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10월 한 달간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회복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쓰담Day’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함으로써 시민에게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과중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사회복지사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쓰담Day’는 문화와 체험, 여행을 결합해 구성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10월 21일) △강원도 원주 일대 힐링 여행(10월 24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10월 3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여유를 갖는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깊어졌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제10회 둔촌문화제’에 참석했다. 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 말 대학자 둔촌 이집(李集)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둔촌문화제는 오전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의 참배 및 헌화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詩)·무(舞)·악(樂)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온누리홀에서 이어졌다. 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청소년 역사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 안광림 부의장은 “둔촌문화제는 성남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변 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생활체육 여성클럽 축구한마당’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곳곳의 여성축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는 응원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선수들은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으로 활기찬 하루를 만들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여성 축구를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과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발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회장 김정대)는 3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이 중 1억 원을 1차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햇빛아동수당을 3년째 지급하며 누적 72억 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5년 10월 바람연금 지급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의 주민 공유 모델을 선도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벤치마킹)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연합회가 실천하는 공정한 에너지 공동체의 모습은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한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대 회장은 “햇빛아동수당처럼 이번 장학기금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아동복지와 교육 지원을 연계한 ‘햇빛·바람의 약속’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후 2시, 영덕교육지원청 청사에서‘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민방위 훈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동선 점검 △인명 구조 훈련 등이다. 특히 실전 중심 훈련을 진행하면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직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의 초청을 받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이백 시가절’ 행사에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4년 국제 친선결연도시 체결 이후 31년 간 이어온 우호 교류의 연장선으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단장으로 시 담당공무원, 서예가 3명, 신화철강(주), ㈜라쉬반코리아, (유)성산글로벌 등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방문단 일행은 방문기간 동안 궈쥔펑(郭俊峰) 마안산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을 만나 양 시 간 문화·경제를 비롯한 다각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경제협력 간담회에서는 ▲신화철강㈜ ▲㈜라쉬반코리아 ▲(유)성산글로벌 관계자 등이 마안산시 상무국, 무역촉진위원회, 투자촉진센터, 공상연합회 및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약 4시간 동안 쉬는 시간도 없이 실질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창원의 철강 유통 전문기업 ‘신화철강(주)’는 마안산시 최고 철강 기업인 ‘마강그룹’과의 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11월 3일, 속초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북권 최초로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국 수준의 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미디어센터는 연면적 338㎡ 규모로, 다목적 영상 스튜디오와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어린이 체험공간, 디지털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 누구나 전문적인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체험 투어 프로그램, 초보자를 위한 1인 미디어 과정, 미디어 특강,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년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기초반,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단순한 교육과 체험의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가 양주도시공사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위ᐧ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지 장기화로 인한 건축물 품질저하 및 하자발생 피해를 방지하고, 양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양주도시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광석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따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2개동 5,558㎡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행정국·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개발구역 내 학교 신설과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지자체·LH 간 사전협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설립 절차상 교육환경평가는 개교 5년 전에 이뤄지지만, 실제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교육청의 참여가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통학로 안전확보 미비, 드롭존 누락, 자전거도로 단절 등 핵심 안전시설이 개교 이후 뒤늦게 보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개발사업자와 협의할 때 활용하는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가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규 담당자가 참고해야 하는 핵심 매뉴얼이 10년째 현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 실무 대응에 한계가 생긴다”고 제기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신설학교 설립관련 “어떤 지원청은 지자체·LH와 통학안전사항을 포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 내용이 전혀 없는 경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 시설직 공무원의 경험 구조와 업무 부담이 학교시설 공사의 품질·안전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올해 기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2025년 새로 착공하는 사업 210건, 2023~2024년 착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265건을 포함해 총 475건”이라며, “이 공사를 지원청 시설직 360명이 관리하고 있어, 한 사람이 공사 한 건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설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기술적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시설 공사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사업 타당성 검토, 설계 안전성, 하도급 승인, 품질 점검, 인허가, 하자보수 관리까지 다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이 단순 행정이 아닌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김일중 의원은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경제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관계 설정을 근본적으로 문제 삼으며,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인력 구조와 도(道)의 인력 통제 방식을 “법적 근거 없는 무책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 인력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경기신보의 인력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경기신보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을 비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신보의 운용자산은 약 1조 2천억 원으로 서울신보의 약 8천억 원보다 큰데, 전체 608명 중 정규직은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직원의 75%가 비정규직인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출신 경력계약직 77명에게 연 30억 원 이상 인건비를 지출하면서, 같은 비용이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청년 정규직 120명을 채용할 수 있음에도 정원 확대가 안 된다는 이유로 ‘퇴직 금융권 인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열린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 좌초 사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와 경제실이 공공기관 지도·감독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출연·출자기관 관리에 관해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도지사가 사무 전반을 지도·감독하도록 돼 있고, 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정관의 ‘도지사의 승인을 얻은 재단 사무에 대한 지도·감독’ 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경제실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사실상 결정하는 만큼, ‘시간이 되면 참석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책임의식 있는 상시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한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이 11월 14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민생범죄 단속 약화 우려와 함께 기흥구 데이터센터 개발허가 신청부지의 비정상적인 거래 의혹을 지적하며, 도민의 일상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먼저 “최근 대부업, 사회복지, 청소년보호 등 민생형 범죄 단속 활동이 과거에 비해 느슨해졌다는 현장의 주장들이 있다”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사경의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남 의원은 기흥구 데이터센터 개발허가 신청부지의 거래 이력을 상세히 제시하며 투기 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해당 부지는 2017년 원주민이 약 6억 원에 매도한 이후, 2022년 법인 간 거래로 약 283억 원에 다시 매매됐고, 2024년에는 약 815억 원으로 일반사모 부동산투자회사에 재거래되어 7년간 약 13배 폭등했다. 남 의원은 “마지막 거래 금액은 공시지가의 37.47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지가 상승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고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