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인구의 사용 비중, 인구감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고,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법규 위반별)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하다. 야간 운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비가 오면 빛 반사로 인해 도로의 경계 구분이 더욱 어려워지고, 물웅덩이와 포트홀, 도로 위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m 이내의 폭우에는 5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례식장과 계약 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과다한 시설 사용료 청구 및 장례용품 구매 강요 등 부당한 상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 3개월간(2020년 1월~2025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0여 건인 민원 수가 2022년에는 133건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기간(2020~2021)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장례식이 상당 부분 축소·취소되어, 이에 따른 민원 신청 건수도 적은 것으로 보여지며, 2022년 이후부터는 연 130건 정도의 민원이 발생했다. 장례식장 관련 민원으로는 장례 절차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재사용ㆍ위생 불만, 화환 처분ㆍ재사용, 기타 장례식 관련 제안 등의 내용이었다. 장례 절차의 불합리함을 호소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을 위반하여 장례식장 또는 지정업체가 공급하는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2025~2027년)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서천읍 구도심권 상권의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삼거리 지역의 적정 규모 공영주차장 확보’를 강하게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금 서천읍 구도심 상권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 부족으로 소비자와 주민의 발길이 끊기고 있으며, 그 핵심 원인이 주차 공간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차 인프라 확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닌 상권의 생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한의원은 “주차는 상권 접근성의 시작점”이라고 역설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주차가 용이한 신도심이나 외부 대형 상업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반면, 쾌적한 주차 환경은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체류 시간을 늘려 상권 내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재방문 유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히 “현재 서천읍 삼거리 일대는 두세곳 건너 한곳씩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 쇠퇴가 뚜렷하지만, 주차환경 개선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26일 영동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4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범훈 전회장이 이임하고 제49대 여수원 신임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1년간 영동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취임한 여수원 신임 회장은“회원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즐거운 로타리의 활동으로 기쁨의 나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로타리클럽은 영동군민화합 가족등반대회를 비롯하여 장학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불우이웃돕기사업, 오지마을 경로잔치 지원사업 등을 매년 꾸준하게 실시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및 간판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상인,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3,7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말 착공, 2025년 5월 말에 완료됐으며, 기존 아케이드를 유지하면서 지붕재 전면 교체, 철골 구조물 도색 및 보강 등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간판과 안심판매대를 통일감 있게 정비해 시장의 미관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우천 시에도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아케이드 구조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LED 조명 설치,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이용 만족도와 시장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시장은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생활형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정체성과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구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실질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촬영한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실적(횟수)을 기준으로 상위 100명을 선정해 10L 종량제봉투 30장(약 1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방안은 ▲에너지 분야(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여름철 냉방온도 2℃ 높이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장바구니·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교통 분야(대중교통·자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는 6월 25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노대환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부회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양윤석 육군항공사령관,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제복의 영웅들 사진관)이 설치되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에서 이천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메시지를 6·25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기념식은 국가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노대환 부회장), 참석 내빈의 격려사, 6·25전쟁 관련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민선8기 춘천시가 오는 1일 출범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시정 3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육동한 시장은 1일 아침 효자어린이집 등원차량에 직접 탑승해 아이들의 등원을 돕는 일일 도우미를 자처한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3년의 궤적과 앞으로의 방향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그간 △기업혁신파크 선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특화산단 선정 △호수지방정원 유치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도시의 구조와 정체성을 새롭게 써왔다. 남은 1년간은 이 성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오후에는 시정 뒷자리를 함께 지켜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육 시장은 시청 중앙정원에서 열리는 ‘근황톡톡’에 참석한다. 직원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육 시장은 이 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략을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5년도 특수교육실무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에 총 879명의 서류전형 합격자 중 644명이 응시해 73.3%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특수교육 실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46명이다. 이번 필기시험을 통해 지역별 모집인원의 1.5배 수인 72명을 1차 합격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1일 경북교육청 본청과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어 7월 23일에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유치원․초등․중등․특수학교 정교사 2급 이상,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필기시험 점수 만점의 1~3%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칠곡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돌봄종사자 권리보호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休)드림(Dream)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돌봄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 종사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총 82명이 참여했고 마크라메 공예,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봄노동 현장의 고충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쉼(休)드림(Dream) 교육은 돌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칠곡군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여 돌봄 노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 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 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7년 대회는 7월말∼8월초 11일 동안 교구대회와 본대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에만 수 만 명의 해외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종교문화의 길 조성 정비 사업을 추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총 3차례 예정된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로,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약침, 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를 받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한방 파스 등도 지원받았다.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 정서적 만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휴식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 진료도 재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명의 의료진이 직접 들꽃 노인요양원과 인성실버센터에 찾아가 어르신 50여 분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평을 찾아 재능을 나눠주고 있는 굿닥터스나눔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