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교육도서관(관장 류은선)은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3주간 화천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 강좌는 △유아·어린이 8강좌(한글놀이, 초등논술, 로봇과학, 한국사능력검정, 그래비트랙스, 그림책 창의미술, 콜라주 감성미술 등) △학부모·성인 2강좌(그림책 심리지도사 등) △기관으로 찾아가는 2강좌로, 전체 12강좌이다. 류은선 관장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으로 화천 지역 어린이에겐 소중한 꿈이 담긴 생각이 자라나고, 수강하는 군민에겐 삶 속 활력이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화천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화천교육도서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변미영)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강원 국제 청소년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국제적인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세계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등 6개국 고등학생 총 5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본 돗토리현에서는 쿠라요시히가시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육위원회 관계자 3명이 국제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대면 교류로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수산항 어촌체험마을에서 세일링 보트 체험과 바다캔들 만들기 등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했으며, 해외 온라인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기념품도 함께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12개 팀이 ‘세계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 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愛(애)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처음 기획된 가족 단위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요리, 역사탐방, 운동, 공예 등 특강형태의 기본과정과 가족 밴드 구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주제를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기존 성인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기본과정으로는 밥상 위 사랑(8월 31일, 9월 7일), 역사 올레(10월 19일, 10월 26일), 가깝고도 먼 우리가족(8월 31일, 9월 7일), 가족 필라테스(9월 14일, 9월 21일), 제주愛 살림공방(11월 2일, 11월 9일)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악기 협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밴드(9월 14일~10월 26일)가 운영된다. 특히, 제주 4·3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올레’,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 ‘제주愛 살림공방’은 지역성과 가족 소통 요소를 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본청 별관 제5회의실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글쓰기 수업 및 영상 촬영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김호천 연합뉴스 취재 국장과 김승철 케이시티브이(KCTV)제주방송 영상기자 등 현직 언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기사 작성법과 사진·영상 촬영 기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쓰기 수업과 영상 촬영 실습에 참여하며 취재 및 보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사 작성의 구조, 사진 구도와 영상 촬영의 기본, 인터뷰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기자들이 단순한 글쓰기 습득을 넘어 취재와 보도에 대한 실제적 감각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기자들이 현직 언론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재와 기사 작성 방법, 영상 촬영 등 기자가 갖춰야 할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배움터 사업이 오는 8월 20일까지 양양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청과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이 공동 추진하며,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모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문해교육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디지털 격차 이해 및 문해교육의 중요성 △키오스크 이해 및 기본 사용법 △ 실생활 키오스크 실습 △교육지도 실습 및 현장 대응 전략 등이며, 특히 소그룹별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의수업 시연도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디지털문해교육의 전문성 강화로 평생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며, 디지털문해교육과 문화·디지털 체험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의 문해력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되는 세상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내 틀텃밭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 체험형 텃밭으로 조성돼 지난 6월 13일부터 개방했다. 틀텃밭 30개에 20여 종의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 시민들이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는 7월 말까지 수확을 마친 틀텃밭을 시민이 직접 경작하며 농작물 재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공개 모집을 통해 20팀을 선정해 틀텃밭을 배정하고, 8월부터 10월까지의 가꾸기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세계 31개국 선수단 2,6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0회 대전MBC배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사)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계룡시와 계룡시의회가 후원하며 태권도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국제 태권도 연맹 규정에 따라 ▲겨루기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장애인 경기 등 6개 종목이 연령·체급별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참가 등록과 국제심판 세미나, 기술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8일 비장애인부 A리그 겨루기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각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왕중왕전을 비롯해 태권체조, 쇼태권, 자유품새 결선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 시장은 “계룡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그리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휴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렴문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청렴 프로젝트 ‘청렴 파인 Day’의 8월 활동으로, 하계 휴가 기간 중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함께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특히 청렴주의보에는 휴가 명목의 직무 관련 금품 수수 금지, 휴가지 내 갑질 및 비위행위 근절,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자제 등 공직자의 품위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이 포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공직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육가족의 일탈은 곧 광주하남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모든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을 지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서민준 선수와 그를 이끄는 서천군청 육상팀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민준은 “신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한국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계주 경기는 팀워크가 핵심인데, 서로를 믿고 달린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연패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한 전력강화 차원으로 실시되며, 이후 2026 아시안게임을 향한 장기 로드맵의 일환이기도 하다. “스타트가 약점? 이젠 1번 주자 고정입니다” 서민준 선수는 스타트가 약한 편이었는데 이상동 감독은 그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파워 근력 훈련과 집중적인 스타트 보강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그를 1번 주자로 낙점했다.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이 구성이 적중하며, 서민준은 ‘한국 계주의 기적’을 이끌었다. 이상동 감독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인숙)가 관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조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 노후 멀티탭 교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돕는 소화 패치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전병현 조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민이 평상시 안전 점검을 충실히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우리 생활 속 화재 예방 안전 수칙과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달라”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지난 6월 부산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으로 우리 지역 노후주택 화재 예방과 피난시설 점검 등 안전대책을 강화해 우리 지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식중독 다발 메뉴 취급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단은 식품 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돼,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여건과 취급 메뉴 특성에 맞춘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 검수·보관·조리 관리,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법적 서류 비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등이다. 특히, 어패류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위험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관광객 응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했다. 노정이 문화관광실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업소별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라며 “군민과 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18일부터 보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공급 대상은 보성읍 원봉리 소재 성암해그린아파트로, 전남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세대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보성읍 전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면, 보성읍 1,844세대가 연간 약 4억 원, 세대당 평균 21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등유·LPG를 생활 연료로 사용하던 주민들은 난방비와 취사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고, 안정적이고 쾌적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0년부터 보성군·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가 공동 추진해 온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보성~벌교 구간 주배관 공사와 보성군·전남도시가스㈜의 ▲보성읍 소매배관 공사로 구분해 추진되고 있다. 주배관 공사는 장흥~보성(26.7㎞), 보성~벌교(37.7㎞) 구간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는 건축 당시 기준에 따라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이 미비하거나 제한적으로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청(건축)·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건축·전기 등 각 기관별 전문 분야에 대한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배선의 노후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과전류차단기 설치 및 작동 상태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아파트 관계인을 통해 즉각 보완토록 했으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대피계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울진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바다 안전을 지키고 인명 구조에 헌신한 공로로 해양재난구조대 한명효 대장과 손태규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명효 대장은 지난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장으로 임명된 이후,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 합동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해양 구조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해양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손태규 대원은 평소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8월 2일 오후 3시 57분경 울진군 기성면 망양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익수자를 발견,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쳤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두 분의 헌신과 용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