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미래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2025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여름 음악캠프’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화랑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단원 48명을 비롯해 지휘자, 반주자, 전문 멘토 등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합숙형 집중 훈련을 통해 합창과 뮤지컬 실습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파트별 합창지도, 뮤지컬 실습, 배역 오디션, 대사 연습, 전체 합창곡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기량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원들이 직접 뮤지컬 장면을 분석하고 노래와 대사를 연습하며 음악과 예술을 다각도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욱 지휘자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단원들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로 협력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값진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음악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총 104개 강좌에 걸쳐 1,79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학습 지원에 나선다. 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8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총 4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 자원봉사증 소지자 등 우선대상자를 위한 신청 기간으로, 인터넷과 방문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2차 모집부터는 일반 시민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 강좌로 구분 접수한다. 3차,4차 모집은 잔여 정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평생학습포털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는 △직업능력교육 16개, △문화예술교육 47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9개, △특별강좌 5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여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업소에 위생모 및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해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점검활동과 병행해 지난 1일, 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과 업소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대구식약청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인근 횟집 수족관의 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경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40차를 맞은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지난 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 간 협의로 시작돼, 매년 양국 대학생·대학원생이 상호 방문·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한단의 경주 방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한국의 의회 운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한단을 맞이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 수송, 의료, 관광,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한·미 간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아 APEC을 대비해 추진 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APEC 관련 문화행사 및 인프라 준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회의장과 함께 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관광 소비자는 단순히 여행지를 찾기보다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며 “굿즈든 음식이든 경관이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관광자산을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와 콘텐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인 만큼, APEC을 계기로 세계 속에 다시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31일부터 이틀 간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청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유롭고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계약·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중점비위 근절 교육 ▴전문강사 청렴교육 ▴청렴 결의 퍼포먼스 ▴청렴 업무 수행 우수기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소통은 조직의 신뢰를 만드는 힘”이라며, “청렴한 경북소방, 투명한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실천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조직문화 새로고침 프로젝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신고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청렴 소통 워크숍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다슬기 관련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총 14건에 달하며,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벌써 6건의 구조 활동이 진행됐고, 4건은 심정지 환자 이송으로 이어지는 등 관련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7월 28일 오후 3시 25분, 영천시 대창면의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앞서 7월 5일 문경시 가은읍 영강에서는 80대가 숨진 채 발견, 6월 30일 밤에는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 수중보 인근에서도 또 다른 8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슬기는 해장국 재료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비교적 쉽게 채취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철 수산물이지만, 얕아 보이는 하천이라도 수중에는 ▴급류 ▴깊은 웅덩이 ▴미끄러운 바위와 이끼 등 예측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1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자율공모전의 수상작 발표와 함께 전시 개막이 동시에 이뤄져,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팀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9명이 지원해 에이펙(APE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254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254명은 ▴성별‘남성’ 87명(34%), ‘여성’ 167명(66%), ▴직업별‘학생’147명(58%), ‘일반인’107명(42%) ▴거주지별‘경주시’ 79명(31%), ‘경주 외’ 175명(69%)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대가 18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