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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경제도시 김포 만들겠다”

 

 

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오강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오늘 김포시 사우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드타운 김포는 이제 끝내겠다”며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는 경제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김포를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 처음 울음을 터뜨린 도시이자 시민들과 같은 삶을 살아온 곳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습니다. 또 출근길 교통 체증과 학교 앞 안전 문제, 골목상권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시민들이 겪는 일상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포가 지난 2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인구 50만 도시가 됐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은 그만큼 나아졌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서울로 출근하고 소비와 기회 역시 외부로 빠져나가면서 김포가 자족 기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김포가 지금 도시의 미래가 갈리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포의 미래 비전으로 ‘수도권 마지막 기회의 도시’를 제시하며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며 교육과 문화가 성장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도시 김포 조성과 교통 문제 해결, 관광도시 조성,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등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추진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인천2호선 연장 등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라마리나와 아라뱃길, 라베니체, 조류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서울과 협력할 수 있는 정치력을 통해 김포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