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의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위험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진주형 재난예방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지역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금관컴퍼니’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최근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새로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자율방재단원 등 실제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요인을 반영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위험목록은 추후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며, 재난안전 관련사업과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해 지역 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 체계를 한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3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장애아전문 ‘행복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행복누리어린이집(원장 김소연)은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이라는 명칭으로 23년간 운영해왔으나 시설노후와 함께 실외 놀이공간 부족, 서비스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불편이 가중되면서 현재의 위치인 LH진주옥봉행복주택으로 이전해 개원했다. 새로 조성된 어린이집은 연면적 345㎡, 정원 40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최신 보육환경을 갖췄으며, 특히 장애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더 나은 시설로 이전해 아이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정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더불어 장애아동 가정의 보육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면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위해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은 모두 1748필지, 86만371㎡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는 것으로,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면적 증감이 발생한 3개 지구(안전2, 갈곡1, 대축2), 230필지에 대해 산정한 조정금을 심의, 의결했다. 조정금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해 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6개월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건은 조정금 산정에 참여하지 않은 감정평가기관이 재감정한 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야간 도시경관을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한 ‘인터렉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진주샛(JINJUSat-1B) 인공위성 발사’ 및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아요의 꽃놀이’ 인터렉션 콘텐츠가 추가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간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진주샛 인공위성 발사’ 콘텐츠는 진주시의 창의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3D 그래픽 영상으로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하모와 아요의 꽃놀이’ 콘텐츠는 하모와 아요가 꽃밭에서 숨바꼭질 하듯 뛰놀고 꽃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시민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인터렉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하모와 아요가 꽃밭에서 뛰놀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라이더센서 기반 반응형 영상’이 도입돼 관람객이 이동하면 꽃이 피고 캐릭터들이 반응하는 등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영상 속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관리 강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장, 도급·용역·위탁 등 고위험 사업을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요소 확인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점검, 대응체계 정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추락·끼임·부딪힘·화재·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재강조하고, 시 발주공사의 도급·용역·위탁사업장과 시 직영사업장 등 전 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현업 근로자와 수급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 때문에 관리감독자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전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현장 근무반 운영 등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시민 안전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99명,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54명이 근무해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대책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모두 6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정비와 가스·전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조류독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지난 22일, 평생직업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직업 역량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손재현 센터장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공동이용시설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아동보육과(과장 송성미)는 지난 23일 부산대학교 간호대학(교수 손현미)과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육 연계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첫 협약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및 외부강사 15명 내외로 구성된 5개팀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5곳을 직접 방문하여 약 3개월간 유해 약물 사용 예방,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성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미 교수는 “부산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업무 협약이 양산시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돌봄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송성미 아동보육과장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업무 협약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더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영농철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장에서 농업인 1,95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30명을 9개 조로 나눠 매월 두 차례 현장에 나가 벼 종자 소독, 육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미세먼지 저감 운동, 산불 예방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또 여름철엔 33℃ 이상의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생육 단계별 관리와 재해 예방 기술을 지도하며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지역 전략 작물을 중심으로 조성된 신소득 사업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 기반과 맞춤형 기술 학습의 장이 되고, 공무원에게도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실습 거점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이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혁신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 개정, 기업·투자유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조성,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정책과 더불어 교육자치, 주민자치 캠페인,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업무 계획으로 ▲국정과제 연계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 체류․관계형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분석 평가지표 관리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 ▲김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대응 방안과 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미래 김제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성장․농생명․인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고도화 등 이재명 정부 3~4년차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민둥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직원추천 의료봉사’로 남면이 의료봉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서울아산병원의 전문 의료자원과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혈액·소변 검사, 심전도, X-ray 촬영 등 검사와 함께 환자 상태에 따라 영양제 수액 주사도 제공됐다. 이번 진료에는 남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개개인의 복용약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정선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남면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접수 지원, 교통 안내, 주민 안전관리 등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