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 뚝방마켓 임원자 대표가 지난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2025년 이웃사랑실천상·GKL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공헌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공익성·진정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4명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곡성의 ‘기차당 뚝방마켓’을 이끌고 있는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은 혼자가 아닌 지역 주민과 셀러, 그리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공간”이라며,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대표 문화장터인 ‘뚝방마켓’은 지난 2016년 지역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너/바텐더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으며,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롱보드라이더/바텐더)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하며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능동적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3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말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 봉사에 힘써주고 있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도 의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는 일에 안동시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동시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저소득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학습지 및 건강 음료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아동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장애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 교육 격차 해소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지의 경우 매월 지도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국어와 영어, 수학, 독서, 과학, 외국어 과목 가운데 장애아동이 선택한 1과목에 대해 1대 1 개별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성장기 아동인 만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매월 요거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지 문항은 학업성취도와 만족도, 음료 배달 상황, 만족도, 건의 사항 등 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와 당사자 의견은 내년도 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을 더 꼼꼼하게 보살피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만큼, 이제는 우리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기준으로 못 박았다. 그는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과연 아산시와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도시 이름이 커지고 광역경제권이 형성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행정의 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 여부”라고 강조했다. 50만 대도시 특례를 확보할 경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공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5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최대 현안인 RE100 산업단지 유치와 관련된 법안이 현재 국회 상임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연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봉성 의원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남 서남권이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산업 경쟁력 확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현재는 생산된 전력이 지역 산업단지에 직접 공급되지 못하고 외부로 이전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RE100 산업단지는 단순한 에너지 정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한스푼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한두리 국악단,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 및 플루트 앙상블이 참여해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남 클래식한스푼 대표는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 기반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겨울 음악 축제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2월 6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개도(蓋島) 이어라'문예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문예집 출판을 축하하고 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남도문예르네상스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여수작가회의(회장 우동식) 회원으로 활동 중인 시인, 수필가, 평론가, 역사학자 등 27명의 작가들이 지난 1년간 수차례 걸쳐 개도의 사람들과 문화, 자연을 탐방하며 느낀 점을 문예작품으로 형상한 단행본 문예집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문예집은 시 62편, 수필 3편, 동시 3편, 소설 1편, 단편영화 시나리오 1편 등이 수록됐으며, 특별히 숫돌기미, 육고여, 은남금이, 청사포, 석장승, 마녀목 등 개도 지역 지명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주종섭 의원은 “2026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의 삶과 역사·문화 그리고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글로 담아낸 것은 섬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활동”이라 평가하며 “섬은 외딴곳이 아니라 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신설학교 건립 추진 현황과 개교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예산 감액과 동절기 공사 여건 속에서 개교 대비 철저한 공정관리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전년도 대비 9.1%인 4,440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 신설학교 예산 편성 현황을 확인하고, “내년 개교 학교 5곳 중 4곳이 3월에 개교 예정으로, 불과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동절기 공사 지연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사랑초, 희망초 등 개교 예정 학교들의 개별 추진 상황을 살피며, “학교 신설은 교육청 단독 업무가 아니라 지자체 개발계획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학생·학부모·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신설학교 개교는 한 번 지연되면 그 파장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개교 직전까지 촘촘한 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2월 16일 열리는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액된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원상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전라남도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16일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50%에 해당하는 114억 원이 감액됐다”며 “책임 공방을 떠나 오직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한 소득 감소”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감액 대신 농어민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박 의원은 1ha 벼 재배농가 기준으로 보면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65만 원에서 32만 5천 원으로 절반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농업예산 전체를 보면 농어민공익수당은 89억 원 증액된 반면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114억 원이 감액돼 증액률 16.6%와 감액률 50%라는 큰 격차가 발생했다는 점도 언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농도 전남이 도비 부담액에서 벼 재배면적이 더 적은 전라북도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2일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5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하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아버지를 구한 일반인 A씨를 포함한 소방위 위성현, 소방위 최영주, 소방장 나병수, 소방장 정홍석, 소방장 정지은, 소방장 박남진, 소방교 김종성, 소방교 변석환, 소방교 조지민, 소방교 임유경, 소방교 구채현, 소방사 최수미, 소방사 김소현, 소방사 김성귀, 소방사 손주호 16명이다. 김용호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목포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연수구 원도심의 소방력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연수소방서 신설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를 의결한 후 본회의장에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원도심(청학·연수·선학·옥련동)은 18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독립된 소방서가 없어 남동구 공단소방서가 산업단지와 함께 관할을 맡고 있다. 그만큼 출동 거리와 시간 부담이 커지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은 노후 공동주택,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과 협소 도로가 다수 분포해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지역이다. 여기에 상업시설과 교통량 증가로 구조·구급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사고 증가–대응 부담–안전 공백’이 반복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진단이다. 인천시는 청학동 466-1번지에 총 329억 원을 투입하는 연수소방서 건립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