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고용 상황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하여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7월 3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고용상황이 현저히 악화됐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엄격한 지정요건, 긴 지정절차 등으로 인해 선제적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고용상황이 악화되기 전에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내 주된 산업의 고용이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감소하거나 주요 선도기업이 상시근로자 수 10% 이상의 고용을 조정하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에 대하여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특허청은 7월 31일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활동 현황과 산업 전반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통계연보는 한 해 동안의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 출원 및 등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기술 중심의 산업 전략 수립과 정책 결정에 활용 가능한 기초 통계다. 특히 올해 연보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식재산 통계가 최초로 수록되어 주목된다. 이는 상표 및 디자인 등 기초 지식재산 활동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출원·등록 현황과 연도별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첫 시도이며, 향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 제도개선에 실질적인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보에는 ▲ 산업 분야별 특허출원 동향 ▲ 지역별 지식재산 활동 비교 ▲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현황 등 정부, 기업,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 정보가 함께 담겨 있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 통계는 기술 흐름과 산업 구조를 수치로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자산”이라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서울 강동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원주시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문화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원주시 신림면 농촌체험마을에서 케일 장아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농촌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체결된 원주시와 강동구 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민간 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겨울에는 원주시 청소년들이 강동구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이해와 협력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일의원연맹의 카운터파트인 일한의원연맹 회장, 스가 요시히데(菅 義偉) 전 일본 총리를 접견했다. 스가 전 총리는 2023년 3월부터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에는 이시바 총리 안전보장보좌관인 일한의원연맹의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과 오오니시 겐스케 운영위원장이 동행했다. 우리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간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가 전 총리가 바쁜 국내 정치 일정 중에도 방한해 준 데 사의를 표했고 새 정부 출범 후 일한의원연맹의 첫 방한을 환영했다. 또한, 한일 양국은 같은 앞마당을 쓰는 이웃집과 같은 관계라면서, 상호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 후, 일한의원연맹을 비롯한 일본 정계 모두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한일관계가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초당적 공감대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13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예찰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총 32개로 실내 16개, 야외 16개이다. 실내 무더위 쉼터는 관공서를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이며, 야외 무더위 쉼터는 마을 정자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군에서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해당 읍면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내부 시설 점검 등을 추진하여 민원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고, 신속한 피해 상황 확인·관리를 위해 안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복지과, 보건소 등과도 협력하여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를 지정·운영하고, 폭염 상황대응 핫라인을 개설하여 피해 최소화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폭염특보(주의보, 경고) 발령 시 신속한 전파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 건설 현장 관리책임자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30일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7월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체류동포 정책 업무를 위한 중앙정부-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처음으로 구축하여, 동포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발전과 사회통합, 인구감소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외동포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 및 교류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체류동포 대상 정책 및 사업의 발굴·실시, 교육·적응프로그램 운영·지원, 기초자치단체의 재외동포 분야 역량 강화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많은 동포들이 뿌리의식을 갖고 모국에 왔음에도 언어장벽과 교육·일자리, 그리고 복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는 중앙과 재외동포정책에 협력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더욱 튼튼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영월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체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도사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지원 및 실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실행 전략과 진로·직업교육 지원 연수’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봉대가온학교 이재형 교사가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실행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소금 만들기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2024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지도사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 행동중재 지원에 대한 기본 연수를 실시한 것에 이어,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중재 실행 전략을 심화로 연수하여 특수교육지도사가 특수교사와 협력하여 행동중재를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 간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통합교육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 및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과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꿈을 새기는 젠탱글 아트'를 주제로 ‘나의 꿈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젠탱글 아트의 기초를 배우며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꿈과 진로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의적 표현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함께 ‘행복채움금융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론 교육 시간에는 금융 교구재를 활용해 기초 금융 지식을 배우고, 이어진 직업 체험 활동에서는 은행원과 고객 역할극을 통해 전자 창구를 이용한 통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부속시설 토이로봇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토이로봇관과 함께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기념일인 7월 31일에 진행되며, 애니메이션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애니썸머페스타'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개관행사는‘로봇과 함께한 12년,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토이로봇관 오픈데이:장난감 나눔데이 ▲토이로봇관 신규 체험 콘텐츠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 2025 애니썸머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토이로봇관 오픈데이: 장난감 나눔데이’ 이벤트는 장난감을 기부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토이로봇관 개관일 당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나눔 캠페인이다. 기부된 장난감들을 지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토이로봇관의 신규 체험 콘텐츠인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콘텐츠는 4족 보행로봇 ‘Go2’을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교감하여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o2’는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이틀째 참석해 각국 의회에 기후행동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우 의장은 패널토론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국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고, 모든 나라가 이 일에 함께해야 한다”며, 기후행동에 있어서 각국 의회의 역할로 ‘구체적인 입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 보장’과 ‘의회 기관 스스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화’를 제시했다. 먼저 우 의장은 ‘구체적인 입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 보장’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이행을 법제화한 14번째 나라로, 기후 재난이 현실화된 지금 필요한 것은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라며 “대한민국국회는 기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입법권, 예산에 대한 의견개진권이 있는 기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의회 기관 스스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화’에 대해 “우리 국회는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목표보다 10년 빠르게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비전을 선포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일 취임한 지 59일 만에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면서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보여드린 것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이 지원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정책이나 예산 배분 결정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방 정부의 역할이 현실적으로 매우 크다”면서 “더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통령께서 조속히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권과 인사권, 재정권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 및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시도지사들의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시도지사들은 한목소리로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제주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