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판로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지 홍보 행사와 연계한 이번 협약은 나주시 우수 농수산식품의 유럽시장 유통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주시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이스마트 루브르점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ACE FOOD SAS)와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에이스푸드(ACE FOOD SAS)는 파리 내 에이스마트 5개소를 직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파리 시내 한식당과 프랑스 전역 아시아 식료품점에도 한국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김기철 전라남도 유럽사무소장,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홍보 행사에서는 배, 배주스, 쌀, 김, 잡곡, 누룽지, 누룽지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사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8명이 이 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이‧퇴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인공은 △연기용 행정복지국장 △윤태곤 보건소장 △서미숙 주민복지과장 △모관용 환경과장 △이나은 건강증진과장 △이재경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전수 괴산읍장 △이진우 감물면장 △장경수 청안면장 △육윤옥 연풍보건지소팀장 △김춘옥 칠성보건지소팀장 △황용해 청천보건지소팀장 △황하숙 정신건강팀장 △이상례 청천면 부면장 △김병섭 청안면 민원팀장 △이삼용 칠성면 부면장 △홍순황 주무관 △이일규 주무관이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한 이‧퇴임행사가 군청과 각 소속 부서에서 열렸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18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는 한명의 주민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강좌와 여름맞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강좌는 총 9개로, △발레 △요리탐험대 △모여라, 얼쑤 △포켓볼 △목공 DIY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과제빵 △가죽공예 △라인드로잉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고 성장을 도울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체험형 여름 프로그램 △중원워터피아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수강생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세부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배우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 1,392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괴산읍과 소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2024년 기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위급상황 시 스캔하면 119나 112에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된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 우편물 오배송 방지 등 군민과 방문객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주소정보시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괴산군 연풍면의 김홍은(70) 씨 농가. 이른 아침부터 능숙한 손길로 옥수수 파종과 옥수수 순 제거 작업을 이어가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은 낯선 손길이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민과 근로자로 다시 만난 사이로 이제는 농가의 믿음직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솜 어꾼 덀 반 먹 마덩 띠엇!”(다시 와줘 고마워) "쑤어쓰데이 리 리아이크랑낫 댸반쭈업!"(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일꾼 구하기 어려운 영농철, 괴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적재적소에서 일손을 보태면서 농촌지역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괴산군은 제도가 정착돼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넘어 숙련도 높은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에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84명이 196개 농가에 배치돼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파종과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23.2%)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군은 재방문 계절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재)보은군민장학회가 2025년도 상반기 중·고등학생 성적 및 복지 장학생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성적 우수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으로 나눠 진행되며 성적 우수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30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된 심한 장애인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의 자녀 또는 본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할 경우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보은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장학금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복지 장학금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등을 지원되며 7월 말 최종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보은군의 미래이자 희망이 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노후 산업단지가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청년친화적인 산업공간으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보은군과 충북과학기술원 산하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가 함께 기획·추진한 결과로 ‘AI와 IOT를 이용한 화재에 안전한 장안농공단지’라는 주제로 노후 공장을 청년 친화형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6억 1900만원(국비 4억원, 군비 1억원, 기업부담금 1억 1900만원)을 투입해 장안농공단지(협의회장 정태원) 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및 근로·복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입 예정인 AI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은 고온·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제조 현장의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안농공단지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공단지로 식품가공, 금속, 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민원정보 접근 취약계층의 민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시각보조기기를 민원실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AI 시각보조기기는 문서와 사물, 색상, 사람의 표정과 거리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장치이다. 특히 민원서류나 안내문을 스캔하면 내용을 자동 인식하고 요약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기존에 직원의 도움 없이는 업무 처리가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3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회장 황호태)와 협력해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기의 실효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번 AI 시각보조기기 도입은 디지털 포용과 사회적 약자 배려 행정 구현 측면에서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각보조기기 도입 외에도 △수어통역 화상통화기 △배리어프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과 농협중앙회가 오는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의료 인프라를 직접 마을로 가져가는 전국 단위 복지사업으로, 증평군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해 주민 2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을 더욱 확대해 약 300명의 주민에게 양한방 진료를 비롯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항목은 내과·치과·한방·안과 등 전문 분야로 구성되며, 이와 함께 △의료비 절감 및 식생활 개선 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수칙 안내 △검안 및 돋보기 무료 제공 △디지털 배움교실 운영 등 실생활에 밀착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농업인과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의료복지의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
“장애인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인재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러한 공감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인천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한 이들이 한결같이 나눈 목소리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인천 지역 내 5개 경기장에서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20개 종목에 걸쳐 총 8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 16명, 은상 9명, 동상 7명이 선발되어,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 가능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안병옥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 덕분에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
“장애인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인재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러한 공감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인천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한 이들이 한결같이 나눈 목소리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인천 지역 내 5개 경기장에서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20개 종목에 걸쳐 총 8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 16명, 은상 9명, 동상 7명이 선발되어,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 가능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안병옥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 덕분에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함평군, ‘무논점파 원줄기농법’ 본격 도입…AI 농법으로 고령화 해법 모색 전남 함평군이 고령화와 농자재비 상승 등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신기술 직파재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군은 지난 25일 엄다면 화양리 일원에서 열린 ‘벼(가루쌀) 무논점파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통해 GPS 자율주행 전용 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을 시연했다. ‘무논점파 원줄기농법’은 논을 갈거나 물을 대지 않고 종자를 바로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존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노동시간은 23%, 생산비는 10%가량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AI 기반 기술을 적극 보급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잘사는 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폭우 피해에 ‘현장 대응’…2차 피해 막는다 전남 영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송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산구–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체결 광산구와 제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제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완근 제주시장, 양 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수완동과 제주시 연동 주민 간 자발적 교류를 행정 차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금까지 일곱 차례의 교차 기부를 통해 총 5,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상호 전달됐다.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지역 특산물과 문화, 관광 자원 등의 상호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과 함께한 10년… 청년센터, 정책 소통의 장으로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강기정 광주시장이 청년들과 토크쇼를 열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날 열린 기념 행사에서는 “광주청년시청을 만들어달라”,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싶다” 등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강기정 시장은 “청년들의 상상이 정책이 되는 광주를 만들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전남도, 광역단체 유일 ‘웹취약점 경진대회’ 성료… 사이버 인재 발굴 박차 27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웹취약점 경진대회가 열렸다.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일반부 ‘빛고을시큐리티’와 대학생부 ‘웹슬레이어진수병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민선 8기 3주년…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공동체 실현 광주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민 중심 자치와 골목경제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그리고 힐링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선한 영향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목포스마일센터–해양대 인권센터 협약… 범죄피해 대학생 지원 나선다 목포스마일센터와 국립목포해양대 인권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 대학생 지원과 지역사회 위기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김희경 센터장과 류영현 센터장은 맞춤형 심리·법률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