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양구의 대표 화가 박수근 화백의 사랑과 일대기를 그린 음악극 ‘박수근의 사랑’을 오는 11월 28일(19:30), 29일(15:00) 양일에 걸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본 공연은 극단 ‘무소의 뿔’이 주최·주관한다. ‘박수근의 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화가 박수근과 그의 아내 김복순 여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일생을 가난과 고단함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박수근의 예술적 삶과 그 곁을 지킨 아내의 헌신적 사랑을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수근 화백을 ‘예술가’가 아닌 ‘사랑하는 한 인간’으로 조명해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11월 28일과 29일 공연 시간에 맞춰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박소정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박 씨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초등학생 이하)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양육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 과정에서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관리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박소정 씨는 17년간 양구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자로 활동하며, 아동에게 체계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헌신했으며, 이 같은 공로가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박소정 선생님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추가 신청자를 11월 24일부터 5일간 모집한다. 시는 신청자 확인 절차를 거쳐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 신입생·재학생에서 2025년부터 둘째 자녀 이상 대학 신입생까지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기타 장학금을 제외한 대학 등록금 실 납부액을 기준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교육가족지원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이상동 속초시 모범운전자회장이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사가 개최한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2008년 시작된 행사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총 140명이 수상했다. 이상동 회장은 1993년 11월 속초 모범운전자회 가입 이후 지역의 바람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을 맡아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문화·체육행사 지원, 자연재해 대응, 경찰보조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속초시로부터 교통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탁받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체험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이상동 회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아이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일제 33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40명 등 총 91명 규모로 운영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바리스타, 장애인단체·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직무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공고일 이전까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신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속초시청 신관 3층 경로장애인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면접 심사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2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을 운영한다. 또한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우수 참여자에게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엑스포 잔디광장에 지역의 특색을 담은 품격 있는 문화·힐링 공간이 될 공연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시설 조성에는 도비 2억 1천만 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기존의 야외무대를 아름답고 특색 있는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설악산 단풍잎과 속초시 시조인 비둘기를 형상화한 특수제작비닐(ETFE) 재질의 비가림 막구조는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빛을 머금는 특수제작비닐의 특성이 만들어내는 야간경관은 국화전이 한창인 청초호유원지와 어우러져 가을 야경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설악문화제 등의 행사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시설 전반을 자세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모두 조치해 최종적으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시설은 야외무대를 단순한 공연장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악산의 역동적인 산세를 표현한 배경 구조물은 지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 누구나 편하게 무대를 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인조잔디와 데크벤치 등 휴게시설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강릉소방서 내곡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최초 상황전파, 초기 진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화재대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실제상황을 재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휘반,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으로 보건소 자위소방대를 편성하여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역할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시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헸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깨끗분과소속 30여 명은 지난 22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한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2025년 총 11차에 걸쳐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깨끗분과에는 강릉시이통장연합회,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강릉시협의회, 강릉시새마을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필수과목 전문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 강원의료인력지원센터와 도내 4개 대학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문의 23명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협의 중인 1명도 11월 중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 지역필수의사제 참여 의사(8개 진료과목 24명) - 내과 10명, 외과 1명, 소아청소년과 2, 응급의학과 3, 심장혈관흉부외과 1, 신경과 1, 신경외과 4, 마취통증의학과 2명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필수과목 전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저연차 전문의의 지역 장기 근무 유도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의는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지역근무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필수의사제는 5년 차 미만 필수과목 전문의를 대상으로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자체는 추가로 정주여건을 지원한다. 도는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병원 소재 기초지자체(춘천·원주·강릉)에서 월 100만~200만 원의 지역정착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심신 치유 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워크숍’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체계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기술을 활용한 도민 안전망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와 연계해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시시티브이(CCTV) 지능형 관제 분야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지자체 시시티브이(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방향 ∙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활성화 전략 ∙ 케이-인공지능(K-AI) 도시정책 방향 및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 ∙ 인공지능(AI) 관련 국책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등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강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1월 20일 한림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건강위원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코디네이터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건강위원회 임원진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뿐 아니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마을건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마을건강위원회 활동도 공유하여 서로 배우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도와 지원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8개 시군 32개 마을의 건강플러스마을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월례회의, 환경정화, 동아리 운영(걷기, 그라운드 골프 등), 건강관련 교육 등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마을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마을건강위원회 연합조직 구성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마을 단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플러스마을의 주민 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충남 한우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우수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23일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 연구소가 생산·보급한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암송아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수 수정란 보급사업이 실제 농가에서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소는 우수 수정란 공급을 통한 한우 개량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를 선발해 수정란을 생산·보급하고 있다. 2022년 4월부터는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했다. 연구소는 △한우 유전능력 기반의 정밀 선발 △농가 맞춤형 수정란 보급 확대를 통해 도내 한우 생산성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