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9일, 보건소 및 노인복지회관(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교육장에서 지역 어르신들 150여 명 대상으로 노인성 천식 주민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관련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경상남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교육 간호사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법, 흡입 약물 사용법 등 기본 이론과 생활 속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천식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며, 특히 노인은 폐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고 면역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쉽게 악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천식을 단순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노인천식은 예방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이루어지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위해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지속적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학생들은 인솔자의 지도 아래,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무르게 된다. 이들은 현지 학교 정규수업 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의 심화학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뉴질랜드 문화탐방의 기회도 갖는다. 화천군은 매년 20명 안팎의 학생들을 뉴질랜드로 보내 현지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항공료와 체제비,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화천군이 부담한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연수의 진행을 위해 참가자 대상 사전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화천군은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뿐 아니라, 중학생 대상 영국 옥스퍼드 지역 어학연수, 중고교생 대상 세계 100대 대학 소재 도시 배낭연수 등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과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문’을 열고 달을 맞이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오픈 더 문(Open the Moon)' 페스티벌은 개관기념일과 한가위를 함께 기념하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은 다양한 무료 입장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개관기념일(10월 1일) 당일에는 생일자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10월 5일, 10월 7일)에는 한복을 입은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도 무료 입장(10월1일~10월 4일) 혜택이 제공되어 박물관 전역이 하나의 무대가 된다. 실내 프로그램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팔씨름 대결,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놀이터(투호·윷놀이·딱지치기 등) 그리고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연계한 추석 공방(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 체험: 전통 갓 만들기, 잡곡굴비 만들기)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야외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추석 특별 무대 공연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천혜의 자연을 품은 인제군에서 오는 9월 28일 ‘인제 와일드 트레일 30K’ 대회가 열린다.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산악 달리기 행사로 30K(킬로미터)와 10K(킬로미터) 두 구간으로 운영된다. 30K 구간은 인제읍 고사리 수변공원을 출발해 자작나무숲과 박달고치 전망대를 거쳐 다시 수변공원으로 돌아오며 제한 시간은 7시간이다. 10K 구간은 회동길에서 자작나무숲까지를 달리며 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참가자는 30K 300명, 10K 400명으로 모두 700명이 참가한다.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 인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제의 비경이 코스에 담겨 있어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달리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발 전에는 몸풀기와 대회 안내가 진행되고, 완주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완주 기념품 수령, 시상식 등 부대행사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인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레일러닝을 비롯한 자연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인제에서 숲과 계곡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 서화면이 접경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거점도시’로 확연히 탈바꿈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생활‧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속속 완료되거나 활발히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한층 활력을 얻고 있다. 서화면은 자연환경을 기반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총 84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물빛테마공원’은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와 주차장은 물론 호텔형 카라반과 오토캠핑장까지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일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총 2천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서화 생활체육공원과 물빛테마공원을 잇는 ‘물결보도교’ 는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한때 위수지역 경계선이던 비득고개에는 광장이 들어서 산책로와 전망데크, 주차장을 갖춘 주민 휴식처로 변모했다. 정주 환경을 다지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자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0호와 936㎡ 규모의 노인 편의시설이 공사 중이며, 180억 원 규모의 천도리 택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1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연이어 구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새벽 1시 33분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9분 만에 구조정을 이용해 인양했다. 구조자는 만취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어 119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7일 밤 9시 25분경에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해루질 중 기상 악화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으며,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해루질이나 음주 상태의 해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해안가 및 항포구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사전 홍보, 집중점검 및 순찰, 기술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연휴기간 전(9. 29. ~ 10. 2.)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토록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10. 3. ~ 10. 9.)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수질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후(10. 10. ~ 10. 14.)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문제가 발생한 환경시설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으로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특별감시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마을교육활동가, 방과후‧늘봄 담당)를 대상으로 제2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현장 협력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은소방서 민경현 소방장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교육활동가들이 안전 역량을 갖추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활동가와 방과후‧늘봄 담당자들은 단순한 교육지원자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 [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은 23일, 보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인문 교육의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인문학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교육 및 문화행사(강연, 전시, 공연 등)참여 기회 확대 ▲시설 및 자원 상호 활용(강의실, 전시 공간, 도서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창의활동 프로그램 협력 ▲지역 교육 및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행정 지원과 학교 연계, 학생 및 교직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제산평생학습은 교육·문화 공간 제공과 전문가 지원,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과 학교 교육의 확장, 지역 사회 학습 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더 폭넓은 문화 ·예술·인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3일 삼보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 준수를 강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등 어린이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강릉교육지원청과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 및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안정적인 운영의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중심의 탐구학습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함께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 교육의 저변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23일 목면 안심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주민공동체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지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에 개축된 안심1리 마을회관은 오랫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마을시설물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04.57㎡,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약 6개월 만인 올해 6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은 주민 회의와 각종 행사,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주방과 화장실, 거실 등이 갖춰져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