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통과 예술, 기술이 만나는 감각의 공간이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6월 14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1년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대형 기획전〈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국가무형문화유산 진주검무, 조선 후기 대표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들을 엮은 융복합 기획전이며, 3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 미인도, 매혹 그 찰나의 순간 ' … 미디어아트 첫 번째 전시 공간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 천 위로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고, 관람객은 비단을 직접 밀며 여인의 눈빛과 표정, 화면 속 섬세한 움직임과 조우하게 된다. 빛과 결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 한 폭의 그림이 시공을 넘어 생명력을 얻는다. 고요히 흐르는 봄의 기운, 비단의 촉감, 화면 속 여인의 미소와 눈빛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전달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190억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대출 유지 여부 확인 후 신용보증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올해 총 대출규모는 450억 원으로 보증대출 규모는 300억 원, 담보‧신용대출 규모는 150억 원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지원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증대출 규모를 한시적으로 60억 원 상향하여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대출규모는 190억 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150억 원,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40억 원이다. 상반기 260억 원 중 보증대출 150억 원은 조기 소진됐으며,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16대 황미영 전 지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7대 윤성근 신임 지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송강훈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 거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파트너로서 동남권중심의 도시 거제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황미영 전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 이·통장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장벽 해소와 교육 소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26개 학교에 도입된‘학교 홈페이지 자동번역 시스템’이며, 학부모가 클릭 한 번으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누리집을 자국어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소식과 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여, 통역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상담, 학부모 면담, 생활지도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22개 언어를 제공하며, 전문 통역지원단이 활동 중이다. 아울러, 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교육자료나 가정통신문 번역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번역 34개 언어, 수동 번역 18개 언어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번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어 지원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원연수’에서 아태지역 유네스코 회원국 교육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주최로, ‘행동 기반 세계시민교육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교육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오후 세션에서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정책과 현황, 실천 사례 등을 발표했다. 2015년 세계교육포럼 이후 인천은 지역의 글로벌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연계 수업,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지역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세계시민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을 지닌 인천의 특성을 살려 교육과정 연계 수업,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자원 연계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세계시민학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교육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80%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 중이다. 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토론 기반 에코스마트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강화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기후 위기 대응, 미래 농업 분야 진로 교육을 융합한 생태-과학 통합 프로그램이다. 인천대학교와 협력해 강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독서토론을 통해 자연과 기술의 관계를 성찰하고 아두이노, IoT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설계·제작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6차시로 구성되어 인문학적 사고력과 과학기술 기반 문제해결력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며 기후 문제 해결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읽고,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전 과정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 없는 진로 탐색 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학계·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의 다문화 교육정책을 검토·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 과제와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다문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조치 학생(학부모)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모로 선정된 8개 위탁교육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학년도 특별교육의 주요 목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학교폭력 조치 학생 대상 맞춤형 특별교육 제공 △학생의 사회성 회복 및 학교 적응력 강화 △학부모 교육을 통한 가족 간 소통 회복 △공공 교육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교육 기반 마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관 간 실행 전략을 공유해 실질적인 특별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회복 중심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인천글로벌캠퍼스 해외대학 등 85개 국내외 대학이 참가했으며,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이 방문해 입학 정보를 얻었다. 행사장에는 대학별 상담 부스를 비롯해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교사의 1:1 컨설팅, 수능 공부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하며 수시모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학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학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첫 학기 종료 시점에 맞춰, 고1 학생들의 2학년 선택과목 결정을 앞두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과목 설계 전략’, ‘변화되는 대입 전형 등 학생 진로·진학 지도 전략’, ‘1학년 학생, 학부모 상담 및 안내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실천적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의 강의 영상과 자료집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웹사이트 내 ‘고교학점제 ' 자료실 ' 업무 참고 자료’ 메뉴에 탑재되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 지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설문조사, 대토론회, 과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지원 과제 중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학교현장지원 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맞춤형 지원 과제 ▲학교 밖 이관 과제 ▲업무 경감‧효율화 방안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민원 대응,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뿐 아니라 이주 배경 학생, 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업무처리 방식 개선,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 개선책도 함께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7월 초 최종 학교현장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 맞게 실현되어야 한다”며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주안도서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 ‘소통의 날’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ADHD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학교 체험학습 운영의 형평성, 늘봄학교 운영 점검 방안 등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올해 32명이 추가 위촉돼 총 118명으로 확대됐으며, 시민이 직접 교육정책 현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교육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