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일 이천경찰서의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은 지난달 8일 오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던 중, 이천시 장호원읍 한 빌라 건물 외벽으로 번지는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순찰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인근 상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경보기를 작동시키고, 안내방송 및 사이렌을 통해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빠르게 대응한 이들의 행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인정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김병옥 경위와 서준현 경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표창장 수여에 대한 영광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 비밀 어창 제작 등 교묘해지는 불법조업, 해경 첨단장비 활용 선제 조치 - 불법중국어선 79척 차단·52척 검문검색·경고장 5매 발부 -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중국 자체 휴어기(5.1.~9.16.)시작을 앞두고 3월 한 달 동안 총 131척의 중국어선 차단 및 검문검색을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꺾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항공기 2대, 대형함정 6척을 총동원해 우리 수역 내측으로 접근한 중국어선 79척을 차단하고 52척을 검문검색하였으며 그 중 5척에 경고장을 발부하였다. 중국어선들은 우리 어족자원을 치어까지 싹쓸이해 어민들에 직접적 피해를 끼치고 있으며, 단순히 어획량을 축소하는 형태에서 더 나아가 비밀 어창을 만들어 어획물을 은닉하고 변형 이중자루그물 이용 치어까지 남획하는 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상습 침범 해역에 대해 위성 영상 분석 자료 활용 중국어선 분포를 확인하고, 드론·헬기·함정의 상시 입체적 종합감시를 통해 중국어선의 허가수역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며 “불법조업이 의심될 시 강력히 단속하여 불법조업의지 자체를 꺾는 등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과거 5톤 이상의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해서만 등록하던 어선시각자료 정보 등록을 5톤 미만의 어선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현행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어선시각자료란 어선의 선체 및 선명, 선실 진입로, 구명뗏목 등 어선의 특징·특이한 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서귀포 관내 5톤 미만 어선 390척 중 368척(94.3%) 시각자료를 D/B화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판단 및 수색·구조 추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봄철 조업이 재개되고, 안개가 많이 끼는 농무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사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해양사고 등 비상시에 사용할 자료를 미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소형어선 사고 발생 시 구조 및 수색활동 등 초동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이번 사진자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선주·선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지난 2월 추자도 좌초·전복 어선 승선원 구조 유공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1일) 오후, 지난 2월 추자도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전복사고 당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한 광명호와 뉴피싱스토리호 선장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명호 선장 최청기(남, 60대)씨와 뉴피싱스토리 선장 김종현(남, 40대)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9시 5분경 낚시 영업을 하던 중 추자도 상추자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주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 사고해역이 저수심으로 어선 접근이 곤란한 상황이었음에도 승선원 총 8명 중 전복 선박 주변에서 부이 등을 붙잡고 있던 선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 제주해경 3명 구조, 자력 출수 2명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의 특성상 주변 선박들의 신속한 조치가 큰 도움이 된다.”며, “당시 최대 파고 2m 정도의 악기상 속에서도 두 선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늘부터 약 4개월 동안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연중 상시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어촌과 도서 지역 비닐하우스, 텃밭, 건물 옥상 ‧화단 등에서 대마․양귀비 밀경작 적발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오늘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 예정이다. 또한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 △해양 종사자 마약류 유통‧투약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전개하여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에서는 “양귀비를 발견하고 단속용과 관상용 양귀비의 구분이 어려울 경우 사진을 찍어 해경에 문의 바란다.”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개선 구명조끼 착용 교육 및 홍보로 인명사고 예방책 마련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지난 금요일 (29일) 오전 제주수협 강당에서 제주 관내 어선 선주 대상 작업용 구명조끼 착용 교육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제주 마라도와 통영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어선이 연달아 전복되어 승선원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경각심 고취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어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예상할 수 없는 돌풍이 자주 발생하고 저조한 조업실적과 물가·인건비 상승 등으로 무리한 조업을 강행할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어선조업법’상 기상 악화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되어 있는 사항은 알고있지만 기존 구명조끼의 경우 작업의 용이성이 떨어져 착용이 쉽지 않고 지자체 및 수협 측에서 예산 지원으로 개선된 작업용 구명조끼 구매 시 자기 부담금의 부담을 줄여 주는 지원사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작업용 구명조끼에 대한 선원들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및 수협과 해당 내용을 공유해 개선된 작업용 구명조끼 보급 지원 정책을 마련, 더 이상 인명사고가
- 실제 어선 사고를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강화 목적-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최근 잦은 어선 사고 발생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기간을 운영중이며, 해양 안전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복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 방안으로 2024년도 1분기 수난대비 기본 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제(27일) 오후에는 최근 일어난 실제 전복사고 사례를 훈련상황으로 가정한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해 도상훈련을 진행했으며, 기상악화·실종 등 복합적 상황을 제시해 향후 같은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 세력과 깊이있는 자유토의를 거쳐 과거 사례를 통한 대응 절차와 보완사항, 현장 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분석 등을 논의하였다. 이에앞서 지난 화요일(26일) 오후에 진행된 1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태풍 등 자연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지역 수난구호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하임리히법으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해양경찰관의 따뜻한 미담이 27일 동료 경찰관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조한석 순경(27세, 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토) 오후 4시께 순천의 한 미용실을 찾은 조 순경은 같은 미용실 내에서 사탕이 목에 걸린 급박한 상황의 A군을 발견했다. A군의 아버지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지만 호흡이 불안정하여 위태로운 상황에서 조 순경은 침착하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약 20여초 만에 목에 걸려있던 사탕을 처리했다. ※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력을 주어 토해내게 하는 응급처치 이후 안정을 찾은 A군에게 건강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조 순경은 묵묵히 할 일을 마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지난 21년도에 구조 직별로 해양경찰에 입직한 조한석 순경은 “제가 아닌 누구였어도 마땅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선행에 겸손을 표하며 “그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청사 신축공사를 끝내고 지난 25일부터 정읍시 농소동에 신축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청사 이전에 따른 철저한 보안대책과 이전계획을 세워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각종 경찰장비와 업무 관련 서류 등 이사를 마치고 신청사에서 새롭게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읍시 충정로 459 (농소동)’에 위치한 정읍경찰서 신청사는 민원 편의를 위해 개방형 민원인 주차장을 별도 설치하는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하였다. 김한곤 서장은 “새로운 청사 이전으로 인해 민원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믿음직한 정읍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3일 오후 5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36km 해상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A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를 나포했다. 적발된 A호는 지난 21일 오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이후 어업활동을 하다, 23일 오후 1시 30분께 종선 B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에어획물 350kg을 옮겼으나 이를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정부 합동(해경ㆍ해군ㆍ해수부)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이하 언남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만들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세대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됐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20% 정도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래의 계획엔 지원시설 용지가 0%였다. 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 이번 협의 진전을 통해 시가 요구해 온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사실상 반영돼 교통혼잡에
- 4월 4일까지 접수, 관내 주요 연안해역 5개소 지역주민 10명 배치 예정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연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25일)부터 4월4일까지 10일간 총 10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2021년도부터 정식 운용되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지리·환경적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연안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해안가 및 갯바위에서의 안전계도와 시설물 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지도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해경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월정 ‧ 김녕·용담·판포·용수 일대 연안해역 위험구역 5개소에 각 2인 1조로 총 10명을 배치할 예정이며, 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에 걸쳐 안전관리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 위주로 3시간씩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3~4월까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을 통해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주해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