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죽서루(국보)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중앙본부(사무총장 양호선)는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2025 회장단 연수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된 마음, 함께 걷는 숲길 – 실버천사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중앙본부 회장단과 각 지부 회장, 사무총장 및 간사들이 참석해 실버천사봉사단의 비전과 향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연수 첫날은 삼척해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안) 발표 및 토의 ▲지부별 우수사례 발표 ▲교류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장미공원길 걷기와 관동팔경중의 하나이며 국보인 죽서루 관람 프로그램, 리더십과 봉사정신 워크숍, 연수 결과 발표 및 폐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회장단 명찰을 패용하며, 각 지부별로 2026년도 사업계획 초안을 제출하게 된다. 또한 기념품 및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목적은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 ▲지부별 소통 및 협력체계 강화 ▲회장단 리더십 역량 향상 ▲자연 속 리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원지영 휴먼북의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열고, 김채린 휴먼북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휴먼북 간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휴먼북이 직접 주도하는 재능 공유의 장으로, 원지영 휴먼북이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관내 초청팀 ‘3XGO’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원지영 휴먼북은 선수들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서 강조한 협력과 패스 중심 전술을 적용해 경기를 이끌었다.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김채린 휴먼북은 직접 준비한 꽃차와 간단한 간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운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퍼졌으며, 참가자들은 “운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먼북이 서로를 응원하고 재능을 잇는 감동 릴레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채린 휴먼북은 “이 응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12월에는 다른 휴
“검찰의 항소 포기는 성남 시민들의 재산을 범죄자들이 다 가져가도록 방조하는 행위다.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검찰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최근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하자 100만 성남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가 어렵게 되자 먼저 성남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을 공수처에 고발키로 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가압류 추진을 비롯 행정적, 법률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성남시의 이번 대응은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책임자들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검찰은 당초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항소 기한 전 돌연 항소 불허를 통보해 대장동 일당 등으로부터 추징 가능했던 수천억 원 규모의 재산 확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2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성남시 대책’이라는
- 검찰과 법원이 나란히 있는 현 국가시스템 현행 헌법 제27조는 명확히 말한다.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 그러나 오늘날 경찰과 검찰의 현실은 이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사회, 이른바 “먼저 고소하면 이긴다”는 인식은 사법 기관이 만들어 낸 왜곡된 산물이다. 수사기관은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소장이 접수되면 ‘유죄 추정’부터 하는 구조, 그 안에서 무고한 시민은 법 앞에 서기도 전에 이미 낙인찍힌다. 검찰 개혁의 출발점은 거창한 제도 개편이 아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 인권 보장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법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공포와 굴욕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한 부장검사가 피의자에게 자녀의 사진을 들이밀며 “집에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심문을 이어갔다는 사례는 그 본질을 보여준다. 인간의 존엄을 협박의 수단으로 삼는 이러한 행태야말로 검찰 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잃게 한 이유다. 이제 검찰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법치와 인권의 수호자로 거듭나야 한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7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금선 위원장은 오전에는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특화된 실태조사와 디지털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의 확대 운영 검토를 주문하였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의 청소년 피의자 증가에 따른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강화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오후 감사에서는 대전시 양성평등담당관 제도 등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주문하고, 대학정책과 관련하여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라이즈센터 독립성 확보와 전문성 있는 직원의 채용, 대학사업의 지방 이양 확대에 따른 시비 예산편성 필요 규모 점검 등도 요구했다. 아울러, 이금선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2024. 12. 27. 시행)』시행에 따른 업무추진 실적을 묻고 청소년 지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감사 1일차 마무리 발언을 통해 “라이즈 사업의 본격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육종명)는 2025. 11. 14.(금) 14:00경 서구 가수원터널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야간 불문하고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경찰, 사고조사와 합동으로 장소와 시간을 수시로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억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음주운전뿐 아니라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함께 단속할 계획이며, 이번 주ㆍ야간 불문 음주단속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요구된다. 육종명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분명한 범죄행위로, 단속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라도 적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상시 단속 체계에 따라 운전자들의 자발적 준수와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제49차 국무회의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주요 골자’에 대한 현안 토의와 함께 네 건의 부처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7건, 보고안건 1건이 심의 의결했다. 특히 대통령령안 7건 중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법령 개정 3건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 구축과 관련된 △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 학교밖청소년법 시행령,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 도시정비법 시행령이 통과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보고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 NDC도 2018년 대비 최소 53%에서 최대 61%로 확정됐다. 국무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 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등 내란에 협조한 이들을 조사해 인사조치의 근거를 확보하고 헌법 수호 의지를 바로 세울 <헌법 존중 정부 혁신 TF> 설치를 전격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란 책임은 관여 정도에 따라서 형사처벌과 행정책임 혹은 인사조치를 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서 특검에 의존할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크게 공감했다. 경제 부총리가 보고한 ‘
□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1월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사우동의 풍부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 먼저 1차로 분양에 나서는 B2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타입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세대로 ▲84㎡ 509세대 ▲105㎡ 130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7일(월)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는 11월 18일(화), 2순위는 11월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이들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대도약 하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과학기술 생태계를 훼손과 인재이탈의 위기를 초래했다. 이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연구개발 분야에 역대 최대 예산, 35조3천억 원을 편성하였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우수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 모여들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되는 전략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여러 차례 국가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가 이끄는 기술 주도 성장 정책 추진에 대해 직접 밝혔다. 첫째,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이다. 새로운 이공계 롤 모델인 ‘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하여 우수 이공계 학생들에게 성장 경로와 비전을 제시했다. 연 20여 명, 5년 간 100여 명, 대통령 인증서 및 연구활동지원금, 교통편의 등을 포함한 연구비 외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 2026섬박람회 맞아 친절 실천 결의대회 개최” 여수시는 11일 시청 현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의 음식·숙박업소 영업주가 참여해 밝은 미소,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인증서 수여와 결의문 낭독,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약속했다. “광주시, 교통안전 평가 1위…국토부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평군 나산면, 어르신 겨울나기 안전 점검 실시”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겨울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나산면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경로당 41곳을 방문해 난방기기와 전기·가스 시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춘천시와 춘천시민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21일 코커베츠바 고등학교에서 춘천도서관 1호관을 개관했다. 이날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과 아디스아바바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육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 사업은 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정리했다. 또 환경과 위생, 한국문화 등 학생 생활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춘천과 아디스아바바가 이어온 20년 교류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 공공도서관이 마련한 책씨앗 시장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독서 포인트제 회원인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씨앗 시장을 열었다. 이날 독서 포인트제 회원들은 올 한해 독후활동으로 적립한 책씨앗을 화폐처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사내 어린이 도서관도 지난 15일 책씨앗 시장을 운영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온종일 붐볐다. 책씨앗 시장에서는 학용품과 장난감, 문구류를 비롯해 핫도그와 음료 등 간식 등이 판매됐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포인트제 회원은 모두 167명이다. 초등학생은 올해 도서 1권에 대한 독후감 작성 시 책씨앗 1개, 미취학 유아들은 독서통장 기입 권수 10권 당 책씨앗 1개를 지급받는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독서 포인트제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우 6천여 명이 함께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화합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약무호남시무국가 뿌리를 잇는 향우의 힘, 고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전현희·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위원장, 박찬대·서영교·고민정·박홍근·손솔·나경원 국회의원,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박종명 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국 12개 광역호남향우회로 구성됐으며 향우회 추산 광주·전남·전북 출향민 규모는 약 1천300만 명에 달한다. 행사에선 2025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기총회,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의 성공 개최 및 상호 발전 협약, 향우회 발전 공헌자 시상,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 ‘피렌체’ 제작진(배우 김민종·예지원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6036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진정한 ‘예산 6000억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군은 앞선 2023년 예산에 추경 포함 6016억 원을 확정한 바 있지만, 본예산만 놓고 보면 내년이 ‘6000억 예산’을 달성하는 원년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장성 전성시대의 기틀을 놓는 해’로 만들겠다”며 “장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예산,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으로 편성·운용하겠다”고 방향을 밝혔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미래성장 허브’ 구축이다. 나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지원,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 등 기존의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으로 파생되는 인구 증가, 첨단의료·산업 발달의 혜택을 장성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지·보건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대학생 등록금·주거비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효도권, 택시 바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람회 추진 체계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박람회를 통해 전남도는 국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를 주제로 운영되며 박람회 기간 ▲해조류 이해관 ▲생태관 ▲양식관 ▲미래관 ▲로컬관 ▲특별기획관 ▲체험관 등 7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한 국제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6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 심의 준비와 박람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