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와 오산시가 함께한 기획공연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이 지난 8월 2일 속초해수욕장 남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속초시와 오산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오산문화재단이 협력해 양 도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속초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문화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관객들은 음악과 공연에 함께 호응하며 뜨거운 박수로 무대를 채웠고, 현장 분위기는 문화예술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문화적 연대가 더욱 가까워졌으며, 상호 간의 교류와 상생의 기반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속초시의 문화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 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업사이클링 아트를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6월에는 속초시립박물관에서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께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명숙 위원장, 노춘석 작가, ㈜장원 엄정용 대표가 참석해 예술·시민·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속초시는 기증 작품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청 본청 입구에 게시해,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알릴 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전입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에서는 첫 일정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강원북부교도소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경찰서를 각각 방문해 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구늘리기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방문 기관 직원들과의 차담을 통해 속초시 양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속초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겪는 실제 양육 환경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담회에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육아복합지원센터 내 ‘장난감대여소 운영’ 등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한 건의가 제시되기도 했다. 시에서는 이를 포함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양육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무더위 속 짜릿한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명소는 북적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8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오는 6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사)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500여 명이 펜싱, 장애물, 수영, 육상, 레이저건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어 7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초·중·고 유소년 농구클럽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 우승자를 가린다. 또 11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대한클럽야구협회와 인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4개 중학교 팀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8월 마지막 주에는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인제군 내 전체 경기장과 홍천군 4개 경기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이 2025년 상반기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주민 편의 증진과 토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마을안길, 농로, 골목길 등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법적으로 도로로 인정받지 못한 구간을 대상으로 군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하는 비법정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총 1,536개 노선, 6,762필지이며, 현재까지 1,713필지의 매입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089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전체 대상 필지의 약 16%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8필지에 대한 매입 신청이 있었으며, 69필지에 대해 보상이 완료됐다. 인제군은 하반기에도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인제군 6개 읍‧면 비법정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매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접수된 필지를 수시로 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행정재산으로 편입하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법정도로 매입 신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정연자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민생회복 소비쿠폰 20만 원 포함)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연자 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의 일부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희 동면장은 “정연자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사진 촬영 등 외부 공개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얼굴 없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군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공감과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의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의 청소년 교류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양구군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1999년 양구군과 치즈정 간 우호 교류 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교류에는 치즈정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19명이 참가하며, 양구군에서는 석천중학교 12명과 방산중학교 3명 등 총 15명의 중학생이 교류에 참여한다. 4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반도섬 야간 경관을 함께 관람하며 첫 인사를 나누고 5일에는 석천중학교에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와 밴드공연을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을 관람하고, 국토정중앙천문대를 방문해 별 관측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양구군과 치즈정은 1999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뿐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하반기 연수생을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두 마을 모두 6가구씩 총 12가구, 14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이어갔다. 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8월 15일까지 하반기 연수생 6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연수생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마을 내 체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12월까지 장기 일정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곰취·산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내기, 벼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텃밭 운영, 마을 농장 활동, 주민과의 교류 시간 등 실제 농촌 생활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 고한읍 건강위원회와 정선군 보건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함백산 야생화 축제와 구공탄 맥주축제가 열린 구공탄시장 일대에서 정선군보건소와 함께 ‘금연 및 절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한읍 건강위원회와 주민자치회 행복복지분과, 정선군보건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청정 관광지 정선’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한읍 주민자치회 행복복지분과는 행사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행복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집된 의견은 내년도 마을 단위 복지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승자 정선군보건소장 직무대행은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곤 고한읍 건강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맞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여름휴가철 각광받는 열대야 없는 청정 고원 피서지로의 예술여행” 기획전으로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Black perishes, White prospers -A thousand Years of Contempl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 윤후명 문학미술전에 이어 ‘지역 정체성 찾기’ 스토리텔링 기획이며, 신라시대 대국통(국사) 자장율사가 강원도 정선군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흑멸백흥(黑滅白興. 검은 것이 멸하면 평화, 번영이 흥하리라.) 예언한 설화 상기하여 역사의식에서 시대정신 찾는 미술기행전 이다. 이 전시는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마인갤러리 등에서 열리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정선군청, 적멸보궁 정암사, 예술법인 가이아(주) 후원이다. 그리고 전시 제호 글자체는 한중미술 우호, 협력 차원에서 산시성 허우마시 서예가협회 부회장 장부평(張富平) 서예가의 친필이다. 한국, 중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 정암사에서 열린 ‘2025년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지난 8월 3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개산문화제는 자장율사 정암사 창건 1380주년을 기념하며, ‘치유와 명상’을 주제로 전통 불교의식과 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불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암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들이 집전한 ‘개산재’가 정암사 특설무대에서 엄숙하게 봉행됐으며, 순국선열과 광산노동자를 기리는 ‘함백산 위령제’가 전통 범패작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이어 만항재 산상화원에서는 시인 안도현과 음악가들이 함께한 문학토크콘서트 ‘함백산 풍류, 말과 멋’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자장율사의 삶을 현대예술로 풀어낸 ‘정암사 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와 클래식 협연으로 채워진 ‘산사음악회’, 현대무용으로 불교의 ‘마음’을 표현한 ‘심우도, 마음을 찾아서’ 공연이 이어지며, 사찰 공간을 치유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