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9월 20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세트장을 둘러보는 관람을 넘어, 실제 배우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탐정 동아리의 일원’이 되어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5년 서울과 1945년 경성으로 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앱과 함께 따라가며 해결하게 된다. 특히, 1975년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배우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협력형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945년 구간에서는 각자가 세트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단서를 수집하고 문제를 풀어내며, 결국 보물을 찾아가는 탐험형 체험이 진행된다. 결말지에서는 관람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한편, 평일에는 영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서신면 궁평리와 백미리를 잇는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박진섭·오문섭·유재호·조오순 의원이 참석했고, 도의원 및 시민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846억 원(공사비 303억 원, 보상비 5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4.5km, 폭 15m(2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도로 개통을 통해 궁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궁평 관광지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노을 명소이자 화성특례시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화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 인근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물리적방호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APEC 기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예기치 못한 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준비태세와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원자력시설 등에 대해 3년마다 위협을 평가하고 물리적방호체계 설계·평가의 기준이 되는 위협을 재설정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가 설정한 위협을 기준으로 방호 관련 시설·장비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물리적방호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원안위는 한수원의 물리적방호훈련를 평가하고 취약점을 도출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원호 위원장은 한수원으로부터 불순세력 울타리 침범(지상), 불법 드론 출현(대공), 미확인 선박 접근(해상) 등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체계를 보고 받았으며, APEC 기간에 강화되는 방호조치계획도 점검했다. 아울러, 위협발생 시 지역 군경과 합동대응태세가 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의 '너나우리'합창단이 9월 2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김대중평화회의 평화콘서트에 참여했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한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이주 배경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합창단은〈꼭 안아 줄래요〉, 〈조금 느린 아이〉, 〈행복의 주문〉 3곡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합창단에 참여한 진도초등학교 김ㅇㅇ 학생은 “서로 다른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더 많이 웃고 친해질 수 있었다”며, “공연을 마치고 나니 정말 하나가 된 기분이 들어 뿌듯했고 오늘 공연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이날 공연에 대해 “이번 무대는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시 4일째에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정부에서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연달아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순군의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같이 지난 9월 22일부터 동시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전체 대상자의 약 50%를 지급 완료했다. 화순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9월 25일 14:30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션단을 접견하고 사회적 대화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포용적 성장·노동정책·지속가능발전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OECD 미션단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OECD에서 격년주기로 발간하는 'OECD 한국경제 보고서'에 논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OECD 회원국의 대부분은 노사정 협의제도 또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갖추고 있고 OECD는 이를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의 핵심 제도로 평가한다. OECD는 최근'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 2023)','일자리 전략(Job Strategy)','포용적 성장정책(Inclusive Growth Initiative)'등에서 사회적 대화가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정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여러 차례 제시한바 있다. 박종환 상임위원 직무대행은 간담에서 “한국의 경사노위는 OECD의 권고에 부합하는 공식적인 법적 사회적 대화 기구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ㆍ고령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삼정동에 소재한 무선통신 제조기업 ㈜와치캠을 비롯한 7개 업체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내 ‘온(溫)편의점’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을 위한 마음 돌봄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온(溫)편의점’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정서 돌봄형 열린 공간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은 이용 신청서와 마음 건강 자가진단을 거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치캠은 온(溫)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모자 제조업체 ㈜한강무역은 100만 원 상당의 모자 100개, 듀얼에어엔씨는 50만 원 상당의 샴푸를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온(溫)편의점을 찾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와치캠 최지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꾸준히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온(溫)편의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재난심리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기도 재난심리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팀과 포천시청 안전도시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대응팀에서는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에 따라 마련한 재난심리지원서비스와 심리적 응급처치(PFA)에 대해 소개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포천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재난경험자에 대한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재난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전직원이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들에게는 마음프로그램, 문제관리플러스, 마음건강회복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5일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가을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방문하여 김치(5Kg)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나눴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양성환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 주시는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포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동서울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 338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 성남지역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은 1만626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41곳), 재가노인복지시설(152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14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요양복지학과 교수는 인간 중심의 돌봄(케어)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기반으로 치매 어르신의 심리·행동 증상의 원인과 대응 전략, 가족 돌봄자의 관점 이해, 치매 어르신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지원 방법, 다양한 케어법과 현장 적용 방법을 강의했다. 일과 일상에 지친 요양기관 종사자 간 응원과 위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시는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신흥동,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신흥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습니다.㈜서호산업과 청운테크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20명을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항·서망항에 코스모스 꽃밭 ‘가을 절정’ 진도군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습니다.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꽃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진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순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식전공연과 실버체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노관규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