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우석대학교의 태권도 시범과 동리창극단의 전통 창극 무대가 이어졌다. 또 고창출신 세계적 테너 노동용 성악가를 비롯해 김현, 정해준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돼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자의 개식통고로 이어진 공식행사는 14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하고, 개회선언과 선수단·심단대표 선서에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가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 성화는 고창군의 진산(鎭山) 방장산에서 채화돼 드론으로 고창읍성까지 이송되며 화제를 모았다. 첫 주자는 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가 맡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가정교육과로 19.67대 1이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해 6.42대 1(지난해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화인류고고학과로 22.50대 1이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58명 증가한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지원해 7.56대 1(지난해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수의예과로 24.13대 1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12일 서울세관에서 케이(K)-브랜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조 물품 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통관검사를 통해 위조 물품은 통관 보류 후 폐기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사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참석 업체들은 업계의 지식재산권 침해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①해외직구물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 강화, ②중국발 소량 화장품 화물에 대한 검사강화, ③해외세관과 지재권단속 협력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위조 물품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관세청]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지역 타운홀 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 참석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의 지역균형 발전, 접경지 규제 완화, 관광 르네상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강원 전역에서 모인 4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통령은 “강원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히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자연환경과 연계한 ‘K-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언급했고, 국방부도 접경지역 군사 규제 완화 검토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특히 현장에서 주목을 끈 것은 강원 삼척 주민 양00 씨가 제출한 서면 질의문이었다. 양 씨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의료용 니코틴을 활용한 K-담배 대체 수출산업을 국가 혁신산업으로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세계 담배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유해성 문제로 급격히 퇴출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선도할 기회”라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강원도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운영되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이하 강원신보)이 정작 가장 어려운 기업을 외면하고, 자금력이 충분한 기업에만 보증을 몰아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강원신보의 설립 목적은 명확하다. 금융권의 문턱이 높은 소상공인·영세기업들에게 자금 조달의 길을 열어주고,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보증’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운영 현장은 이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 다수 기업들의 지적이다. ■ 까다로운 조건, 사실상 ‘잘 되는 기업 전용’ 기업 제보에 따르면 강원신보는 대표자의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개인사업자는 연 매출 2억 원 이상, 법인은 5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법인의 경우 최근 3년간 재무제표상 순이익을 기록해야 하며, 기존 대출이 있으면 규제까지 따른다. 이 같은 조건은 위기에 놓인 기업에게는 사실상 ‘진입 불가’ 장벽이다. 실제로 강원도 내 한 소기업 대표는 “매출은 있지만 3년 연속 순이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경영환경이 어려워 지원을 받고 싶어도 애초에 조건을 맞추지 못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 “이럴 거면 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월 12일 08:00 재정경제금융관 영상회의를 통해 재경관들과 상견례를 갖고, 세계 각국의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 한・미 관세합의에 대한 반응 및 대미 대응 동향 등을 논의했다. 경제성장전략, 한・미 관세합의 등 새 정부의 주요 대내・외 경제정책을 외국 정부・기업・투자자 시각에서 냉정하게 바라보고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재경관들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대해 현지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제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AI 등 기술선도에 방점을 두고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투자재원의 효율적 배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대응 등이 주요 도전요인이 될 것으로 짚었다. 또한, 재경관들은 주요국 정부가 한국의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에 대해 경기부양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 제고를 통해 국가채무 비율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정건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주요 선진국이 코로나 시기 확대됐던 조세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부는 9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경과와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차는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에 대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9월 11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8.9%인 5,005만여 명이 신청했고, 9조 63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인 98.7%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1차 지급 이후 소비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하고, 8월 111.4로 상승하여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연속 하락하던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BSI)’(중기부)도 8월에 반등한 이후 9월은 올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한국경쟁법학회, 개인정보보호법학회와 함께 ‘개인정보를 둘러싼 경쟁과 규제의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경쟁법 영역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경쟁 규제 간의 접점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신영수 한국경쟁법학회장과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은 각각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개인정보와 경쟁, 규제의 교차 지점에서 학문적·정책적 발전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첫 세션에서 최난설헌 교수(연세대)를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먼저, 계인국 교수(고려대)가 ‘개인정보보호 규제의 변혁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서 유영국 교수(한신대)가 ‘데이터의 경쟁법·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종욱 연구위원(조정원)은 ‘데이터 개인정보 관련 경쟁법적 대응과 행정규제의 변화’를 주제로 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2일 해운빌딩(서울)에서 선사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한국해운협회 회장단을 만나 최근 지속 하락하는 해상운임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고, 해운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전 장관은 그간 국가경제 및 해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운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북극항로 개척 및 해운 경쟁력 제고 등 국정과제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업계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극항로 시범운항 및 상업항로화 그리고 해양수도권 완성을 위해서는 해수부와 해운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정부는 북극항로 운항 선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비롯하여,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국가수송력을 확충하고 선사 경영안정, 선원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복도시에 국회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새로운 교량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월 11일 8번째 금강 횡단 교량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와 금강 남측은 왕복 4차로 ‘햇무리교’가 잇고 있다. 그러나 도시 성장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해졌고, 향후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이후에는 교통량이 최대 2배까지 늘 것으로 예상돼 추가 교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행복청은 지난해 실시한 ‘금강횡단교량 추가설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새로운 교량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햇무리교 분산 효과, 기존 도로망과의 연결성, 통학로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새로운 교량의 최적 위치를 선정했다. 신설 교량은 금강 북측 수목원로와 남측 국책연구원2로를 잇는 총연장 713m,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설 교량과 이어지는 국책연구원2로는 2차로→4차로로 확장하고, 인근 교차로도 정비한다. 교량이 개통되어 기존 햇무리교와 신설 교량이 함께 운영되면 국회세종의사당 일대 교통량이 분산되고 출퇴근 시간 혼잡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정·시행하는 자치법규에 포함된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례 등 자치법규는 국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에도 '개인정보 보호법'상 침해요인 평가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아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적극적 개선 의사를 밝힌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하여 1,793개 조례(전남 985개, 세종 808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침해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라남도·세종특별자치시 조례 중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조례는 총 263개(전남 115개, 세종 148개)로, 이 중 개인정보 침해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조례는 38개(전남19개, 세종 19개)였다. 주요 침해요인으로는 업무 목적을 넘어 불필요하게 과다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처리하는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상 대통령령 이상에 근거가 필요한 주민등록번호를 법적 근거 없이 처리하는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의 취지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이 있었다. 전라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시공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임금 체불 방지를 점검한다. 조달청은 현재 32개 현장, 약 1조 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관리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개 현장에서 약 472억원의 공사대금이 추석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급된 공사대금이 시공사뿐 아니라 자재·장비업체 및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이행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한편 자재·장비업체 대금과 현장근로자 임금도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1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햇배 수확‧출하 등 생육 상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 농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폭염에 대응하여 철저한 과원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노고가 많으신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하고,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열매 성숙 상태를 확인 후 수확시기를 결정하여 장기 저장용 배는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적정 시기에 수확하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 선별장에서 배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배는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하여 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주영한국문화원과 9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영국은 1883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을 매개로 양국의 국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은 그간 전통정원을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부 전문가들만이 한정적으로 활용하던 정밀실측 데이터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영국 국민들이 한국 전통정원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추가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전시 도입부에 해당하는 ‘로비프로젝트’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발간한 한국 전통정원 도록과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관련 서적,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조경을 소개하고, 차 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조달청은 9월 10일 오후 12시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가수 정인과 함께 ‘마음조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사연을 조달청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정인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정인과 백승보 조달청장은 마음조달로 접수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에서는 ’퇴직 후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국민 사연, ‘회사가 코로나 등 판로와 매출실적 부진으로 어려울 때 우수제품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신청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조달청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는 조달기업 사연 등이 소개됐다. 사연 소개 후 정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기업의 성장을 바라는 곡으로 '오르막길'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인은 "조달청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공감하는 모습에서 큰 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5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원(서울 서초구, 이하 예술원)을 방문해 신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아트’ 토대 이룬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들에게 감사 인사, 기초예술 집중투자 등 정부 지원 의지 밝혀 장관 취임 이후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예술원 신수정 회장과 손진책 부회장, 정현종 문학분과회장, 최의순 미술분과회장, 이만방 음악분과회장, 박명숙 연극․영화․무용분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토대를 일군 덕분에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박천휴 작가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등 ‘케이-아트’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정부도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고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을 출범했다. 이번 전담팀(TF)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 범정부·민관 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 학계·업계·문화콘텐츠 전문가 총출동, 현장성과 전문성 확보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대표 단체와 관광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착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각 시범지역 별로 교육발전특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별 맞춤형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 및 지자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 컨설팅은 교육발전특구 2차년도 운영에 대한 교육부 성과관리 대비를 위해 역량강화 세션과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강사 및 컨설턴트로 참여해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안착과 함께 지역 중심 선순환 교육 생태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나주혁신도시 일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자문기구인‘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정빈)’연찬회를 열고,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본청 위원 40명과 지역 위원회 대표 22명이 함께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지역 대표들이 참여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첫날에는 ▲ 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 전남교육 현안 정책과제 안내 ▲ 민관산학 협력과 소통 프로그램 ▲ 김대중 교육감 특강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방문해 미래교육과 산업,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정빈 위원장은 “지역사회 민관산학이 힘을 모아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특히, 제2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민관산학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세 번째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고,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범학교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교실 환경을 탐방하며, 1교실 2교사제 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시범학교는 4대 평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모델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나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를 보장하며, 학부모의 돌봄․교육 부담을 경감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해 질 높은 놀이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들에게 오후 연수·연구 시간을 보장해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10일 무안초등학교, 11일 목포항도여자중학교를 찾아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대해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 7. 1.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관련해 학교가 수업과 독서교육 중심의 본연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행정업무 부담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직원과의 차담회 자리에서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세부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고, ▲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 교과서 배부 인력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과제들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두 학교 모두 교과서 배부 인력 지원이 학기 초 바쁜 시기 행정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호응이 큰 부분은 더욱 확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조직적 지원을 강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9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남선배교직원 교육지원 자원봉사자 나눔의 장’을 열었다. 자원봉사활동은 평생 교육에 헌신한 선배교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생활지도’, ‘도서관운영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목포, 순천, 나주, 영광에서 운영되고 있고, 9월부터는 화순, 고흥 지역에서도 실시된다. 자원봉사자 나눔의 장은 “사랑으로 가르치고 봉사로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의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열정을 북돋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성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위원장과 교육위원, 선배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유환삼 선배교직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선배교직원봉사센터 추진 경과보고 ▲ 위촉장 및 단증 수여 ▲ 봉사자 및 학교관계자 사례 발표 ▲ 자원봉사자 활동 수칙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한 한 자원봉사자는 “은퇴 이후 다시 학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9월 10일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서울)에서 사야삿 누르벡(Sayasat Nurbek)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면담한다. 사야삿 누르벡(Sayasat Nurbek)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8월 방한 시 한-카자흐스탄 고등교육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24.8.28.)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의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 유학생 교류 등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국제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및 첨단 인재 분야의 고등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과 관련하여 양국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면서 더욱 발전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 올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가 진행한 ‘ALL ABOUT PUTTING’이 12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LL ABOUT PUTTING’은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퍼트 교습 세미나로 3개의 교습 세션으로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KPGA 김규태 프로가 나서 ▲Session 1 '퍼트이론', ▲ Session 2 '퍼트 분석 및 라이브 레슨', ▲ Session 3 '그린 리딩, 거리조절' 순으로 진행됐다. ‘ALL ABOUT PUTTING’을 통해 KPGA 프로와 골프관련학과 재학생 약 1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퍼트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론부터 실전 기술까지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세미나 종료 후 참가자들은 “단순히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며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전 레슨 시간도 마련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단타이 분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오늘 짧은 퍼트를 놓치며 2홀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그러면서 캐디와 같이 얘기하며 퍼트에서 조정을 했고 연달아 14번홀(파4),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잡았다. -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 있다면? 15번홀(파5)에서 티샷을 잘 보내고 두번째 샷에서 2번 아이언으로 공략했는데 그린에 잘 올렸다. 만족하는 샷이었다. 버디를 잡아 이븐파로 다시 돌아오며 분위기를 탄 것 같다. - 오늘 가장 잘 된 부분은? 퍼트가 가장 만족스럽다. 초반에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후 장거리 퍼트도 잡고 까다로운 약 2m 거리의 퍼트도 종종 잡았다. - 2라운드 전략은? 오늘 잡은 흐름을 그대로 내일까지 이어서 플레이하려 한다. 오늘 퍼트감도 좋았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면서 그린 공략을 잘 하려 한다. [송영한 인터뷰] 1R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 리그가 출범 마흔 네 번째 시즌에 정규시즌 누적 관중 2억명을 달성했다. KBO 리그는 출범 첫 해인 1982년부터 지난 해까지 치러진 정규시즌 2만 2,860경기에서 누적 1억 8천 884만 1,044명으로 2억 관중 달성까지 1천115만 8,956명을 남겨두고 2025 시즌을 맞이했다. 어제 9월 11일(목)까지 1천115만9,737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정규시즌 누적 2억 781명을 기록했다 KBO 리그는 1982년 3월 27일 ‘어린이에게 꿈을, 젊은이에게는 정열을 그리고 모든 국민들의 선량한 여가선용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출범했다. 출범 원년인 1982년 6개 구단 체제로 치러진 240경기에 143만 8,768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성공적인 시작을 이뤄냈다. 이듬해인 1983년에는 225만 6,121명으로 한 시즌만에 2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1990년 300만, 1993년 400만, 1995년 500만 관중을 잇달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민 스포츠로서 자리 매김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정체기를 거쳐 2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슈퍼 캐치’를 보여준 LG 박해민을 비롯해 센스 있는 슬라이딩으로 팀의 연패를 끊은 한화 손아섭, 전역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두산 안재석, 더그아웃으로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잡아 중계 카메라를 살린 KT 박영현이 이름을 올렸다. ‘8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9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LG 박해민이 총 투표수 12,097표 중 8,562표(70.8%)를 얻어 2위 한화 손아섭(1,710표-14.1%), 3위 두산 안재석(1,523-12.6%), 4위 KT 박영현(302표-2.5%)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는 지난달 수상자인 구본혁에 이어 두 달 연속 그림 같은 수비 장면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와 CGV는 9월 11일(목)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콘텐츠운영팀 전정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9월 16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부지에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삽을 함께하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념한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리고, 전설적인 선수들의 업적을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징적 공간이다. 야구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과 관람객들에게 열린 문화·체육 공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착공에 들어간 박물관은 2027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내륙산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 시간당 50mm,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에는 심야시간대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컸던 만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호우특보 시 농작업 등 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사전에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장 가동,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 수위조절 등 피해 예방에 필요한 모든 조치 및 산지 주변에 거주하는 농가의 비상연락체계 등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강조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을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하여 비상시 농촌주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2024년)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9월 11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실제 헬기 운항 기상정보 활용자들이 참여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기상청 공식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우리나라 응급의료 전용 헬기 운영체계 마련을 주도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산불 진화, 응급환자 이송, 순찰·구조 등에 직접 투입되는 헬기 조종사들이 참여했으며, 많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전 운항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영상물로 제작했다. 헬기는 일반 항공기 대비 기상 변화에 민감하고 산불 진화ㆍ인명구조ㆍ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에서의 운항이 많아, 임무 특성상 맞춤형 기상정보가 무척 중요하다. 이에 기상청은 임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육군, 경찰, 산림, 소방, 해양경찰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기존의‘헬기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서비스(LAMIS)’를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폭 개편하여 새롭게 서비스 중이다. 영상에는 헬기 운항에 특화된 기상정보의 중요성과 응급 현장에서의 경험, 각 분야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기상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 등 현장의 생생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국제 지진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관계 기관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진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위한 진도 기반 지진정보 서비스의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대규모 지진에 의한 피해 사례, △장주기 지진동 및 구조물 영향, △지표면 진도 보정 및 부지 증폭 영향, △진도정보 서비스체계의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지진과 그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진 진동의 다양한 영향에 대한 분석과 보정기술 등 최신 진도정보 생산기술, 진도정보 서비스 개선 관련 국내외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내 지진 뿐 아니라 일본 등 주변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선진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현재의 진도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지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바다거북 방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류 대상은 해양동물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로 총 3종 13마리이다.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1)는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해변에 좌초된 상태로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서 회복을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키우던 바다거북의 산란을 유도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교수(충남대)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
강원신용보증재단(강원신보)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보증을 서주고, 자금난으로 주저앉을 위기에 놓인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강원신보는 본래 취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강원신보는 대표자의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 개인사업자는 연 매출 2억 원 이상, 법인은 5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법인의 경우 최근 3년간 재무제표상 순이익까지 요구한다. 게다가 기존 대출이 있으면 제한이 따른다. 이는 곧 “이미 잘 되는 기업만 보증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문제는 명확하다. 잘 운영되고 자금 흐름이 원활한 기업이라면 굳이 신보의 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신보는 위험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오히려 안정적인 기업에 보증을 집중한다. 이쯤 되면 일반 은행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이 정작 가장 절실한 기업을 외면한다면, 그 결과는 명백하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은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세금 혜택은 도리어 ‘잘 나가는 기업’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결과를 낳는다
“학교 교장은 담임선생과 학부모 간에 소통을 막는 절대자인가. 아니면. 학내문제를 적당히 방관하는 보신주의자 인가 ?” 최근 강남에 있는 언주중학교가 학생들 사이에 발생한 학폭 문제와 관련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문제를 놓고 시비가 발생하자, 해당 학부모 측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어 첨예한 문제로 교육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학부모 측이 언론중재위 측에 지난 9월 3일 자로 보낸 진정서에서 드러났다. 학폭 피해자인 학생의 어머니 H 씨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 학생은 불량 급우들로 부터 두 번씩이나 학폭을 당했으나 학교로 부터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한 채 학교를 떠나야만 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 학폭을 당한 학생이 수치심에서 등교를 거부하자 보다 못한 학부모가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책임자인 윤정옥 교장을 상대로 수차례 면담을 요구했으나 윤 교장은 면담을 거부했다. 그러자 이 사실이 본보에 알려져 해당 기자가 취재를 한 뒤 기사화됐다. 이를 발견한 윤 교장은 적반하장(賊反荷杖)격으로 본지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언론조정신청을 낸 후 손해배상까지 청구했다. 단지 본지는
양양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 18개 시‧군 깃발이 줄지어 섰던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대회’가 아니라 ‘메시지’라고 느꼈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감사 인사를 넘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군이 함께, 어르신이 주도하는 생활체육 생태계”—파크골프를 고리로 건강‧여가‧친교를 한데 묶겠다는 선언이다. 3,355개 경로당을 거대한 생활체육 네트워크로 보겠다는 시각의 전환, 그 자체가 리더십이었다. 왜 이건실 리더십이 중요한가 강원은 고령화가 빠르고 생활권은 넓다. 많은 정책이 ‘좋은 구호’에서 멈추는 이유가 바로 접근성, 인력, 지속성의 삼중벽 때문이다. 파크골프는 이 벽을 동시에 낮춘다. 장비가 간편하고, 라운드 시간이 짧으며, 관절 부담이 적다. 이건실 회장이 임원과 직원이 “솔선 참여”를 강조한 대목은 상징적 제스처가 아니라 실행 질서를 바꾸는 제안이다. **지도자부터 몸으로 뛰는 조직**이야말로 시니어 체육의 신뢰자산이 된다. ‘행사’에서 ‘정책’으로—필요한 다섯 가지 1. 지속 운영 모델: ‘대회 한 번’이 아니라 **지회 리그→권역 챔피언십→도 대표 선발**의 연중 운영 피라미드로. 2. 지도자 아카데미: 시‧군지
한국베이프소매인연합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장의 목소리는 단순한 업계의 민원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불법 전자담배 유통과 공중보건, 그리고 소상공인의 생존이 얽힌 문제다. 지금 거리에는 검증조차 거치지 않은 중국산 전자담배 액상이 무인 자판기와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팔리고 있다. 정부가 합법 제품에 대해선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하면서도, 불법 유통에는 사실상 눈을 감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정직하게 영업하는 소매점들은 손발이 묶인 채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미 2023년 분석 결과를 내놨다. 시중 제품 52개 중 50개가 합성니코틴이 아닌 담배 니코틴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러나 정부는 그때조차 처벌이나 과세에 나서지 않았다. 오히려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불법 유통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결과를 낳았다. 그 사이 2024년 한 해에만 532톤에 달하는 미검증 니코틴이 유입됐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불법 제품에서 마약류 성분까지 검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 건강을 지키기는커녕, 불법의 온상을 사실상 방치하는 셈이다. 정부의 안이한 태도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온 업체들마저 불신하게
우리에게 칠월칠석은 동화처럼 낭만적인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 이 날은 사랑과 풍요를 기원하는 생활 명절이었습니다.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만남의 기회’와 ‘사랑할 용기’입니다. 저출산의 해법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 있지 않습니다.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사랑하며, 결혼과 가정을 꿈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매년 양력으로 7월 7일을 ‘오작교의 날’로 기념하여, 연인·부부·청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여는 것입니다. 커플 콘서트, 가족사진 무료 촬영, 청춘 네트워킹 행사 같은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칠월칠석이 단순한 전설이 아니라 현실 속 사랑의 날로 거듭날 때, 저출산 위기를 넘어설 희망의 불씨가 피어날 것입니다. 필자가 2010년 7월 출산장려 구국의병(직원)들과 함께 백두산 천지에서 한인 천제에게 구국 발원기도를 올린 후에, 다음달 8월에 태산 옥황정에 올라 드린 기도는 한민족이 다시금 생명의 기운을 되찾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원이었습니다. 이어서 9월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군왕검께 홍익인간 지도자로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