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물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물놀이와 함께 부채, 고래팔찌, 곤충거울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동참한 부모는“바쁜 일상 중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시간이 부족했는데 온가족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야간물놀이 체험 기회를 주신 청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9일에도 야간물놀이 체험을 한 차례 더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