간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티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가와 판매처,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공정무역협의회, 공정무역 활동가, 지역 판매처 대표, (재)아름다운커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플룻 연주를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어 내빈소개와 인사말, 아름다운커피 소개, 활동성과 영상 상영,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미순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역 파트너를 배출했다”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추진해 양주시가 공정무역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양주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정무역 캠페인 추진 ▲지역 내 공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3일 제6대 원장으로 최병수 박사가 취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병수 신임원장은 현재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객원교수, 강원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DMZ 생태조사를 비롯해 환경 훼손 예방, 기후재앙 대응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최 원장은 강원일보 편집인 논설주간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방자치시대위원회 지역위원,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도 앞서왔다. 최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기후재앙 사회에 대응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나가자”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를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연구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해서 강원도를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