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 이하 ‘한봉협’)가 “자원봉사 가치 확산의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 신관에서 열린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맞이 제18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에는 회원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의 변화: K-Volunteering’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현장의 실천과 학문적 연구, 그리고 민·관 협력의 방향성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형 자원봉사 모델’의 정립을 모색했다. - 기조 강연을 하는 한림대 도헌학술원 송호근 원장 : 시민사회의 성숙이 곧 봉사의 토대첫 순서로 진행된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의 기조강연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 원장은 “우리 사회의 봉사와 나눔이 경제력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중산층 시민성과 공생(Zusammenleben) 의식의 결여”에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성장은 압축적으로 이뤄졌지만 시민사회 형성은 시간을 단축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자원봉사의 확산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더불어 살
- 좌로부터 홍태표 장로, 김기선 장로, 이용식 안수집사,신동섭목사,박기은 장로 지난 11월 9일 (일) 11시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광천교회에서 코미디언 데뷔한지 50주년이 된 "뽀뽀뽀" 뽀식이 이용식 탤런트를 초청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용식씨는 "광명시 홍보대사를 4년간 했으면 광명동굴 개발 당시 2016년에 광명동굴에서 영화도 찍었으며 딸의 첼로 연주에 맞춰 노래도 했던 곳이라 광명은 남다르게 애정이 있는곳이다." 라고 하였다. 본기자도 그때 공연 현장인 광명동굴에 함께 있었기에 이용식씨와 기념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 1981년 1월25일 개척한지 44년된 시온찬양대에서 노래하는 젊은 청년들 이용식씨는 "44년된 광천 교회(신동섭목사)를 들어올때 첫인상은 젊은 교회이며 빛날광, 광천수처럼 앞으로 잘될것 같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있는 신동섭 목사님은 지금도 웃고 계신다." 면서 웃음으로 시작을 하였다. -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갓바위에 수능 합격을 위해 많이 기도하러 올라갔지만 우리는 성전에서 기도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시면서 축도해주시는 신동섭 목사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연예인교회(하용조목사가 전도사시절)에서 구봉서장로,신용균
2025년 11월 9일 오전, 서울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19회 자원봉사 사랑 굿펀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Volunteer Love Good Fun Marath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시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집결해 9시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5km와 10km 코스로 나누어 한강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달렸다. 특히 완주 후에는 간식봉투 속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운권은 간식부스에서 배부되었으며, 당첨자는 배번호와 함께 무대 옆 운영본부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 사무총장은 “굿펀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며 웃음을 나누는 ‘사랑의 운동회’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뛰며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고, 자원봉사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5년 10월 3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월미동 58-15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이 토사 유입과 배수 불량, 안전관리 미비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토사 유출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현장 상황은 사업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안전과 환경 관리가 미흡한 상태였다. 취재진이 확인한 현장에서는 배수로 내에 흙탕물이 가득 고여 있었고, 토사가 그대로 흘러내려 배수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였다. 굴착기가 작업 중이었으나, 작업 구간에는 통제선 미설치 등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특히 경사면 보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토사 유실이 반복되고 있으며, 일부 배수관 주변에는 흙과 폐자재가 뒤섞인 채 방치돼 있었다. 현장 주변 도로로 흙탕물이 흘러들면서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재해 예방 사업이라더니 오히려 공사 과정에서 흙먼지와 진흙물이 도로로 흘러내린다”며 “공사 차량이 자주 드나들지만 세륜시설 가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도로가 오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입구에는 ‘안전종합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안내 문구와 달리 실제 작업 현장은 정돈되지
지난 2025년 11월 3일 (월) 오후 7시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0회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하모니3m이 주관하였다. 후원 업체로는 연세베스트요양병원, 올바른의원,키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대주엔지니어링(주),튼튼마디의원,더월스의원,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 의원, 본사랑정형외과,의료법인 성전의료재단이 함께 하였다. 2015년 창단한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500회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리움의 뜻은 '그리움'의 줄임말이다.2020년 서울시 전문 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공연 협연자로는 챌리스트 김혜림, 김다술, 조형준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진성, 최규정, 오보에 이광일, 비올리스트 김진환 등이 현악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 여행' 선정단체로 '오작교 프로젝트' 선정 단체로 P4G 정상회의 환경부 특별 세션 연주와 폐교 위기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와 병원 찾아가 '의료진 덕분에'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다. 연주곡으로는 D.Popper . . . . Vc.김혜림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String Orchest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의 한 건축공사 현장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도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기자가 확인한 결과, 시공사 측은 대전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로점용 허가(면적 100㎡)를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공사현장 주변에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차폐막 일부가 훼손되어 있었고, 건축자재와 폐기물이 인도 곳곳에 쌓여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다. 특히 일부 근로자는 안전모 등 기본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고층 발판 위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현장 내 안전감독자나 관리 책임자의 통제가 미흡한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 주민들은 “공사 기간 내내 보행로가 자재로 막혀 있고,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이 보여 불안하다”며 “관리감독기관이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안전관리 의무는 별도로 부과된다”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사고, 비산먼지 피해, 폐기물 관리 등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435번지 일원에서 석회석 관련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며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도로 파손과 비산먼지, 탁수 발생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와 하천이 동시에 손상된 채 오염수가 그대로 하하천으로 흘러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회색빛의 혼탁한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들며 하천 바닥에는 침전물이이 쌓여 있었고, 도로 또한 물이 스며들어 곳곳이 움푹 파이거나 균열이 발생한 상태였다. 주민들은 “비만 오면 흙탕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려 물이 하얗게 변하고 악취까지 난다”며 “수차례 민원을 넣었지만 군청에서는 ‘조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이들 광산에서 배출된 관련 폐수가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은군청에서는 명확한 조사 결과나 개선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이 정도의 오염이면 이미 하류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며 “즉시 오염원 추적과 복구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현장 점검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8일 파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생각하는 영재, 파주고와 함께하는 AI체험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체험캠프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주관하고 파주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했고, 인공지능(AI)의 원리와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탐구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학생과 파주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영재교육대상자 30명이 참여했으며, 파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부스의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는 총 6개의 AI 체험 부스로 구성 됐다.‘AI 균형의 달인’,‘AI 암호 해독’,‘비트독 AI 작전실’ 등은 AI의 원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험과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이어‘로봇FC: AI 챔피언스리그’,‘AI 탐험, 오른손 규칙!’,‘알파미니와 함께하는 AI 뮤직쇼’등은 감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AI 표현 활동으로, 학생들이 소통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 2지구 ‘’ 현장이 잇따른 불법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본지가 앞서 ▲폐기물관리법 위반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설치 ▲불법 광고물 방치 문제를 연속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은커녕 새로운 위법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석면 잔재물이 섞인 건설폐기물과 불법 광고 차량 운영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구리시의 관리·감독 부실이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파편과 함께 스레이트 조각 등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은 폐기물이 다수 발견됐다. 석면 철거는 밀폐 및 습식 처리 등 엄격한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일반 폐기물과 뒤섞여 방치된 상태였다. 환경안전 전문가들은 “정상적인 절차로 석면 해체가 이뤄졌다면 이런 잔재물이 남을 리 없다”며 “주민의 노출 위험이 커 즉각적인 환경조사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슬러지 보관함’이라 표시된 구조물은 텅 비어 있었고, 주변에는 흙더미와 폐콘크리트가 뒤섞여 있었다. 토사와 잔재물로 배수로가 막혀 오염수가 고이는 등 환경관리 부실도 뚜렷했다. 세륜시설은 일부가 파손돼 방치되어 있었고, 비산먼지 저감시설 역시 가동되지 않은 상태였다. 공사장 및 모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 2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불법 광고물 부착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 할 지자체인 구리시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감사 기능 등 별도의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비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비산먼지 저감시설 부실 설치, 불법 광고물 난립 등 각종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목격됐다. 본보 취재진이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구리시와 지역 환경단체에 문제를 알렸지만, 근본적인 개선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파편과 함께 석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스레이트 조각이 일반 폐기물과 뒤섞여 방치돼 있었으며, 폐자재 보관함은 비어 있고 주변에는 폐콘크리트와 흙더미가 뒤엉킨 상태였다. 특히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철거 시 밀폐 및 습식 처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법적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륜기 또한 일부가 파손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공사장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14일 16:30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운영계획」과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관련 협조 요청사항」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10.15일) 이후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서울·수도권 주택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가 출범해 오늘 제1차 회의를 갖는다고 하면서, 격주로 개최되는 장·차관급 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분과회의를 통해 이행상황 점검, 보완사항 검토, 쟁점사항 조정 등 공급상황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부처간 입장이 달라 공급이 어려웠던 부분을 장·차관급에서 직접 논의해 이견을 신속히 조율하겠다고 하면서, 관계부처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만큼 공급 실행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오늘 주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방부가 1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문을 공개했다. 올해 SCM은 지난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지만, 공동성명은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와 함께 이날 공개됐다. 총 18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는 ▲ 한국 국방비 GDP 대비 3.5%로 증액 공감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해 내년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추진 합의 ▲ 대한민국에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약속 재확인 ▲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을 포함한 첨단 국방기술 분야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전문] 1.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이하 SCM)가 2025년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안규백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미합중국 전쟁부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 앞서 2025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보훈가족을 비롯한 보훈공직자들이 어렵고 복잡한 보훈법령을 등록절차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형태의 보훈법령서비스가 처음 제작됐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등 적용대상에서부터 등록방법, 보상금 및 혜택 지원까지의 절차에 따라 관련 법령을 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해 빠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럴 땐 몇 조 몇 항? ‘누구나 찾아갈 지도’'서비스를 14일(금) 누리집(알림창)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법령지도 제작은 ‘보훈관련 법령이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방 보훈관서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 적극행정 차원에서 법령의 이해와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고엽제환자 등 각각의 등록절차에 따라 순서대로 이동하는 여정처럼 설계해 복잡한 법령을 업무순서대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모든 등록 과정을 적용대상 및 등록요건, 신청 및 결정, 신체검사 및 등급판정으로 구분하고, 보훈급여금 지급과 수당 등의 내용을 별도로 구성, 총 23개 분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함께 총 3,500억불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내용 합의를 토대로 11.14(금, 한국시간)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는 7.30일 관세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 이후 약 3개월 반만이다. 1.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주요 내용 총 3,500억불 규모의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는 총 2,000억불의 투자와 우리 기업의 직접투자(FDI), 보증, 선박금융 등을 포함한 1,500억불의 조선협력투자로 구성된다. ➊ 투자 2,000억불 관련 투자 사업은 미국 대통령이 미국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투자위원회는 사전에 한국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협의위원회와 협의하여 상업적으로 합리적(commercially reasonable)인 투자만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여기서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투자란 투자위원회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판단했을 때, 충분한 투자금 회수가 보장되는 투자를 의미한다. 협의위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11월 14일 오후 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혁신 : 지방분권과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약 700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과 관련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권역 내 필수의료 협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책임의료기관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은 다양한 정부 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등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1부 발제‧토론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 거버넌스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