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11월 4일 오후 1시, 관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랑유치원 원아 54명과 함께 ‘우유팩-화장지․종량제봉투 교환’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들이 유치원에서 마신 우유팩 14kg을 깨끗이 씻어 유치원에 비치된 수거함에 직접 모아, 화장지 7개와 10L 종량제봉투 14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사랑유치원 어린이들은 “우유팩을 모으려고 우유를 많이 마셨는데 2kg에 휴지 1개라고 해서 아쉬웠어요”,“앞으로도 종이도 아껴 쓰고, 나무도 더 꺾지 않고 많이 사랑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매탄1동장은 “관내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우유팩을 교환해 기뻐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일 민관의 효율적인 연계와 협력관계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무한돌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고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추진된 무한돌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라탄 공예체험’이 마련되어 바쁜 현장에서 고생하는 실무자들이 쉼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한 연말 평가의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복지안전망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상인역량강화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원도심 외식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지난 2~3월 성황리에 종료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의 후속 심화 과정으로, 이론 교육을 넘어 개별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는 지난 7월 최종 컨설팅 대상 점포로 '부뚜막삼겹살'과 '햄벅한떡볶이' 2개소를 선정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0회에 걸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의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하여 점포 현황과 상권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메뉴 개선 및 신메뉴 개발,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밀착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부뚜막삼겹살'은 (가칭)김치전골, '햄벅한떡볶이'는 (가칭)즉석떡볶이라는 신메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11월 4일에는 센터 관계자, 주민협의체, 더본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열린 경영과 적극적인 소통 경영을 위해 11월 5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혁신참여단(7기)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위촉된 주민혁신참여단 7기 위원은 지역주민, 시설 이용고객, 공무원,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공사 발전 방향과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공사 주요사업계획 등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노성화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이 간담회에 참석해 △CEO의 경영방침 △공사 사업현황 △상반기 공사의 주요성과 △상반기 간담회 의견에 대한 추진 경과 등을 참여단과 공유했다. 특히, 2026년 공사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왕시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 및 제안 사항을 향후 연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공사 혁신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성화 사장은“공사 경영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주민혁신참여단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왕시는 11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참여 플랫폼으로, 의왕시에서는 총 24명의 시민참여단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및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주민 인터뷰 기반의 지역문제 탐색 등을 진행하며, 부곡동 지역의 주요 현안을 발굴하고, 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개선 방향을 도출해왔다. 이번 제4차 워크숍에서는 앞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 구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참여단은 시민체감형 스마트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프로토타입 스케치’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도로, 교통, 보행 안전 등 생활 밀접 분야의 현안을 중심으로 향후 실증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12월 성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실시한 자원회수시설 정기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시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검사 결과, 매연농도는 불투명도 0도(0%),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으로 각각 기준치인 2도(40%)와 45ppm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가스 체류 시간 ▲보조연소장치 작동 상태 ▲배기가스 온도 적정성 ▲소방장치 설치 및 관리 실태 등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이 안정적인 연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가까이 의정부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화된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소각 효율을 유지해 왔다. 이번 합격 판정은 이러한 체계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인 ‘의정부 포레스트’가 2025년 한 해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총 10회 운영된 의정부 포레스트는 시민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제일시장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미술도서관과 카페투어 코스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의정부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명상 요가 ▲목공체험 ▲산림욕 걷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명상 요가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목공체험과 산림욕 걷기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지별 만족도 분석 결과, ▲자일산림욕장 ▲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는 주말 이용객 증가로 혼잡이 심화된 시내버스 1-8번 노선을 11월 8일 첫차부터 토요일 및 공휴일에 각각 1대씩 증차해 운행한다. 1-8번 노선은 민락‧고산지구와 청학리, 노원구청을 잇는 대표 생활노선이다. 하지만 최근 수락산과 천문폭포, 흑석계곡 등으로 주말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내 혼잡도가 높아지고, 관련 민원도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와 운행자료 분석을 통해 주말 시간대별 승차 패턴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불암산역 및 빼뻘 등 주요 정류소에서의 승차 대기와 만차 현상이 두드러진 것을 확인, 증차를 추진했다. 이번 증차로 주말 시간대별 배차 간격이 최대 5분 단축될 예정이며, 주요 정류소의 대기 시간도 줄어 시민들의 주말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증차를 통해 평일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와 여가 이동 등 시민들의 생활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귀농귀촌연합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체육센터 옆 주차장 일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5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심어가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농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귀농·귀촌인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 참여 무대도 운영되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어울림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자회에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행정복지센터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조성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청소년 공부방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교부받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이곳은 지난 20여 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학습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하며, 연간 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새단장은 이용자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리모델링된 공간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 공부방은 18석 규모의 열람실과 개방형 자유학습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 인체공학적 가구, 무선 인터넷 등 학습 편의시설을 갖춰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층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는 서예, 한지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행정국·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개발구역 내 학교 신설과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지자체·LH 간 사전협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설립 절차상 교육환경평가는 개교 5년 전에 이뤄지지만, 실제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교육청의 참여가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통학로 안전확보 미비, 드롭존 누락, 자전거도로 단절 등 핵심 안전시설이 개교 이후 뒤늦게 보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개발사업자와 협의할 때 활용하는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가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규 담당자가 참고해야 하는 핵심 매뉴얼이 10년째 현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 실무 대응에 한계가 생긴다”고 제기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신설학교 설립관련 “어떤 지원청은 지자체·LH와 통학안전사항을 포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 내용이 전혀 없는 경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 시설직 공무원의 경험 구조와 업무 부담이 학교시설 공사의 품질·안전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올해 기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2025년 새로 착공하는 사업 210건, 2023~2024년 착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265건을 포함해 총 475건”이라며, “이 공사를 지원청 시설직 360명이 관리하고 있어, 한 사람이 공사 한 건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설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기술적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시설 공사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사업 타당성 검토, 설계 안전성, 하도급 승인, 품질 점검, 인허가, 하자보수 관리까지 다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이 단순 행정이 아닌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김일중 의원은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경제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관계 설정을 근본적으로 문제 삼으며,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인력 구조와 도(道)의 인력 통제 방식을 “법적 근거 없는 무책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 인력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경기신보의 인력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경기신보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을 비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신보의 운용자산은 약 1조 2천억 원으로 서울신보의 약 8천억 원보다 큰데, 전체 608명 중 정규직은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직원의 75%가 비정규직인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출신 경력계약직 77명에게 연 30억 원 이상 인건비를 지출하면서, 같은 비용이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청년 정규직 120명을 채용할 수 있음에도 정원 확대가 안 된다는 이유로 ‘퇴직 금융권 인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열린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 좌초 사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와 경제실이 공공기관 지도·감독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출연·출자기관 관리에 관해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도지사가 사무 전반을 지도·감독하도록 돼 있고, 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정관의 ‘도지사의 승인을 얻은 재단 사무에 대한 지도·감독’ 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경제실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사실상 결정하는 만큼, ‘시간이 되면 참석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책임의식 있는 상시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한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이 11월 14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민생범죄 단속 약화 우려와 함께 기흥구 데이터센터 개발허가 신청부지의 비정상적인 거래 의혹을 지적하며, 도민의 일상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먼저 “최근 대부업, 사회복지, 청소년보호 등 민생형 범죄 단속 활동이 과거에 비해 느슨해졌다는 현장의 주장들이 있다”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사경의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남 의원은 기흥구 데이터센터 개발허가 신청부지의 거래 이력을 상세히 제시하며 투기 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해당 부지는 2017년 원주민이 약 6억 원에 매도한 이후, 2022년 법인 간 거래로 약 283억 원에 다시 매매됐고, 2024년에는 약 815억 원으로 일반사모 부동산투자회사에 재거래되어 7년간 약 13배 폭등했다. 남 의원은 “마지막 거래 금액은 공시지가의 37.47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지가 상승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고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