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버천사봉사단(회장 신유철)은 10월 21일 성남시에서 ‘2025 실버천사 노래자랑 및 기념식’을 개최하며 전국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수정구/중원구/분당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실버천사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성남시청/성남시의회/한국방송뉴스통신사/YBC뉴스/한국소통투데이통신사/경인소통투데이/HKBC환경방송/상대원타임스/한국언론포털통신사/전통예술공연단마중물/뉴맨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노래로 전하는 행복, 함께 나누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마련된 대규모 어르신 문화행사로, 각 지역 봉사자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노래와 색소폰/팬플릇/한량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신유철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실버천사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인생의 경험과 감성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 대회사를 하는 신유철 회장 “봉사는 삶의 노래이자 기쁨입니다” 신유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실버천사봉사단은 나이와 지역을 넘어
지난 2025년 10월 23일(목) 10시부터 16시까지 2025한국자원봉사포럼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역삼동에 위치한 SK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1995년 10월 18일 창립하여 금년에 30주년을 맞이하였다. 한국자원봉사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법무법인(유한) 클라스한결이 후원하고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과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과 (재)서비스포피스가 협찬하였다. - 한국자원봉사포럼 30주년 사회를 맡은 배성은 사무총장 한국자원봉사포럼 배성은 사무총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식 사회를 맞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하였다. - 개회사를 하는 한국자원봉사포럼 남영찬대표 개회사에서 한국자원봉사포럼 남영찬회장은 지난 30년간 206회의 포럼과 심포지움을 개최한 자원봉사계의 역사를 이끌어준 우리 포럼의 이사님들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렸다. - 축사하는 한국자원봉사포럼 최일섭 초대회장 첫번채 축사는 한국자원봉사포럼 초대회장인 최일섭 명예교수는 미국 워싱턴의 촛불재단(Point of Light Foundation),하버드대,자원봉사기관에서 배운 자원봉
10월 24일, UN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인류는 다시금 ‘공존’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근본의 질문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전쟁과 분열이 뒤엉킨 이 세계에서, 인구위기만큼 근원적이고 절박한 문제는 없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류사적 경고등을 켜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다. 우리가 미래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나서는 국제적 연대를 만들어 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인구문명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 수 있다. ■ 홍익인간의 철학, 국제협력의 뿌리가 되다 홍익인간은 단지 고조선의 건국이념이 아니다. 그것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인류공동체 전체를 품는 보편적 인류정신이다. 이 철학은 오늘날 유엔이 추구하는 ‘세계평화와 인권존중’과 본질적으로 같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은 유엔의 이념을 5천 년 전에 이미 실천한 정신적 선진국이었다. 이제 우리는 이 홍익의 정신을 다시 세계로 확장시켜야 한다. 그 출발점이 바로 한·일 청년세대의 인구·문화 연대다. ■ 한·일 청년 국제심포지엄, 인류공동번영의 첫걸음 한국과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사회다. 동시에 양국 모두 저출산과 결혼 기피, 미래 불안으로
속초이편한세상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와 1~7동 동대표 회의, 속초이편한세상 449세대 주민, 인근 금호동 번영로 97번지 32세대 주민 등은 10월 20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속초시가 시민의 평온한 생활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화승디엔씨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속초시 금호동 662-40번지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사업(총 925세대, 11개동)은 인근 주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속초시의 안일한 행정과 미흡한 중재로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공사 시작 이후 3년 10개월 동안 소음, 분진, 진동 피해로 인해 창문을 열 수도 없고, 아이들이 베란다에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일조권, 조망권, 사생활권이 완전히 침해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햇빛이 들지 않는 거실, 벽처럼 막힌 조망, 신축아파트에서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사생활, 앞 건물에 맞고 부는 바람과 소리까지 - 우리의 주거환경은 이미 붕괴됐다”며 절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민들은 “속초시는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나 공청회조차 열지 않은 채 사업계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시흥시 거모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서 지난 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파트 내에 간이 수영장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이번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수고와 정성을 아끼지 않은 박형순 입주자 대표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 이번 행사는, 함께 사는 아파트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정성묵)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예술의 품격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뜻깊은 무대로 마련됐다. 삼척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강원도 최초의 민간 필하모닉 단체로, “음악으로 조화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창단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성묵 단장은 인사말에서 “클래식을 사랑하지만 그 틀 안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의 노래와 현대적 감성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삼척이 세계로 향하는 음악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영화음악과 클래식 협주곡이 어우러진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어벤져스>, <엑소더스>, <황야의 무법자>, <러브스토리>,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영화 OST 메들리가 연주되며, 오즈의 마법사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대중적 선율이 클래식 편곡으로 재탄생한다. 이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 1악장에
동해시장 후보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상조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최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산학교수로 임명되었다. 서 교수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서 정부의 고용정책 수립과 일자리 창출, 산업 현장의 노동환경 개선 등에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국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균형적 비전을 제시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성균관대학교 측은 이번 산학교수 임명에 대해 “산업계의 실무 경험과 정책적 식견을 겸비한 서상조 교수가 학문과 산업 현장을 잇는 실질적 산학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상조 교수는 “모교의 산업과학 분야가 현장의 요구와 미래 산업 구조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특히 동해시가 나아가야 할 산업도시의 방향성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이 새로운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롤과 룸(역할과 공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앞으로 산학교수로서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획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지자체-대학 간 연계 연구 등 다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의회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학교급식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간식의 정의 및 제공 기준 명문화로 학교 간 형평성 확보 ▲급식 단가 현실화 및 친환경·지역 농수산물 사용 확대 ▲급식 노동자 인력 기준 법제화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학교급식위원회 설치로 학부모·노동자의 참여 보장 ▲식재료 조달의 투명성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확대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황광민 의원과 공동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학교급식은 교육복지의 출발점이며, 아이들의 건강과 공정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행 학교급식법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179명의 급식노동자가 폐암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고, 그중 15명이 사망한 현실은 급식노동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아이들의 밥상을 지키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학교급식의 공공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10월 25일 토요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40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014팀, 59개 종목, 1,389경기가 이틀간 펼쳐지는 대규모 대회로 진행됐습니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용호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임의석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동호인과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남병학 고문은 지역 배드민턴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남 고문의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예선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관중석에서는 힘찬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정용호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를 밝히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이제 성남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435 일대 채석장 인근에서 회색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들고, 도로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이를 인지한 보은군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본지 취재진이 2025년 10월 24일 오전 9시 46분경 현장을 확인한 결과, 채석장 하단부 배수로에서는 회색빛 탁류가 끊임없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었다. 배수로 입구에는 대형 콘크리트 배관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내부에서는 오염된 물이 흘러나오며 하천수 전체가 탁하게 변색되어 있었다. 주변 도로 또한 중장비 통행으로 인한 균열과 침하가 다수 발생했으며, 일부 구간은 회색물이 도로 위로 넘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상태였다. 현장 인근에는 ‘㈜00’의 표시가 있는 컨테이너형 사무실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장 관리 인력이나 안전표지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주민 A씨는 “몇 달 전부터 하천에 회색 물이 흘러내려 논밭까지 오염되고 있다”며 “군청에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본지는 이 사실을 보은군청 관련 부서에 직접 전달했으나, 군청 관계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대책이나 점검
강원도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강원일출회(회장 장석준)는 11월 1일(토)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후원 물품으로는 생활용품 세트, 라면, 음료 등 생필품이 전달됐으며, 복지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 간 소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원일출회 관계자는 “매년 고향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자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강원 출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강원일출회의 정성이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일출회는 매년 강원도 내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상생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월 31일(금) 오후 4시, 인동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인동국민체육센터는 동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합생활체육시설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활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의회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균형 발전은 생활 속 체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지역 공동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관식 이후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