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인 ‘의정부 포레스트’가 2025년 한 해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총 10회 운영된 의정부 포레스트는 시민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제일시장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미술도서관과 카페투어 코스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의정부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명상 요가 ▲목공체험 ▲산림욕 걷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명상 요가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목공체험과 산림욕 걷기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지별 만족도 분석 결과, ▲자일산림욕장 ▲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정부시는 주말 이용객 증가로 혼잡이 심화된 시내버스 1-8번 노선을 11월 8일 첫차부터 토요일 및 공휴일에 각각 1대씩 증차해 운행한다. 1-8번 노선은 민락‧고산지구와 청학리, 노원구청을 잇는 대표 생활노선이다. 하지만 최근 수락산과 천문폭포, 흑석계곡 등으로 주말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내 혼잡도가 높아지고, 관련 민원도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와 운행자료 분석을 통해 주말 시간대별 승차 패턴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불암산역 및 빼뻘 등 주요 정류소에서의 승차 대기와 만차 현상이 두드러진 것을 확인, 증차를 추진했다. 이번 증차로 주말 시간대별 배차 간격이 최대 5분 단축될 예정이며, 주요 정류소의 대기 시간도 줄어 시민들의 주말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증차를 통해 평일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와 여가 이동 등 시민들의 생활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귀농귀촌연합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체육센터 옆 주차장 일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5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심어가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농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귀농·귀촌인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 참여 무대도 운영되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어울림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자회에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행정복지센터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조성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청소년 공부방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교부받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이곳은 지난 20여 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학습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하며, 연간 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새단장은 이용자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리모델링된 공간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 공부방은 18석 규모의 열람실과 개방형 자유학습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 인체공학적 가구, 무선 인터넷 등 학습 편의시설을 갖춰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층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는 서예, 한지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4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공연장에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16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원샷한솔’을 초청해 진행한 미디어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와 동두천미디어센터가 공동 추진했다. 시민들이 급변하는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샷한솔은 시각장애라는 제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채널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운영 등 전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그는 “불편함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누구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진한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전의 메시지가 큰 감동을 줬다”, “한솔님의 진심 어린 강연을 들으며 나도 용기를 얻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어려움을 극복한 크리에이터의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동두천미디어센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우만1동은 구옥(舊屋)이 많아서 그런지 하수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냄새를 막으려고 하수관 구멍을 덮어 놓은 경우가 많은데, 비가 많이 오면 배수가 안 돼 문제가 생깁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는데, 구청에서 이틀 만에 연락이 오고,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5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우만1동 새빛만남. 우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동준 회장이 지난여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수원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민원을 제기한 장소 주변 우수관에 자동개폐식 뚜껑을 달아 한결 편리해졌다”며 “자동개폐식 뚜껑을 우만1동 전체에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을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했는데, 시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민원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우만1동 새빛만남에서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녪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도비 지원 확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일반 음식점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개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노무관리 등 영업주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다루고, K-외식산업 기반 구축,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도 안내했다. 특히,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를 찾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친절 서비스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 그릇의 음식, 한마디의 인사가 안동의 품격을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맛과 서비스가 함께 빛나는 외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전남 귀농, 귀어, 귀촌인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대회는 도내에 정착한 귀농, 귀어, 귀촌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공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가야금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우수 귀농·귀어·귀촌인 표창 수여로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시·군 귀농어·귀촌인이 생산한 특산물 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생산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나눴다. 2부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장기자랑과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도군은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복과 김, 미역, 톳 즙, 모링가, 유기농 바나나 등 지역 업체의 후원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특산품을 챙겨갈 수 있는 경품 추첨은 물론 전복 무료 시식회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지방 소도시와 대도시의 교육격차 해소는 일시적, 단편적인 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의 교육 기반을 바꾸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교육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정하고 교육체계 혁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발전특구 조성, 평생학습 선도모델 구축 등 나주의 교육혁신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의 새로운 지방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나주시가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짚어본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교육혁신’의 거점 나주시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설립(2023년)해 대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심 거점을 마련했다. 센터는 자랑스런 나주알기, 강남인강, 나주런(Naju-Learn), 나대용 융합과학교실 등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 교육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고생 300명에게 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406-2에 위치한 ‘무명 도공의 비’에서 제47회 무명 도공의 비 제향제를 봉행했다. 이번 제향제에는 한국도자재단,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조선 왕실 도자기 제작에 평생을 바친 무명 도공들의 넋을 기리고 장인 정신을 추모했다. ‘무명 도공의 비’는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제작하며 조선 도자 문화의 흐름을 이끌었던 무명 도공들의 예술혼과 장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립됐다. 비석은 이후락씨의 헌금으로 제작됐으며 조각은 최의순 조각가가 맡았다. 비문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 선생이 집필했으며 글씨는 서예가 이기우 선생이 새겼다. 시는 이번 제향제가 조선 백자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무명 도공들이 남긴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 500년 동안 왕실의 어기를 생산해 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명 도공들의 깊은 예술혼 덕분”이라며 “선대 도공들의 장인 정신이 앞으로도 올곧게 계승될 수 있도록 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 ‘HUBLOT(위블로)’의 핵심 협력사인 에코시계(주)는 지난 17일 광주시 직동 28-2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HUBLOT의 크리스토프 바레 최고운영책임자(COO), 에코시계 고영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삽, 리본 컷팅,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은 지난 7월 방세환 시장이 기업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에코시계(주)가 요청한 ‘공장 확장을 위한 인허가 신속 지원’에 대해 광주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기업의 투자와 공장 확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고영곤 에코시계(주) 대표는 “광주시의 신속한 행정 지원 덕분에 공장 확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공장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에코시계(주)는 광주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이어 국가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도 “오늘의 자유와 번영,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에서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사랑 보훈문화 미술대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