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13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삼척시 복지박람회’에 참가한 12개 읍·면·동이 지역 특산품을 제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식 공동위원장은 “복지박람회에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모인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아들에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수도권 중심의 우수 공연예술을 지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극단 ‘미인’이 맡아 총 170분간(인터미션 10분 포함)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 간의 소통 단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인간의 내면적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성공 뒤에 숨은 공허함과 진심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세대와 관계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놀티켓)와 삼척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공연은 시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 원이다. 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도 990억 원에 이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도시의 안전망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산지구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국도비 352억 원 확보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스믏’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스며든 스무 해, 피어날 스무 살’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지난 20년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창단 이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악의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서는 예술단의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 친숙한 민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또한 기존 작품인 ‘동행’, ‘삼바락차’ 등을 재구성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된 시흥형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 14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시를 대표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과 홍보활동을 펼칠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를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홍보대사’는 시 축제와 행사, 문화 소외지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제7기 문화홍보대사는 관내 3팀, 관외 4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해 지역과 외부 예술인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분야(어쿠스틱ㆍ국악ㆍ재즈 등), 퍼포먼스 분야(마술ㆍ마임ㆍ댄스 등)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주관 축제ㆍ행사 공연 기회 제공(연 2회 이상 보장), 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 지원, 공연료 지급 등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ㆍ영상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6일 오후,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중앙홀에서 열린 서북권 대학 청년창업포럼 현장을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에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경직된 남북 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호평받았던 제주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은 1999년 100톤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총 6만 6,000톤을 지원했으나, 2010년 5월 24일 대북 제재 조치로 중단됐다. 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제주가 구상하는 남북교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세종시·관외 창업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이 6∼7일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창업한마당’은 전국 창업 네트워크를 세종으로 모아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신기술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특히 정부·국책연구기관 밀집도시,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공공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융합 거브테크(Gov-Tech) 창업 모델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기반시설 확충, 개방형 혁신 촉진 등 세종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설봉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이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 지역 농가와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홍보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농 교류 직거래장터에는 (사)이천나드리 회원 농가 및 관내 농촌체험마을 농가들이 참여하여 이천쌀, 제철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이천나드리는 2016년 이천시로부터 도농교류센터로 지정되어 이천의 농촌체험관광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온 단체로서, 체험 농가 네트워크 운영과 도농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로서 이천만의 농촌체험관광 매력을 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YBM연수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 발전이 행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닌 ‘실무 역량 강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AI 챗봇을 활용한 보도자료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AI 활용을 통해 공공 홍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항공업의 본격적인 경영 역량 검증대에 올랐다. 올해 초 티웨이항공을 공식 인수하며 항공업에 진입한 이후 경영진 재편, 브랜드 변경(트리니티항공) 등 조직적 기반을 다져온 대명소노그룹이 이제는 수익성의 핵심인 ‘운수권’ 확보라는 첫 번째 시장 평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10일까지 접수된 운수권 신청 항공사들에 대해 적격성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재배치 심사로, 대상 노선은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국내 지방공항 등이다. 대명소노그룹이 항공 운수권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회장은 지난해 말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하며 2대주주로 올라섰지만, 당시에는 경영 권한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초 티웨이홀딩스의 지분 46.26%를 추가 확보하면서 티웨이항공의 신규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본격적인 항공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그의 ‘항공 도전’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다. 서 회장은 집무실에 대형 지구본을 두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리조트 사업 확장을 모색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명소노그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행정국·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개발구역 내 학교 신설과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지자체·LH 간 사전협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설립 절차상 교육환경평가는 개교 5년 전에 이뤄지지만, 실제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교육청의 참여가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통학로 안전확보 미비, 드롭존 누락, 자전거도로 단절 등 핵심 안전시설이 개교 이후 뒤늦게 보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개발사업자와 협의할 때 활용하는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가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규 담당자가 참고해야 하는 핵심 매뉴얼이 10년째 현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 실무 대응에 한계가 생긴다”고 제기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신설학교 설립관련 “어떤 지원청은 지자체·LH와 통학안전사항을 포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 내용이 전혀 없는 경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 시설직 공무원의 경험 구조와 업무 부담이 학교시설 공사의 품질·안전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올해 기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2025년 새로 착공하는 사업 210건, 2023~2024년 착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265건을 포함해 총 475건”이라며, “이 공사를 지원청 시설직 360명이 관리하고 있어, 한 사람이 공사 한 건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설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기술적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시설 공사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사업 타당성 검토, 설계 안전성, 하도급 승인, 품질 점검, 인허가, 하자보수 관리까지 다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이 단순 행정이 아닌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김일중 의원은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경제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관계 설정을 근본적으로 문제 삼으며,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인력 구조와 도(道)의 인력 통제 방식을 “법적 근거 없는 무책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 인력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경기신보의 인력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경기신보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을 비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신보의 운용자산은 약 1조 2천억 원으로 서울신보의 약 8천억 원보다 큰데, 전체 608명 중 정규직은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직원의 75%가 비정규직인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출신 경력계약직 77명에게 연 30억 원 이상 인건비를 지출하면서, 같은 비용이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청년 정규직 120명을 채용할 수 있음에도 정원 확대가 안 된다는 이유로 ‘퇴직 금융권 인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열린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 좌초 사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와 경제실이 공공기관 지도·감독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출연·출자기관 관리에 관해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도지사가 사무 전반을 지도·감독하도록 돼 있고, 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정관의 ‘도지사의 승인을 얻은 재단 사무에 대한 지도·감독’ 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경제실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사실상 결정하는 만큼, ‘시간이 되면 참석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책임의식 있는 상시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한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