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장기요양기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장 1단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장기요양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 △결연증서 서약 △고독사 예방 사례 발표 △자원봉사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1장 1단 프로젝트’는 출범식 이후, 1개의 장기요양기관이 1인 가구와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대상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시와 연계해 조치하도록 한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고위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돌봄 공백 없는 지역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AI 기반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All) 가족 행복 In! 한(One)마음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체험 부스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대별 인구정책의 흐름과 인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고, 인구 100만 남양주시의 염원을 담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막연히 알고 있던 인구 문제에 대해 가족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인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초현(대표 이상조)의 후원으로 수박 15통이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또한 김해시자원봉사회 고문단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농조합법인 초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7월 19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5 제14회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은 환경·사회·투명(ESG)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친환경 및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사)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산업인증협회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산업대전에서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산업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관련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초·중·고, 직업계고, 대학 등 학령별 교육과정 내 산업안전 체험·실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도입 등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지원, 시각적 표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의 취지 내에서 일부 층수 및 건축배치를 조정하여 10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촉진지구 지정 해제됐고,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이번 정비계획(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도내 3개 시험장(무안행복중, 순천왕운중, 목포교도소)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0명, 중졸 113명, 고졸 730명 등 총 903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8월 29일 10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의(義) 교육’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과 실천의 자리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공론·공유의 세 장을 중심으로 전남 의(義)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전남학생의회 주도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순천 615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항일음악 330곡 중 연대별로 5곡을 엄선해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창작 뮤지컬 ‘K-민주주의 외침’은 학생의회와 교직원, 공연단이 함께 한 무대로, 전남 의(義)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민주주의를 묻고, 의(義)를 배우다 배움과 질문이 살아있는 학술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육자의 성장을 이끄는 공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폭염경보 확산에 따라,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5일 첫 폭염주의보 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35도 이상의 폭염경보가 확산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절실해진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0조 개정 내용을 포함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구체적인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현장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했다. 기본수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작업장에서는 매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의 휴식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는 개정 내용을 포함한 ▲ 근로자에게 시원한 물 제공 ▲ 현장 내 냉방장치 설치 ▲ 보냉 장구 지급 ▲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가 담겨 있다. 아울러, 본청 건설 현장에는 여건에 맞는 ‘폭염관리 대책안’을 수립해 제출토록 하고,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폭염 지속 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차세대 농업 혁신의 막을 올렸다. 25일 전국 최초로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 디지털 농업)’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전통 농업을 과학적 예측과 정밀 분석의 영역으로 전환시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이날 ‘디지털 전환 플랫폼 시연회’를 열고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사업 1단계 성과물인 통합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제주DA’는 34종의 농업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정책 수립과 농업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은 병해충 예찰 및 예보, 스마트 영농일지, 경영분석 리포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7개 지점에 설치된 디지털 해충감지기(디지털 트랩)가 해충을 자동으로 감지해 병해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위치기반․음성인식 기술로 영농일지가 자동 기록된다. 주변 농가와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하는 기능도 갖췄다. 생산자 조직은 인공지능 기반 감귤 생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전차 180대, 지원차량 81대, 약 65억불 규모) 서명식에 참석했다.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는 양국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방사청장, 현대로템 사장, 폴란드 군비청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명식은 현대로템의 이용배 사장과 폴란드 아르투르 쿱텔(Artur Kuptel) 군비청장의 서명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장관은 양국관계와 K2 2차 이행계약이 양국 방산 협력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방부장관 취임 직후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을 위해 폴란드에 방문하게 됐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7월 2일 K2 2차 이행계약의 협상이 완료됐음을 현지 언론에 공개하면서, 한국의 신임 국방부장관 취임 이후 양국 국방장관 참석 하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2 2차 이행계약은 폴란드형 K2전차의 생산과 계열전차(교량, 개척, 구난전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축산 신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한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시범 사업인 ‘우사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설치’ 현장 적용 상황과 효과를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장비는 축사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강력하게 밀어내고, 측벽에 추가 설치된 배기팬을 통해 내부 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여름철 가동하면, 우사 온도가 1.9도(℃), 습도는 4% 정도 떨어지고, 암모니아 농도 역시 3.3ppm 낮아져 축사 내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고온기 일당 증체량이 증가(0.87→ 0.90kg/두)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18개 시군 60농가를 우사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설치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해 현재 49개 농가에 보급했다.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