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설을 이틀 앞두고, 용산역은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과 여행객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고향으로 가지 못한 이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짐을 가득 챙긴 모습은 같지만, 연휴를 즐기는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가족 단위, 연인끼리, 혹은 홀로 용산역에 온 이들은 고향으로 가는 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나뉘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대전, 목포 등으로 가는 경부선 열차가 일찌감치 매진된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총 엿새간의 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 연차를 사용할 경우 연휴는 최대 9일까지 길어져,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을 위해 승차권 할인 등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최대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설연휴 심야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동서울터미널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가득 차 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합실은 아침 일찍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많은 이들은 큰 짐을 들고 대합실에 모여, 설렘과 함께 소중한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도 눈에 띈다. 승차장에는 전국 각지로 향하는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고, 귀성객들은 자신이 탑승할 버스를 기다리며 준비에 분주하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은 이들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통합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황금연휴’로 불리는 이 연휴는 귀성객들에게 여유롭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쯤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충청권이며,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비해 감속 운전이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용인 ICT밸리A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발전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반도체산단, 공공인프라 확장, 취약계층 지원 등을 포함한 2025년 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용인시 본예산은 지난해보다 941억원 증가한 3조 3,318억원으로, 그 중 복지 예산은 1조 2,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672억원) 늘어났다. 이상일 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장애인, 어르신, 청년 등 수혜자 특성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및 공공인프라 분야에는 각각 3.08%(5,397억원), 16.7%(2,023억원) 증액되어 도로망·철도망 확장과 시민들의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복지회관과 공공청사 신축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약을 하지 않은 여러 큰 성과들이 용인의 발전을 이끄는 또 다른 동력이 되었다"며,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 외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2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25년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계획들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신상진 시장은 성남을 첨단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 시장은 “야탑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와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한 첨단산업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으로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정책의 전국 확대 및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도입, 치매 정밀검사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장애인에게 연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를 총 11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로의 일환으로,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됩니다. 노후된 중원구청은 구청 부지에 주상복합시설이 조성돼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를 “시민이 대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성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올해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사업 완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 예산은 1조7,594억 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지역화폐 발행 예산 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 원 늘어난 1,129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17억 원, 상점가 활성화 지원 3.2억 원, 골목상권 바우처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특별도시 안양' 정책도 지속 추진된다. 올해는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청년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2033년까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수원시가 오는 24일, 수원페이 2차 충전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12월 18일, 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명절이 있는 1월에는 20%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는데, 1월 1일 0시부터 12시간여만에 11만5천여명이 인센티브를 받아 예산이 조기 마감됐습니다. 이에 수원시는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2차 발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충전 시작은 24일 오전 9시로, 1차에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시민들은 50만원 한도 내 충전을 하면 인센티브 10만원을 포함해 총 60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원페이는 수원지역 34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원시와 소상공인들이 협력하는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합니다. 이에 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모두 지역화폐 사용 등으로 풍성한 설을 보내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8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가 나아갈 2025년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져왔고, "2025년은 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대 시정 방향은 ▲자족도시 건설 ▲교통 인프라 확충 ▲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문화 및 건강 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등입니다. 구리시는 첨단 콤팩트 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으로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복지도시로서 취약 계층•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며 국가 유공자와 어르신이 공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리 시립 미술관 건립과 다양한 축제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리시 2025년을 위한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백 시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구리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6대 시정 방향은 ▲미래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자족도시 건설 기틀 마련에 대해서는 "첨단 콤팩트 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산업 유치 및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구리시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도 강조했다. 특히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국가철도공단에서 GTX-B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하남시는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에 황톳길을 지난 30일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감일지구와 위례지구는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시민들로부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많았고, 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했습니다. 또한, 겨울을 맞이해 감일문화공원 황톳길 220m 길이중 80m 구간에 사계절 시설을 조성했고, 위례순라공원 황톳길은 160m길이 전체구간에 사계절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어 눈과 비를 막아주고 전기히터로 내부온도를 높여주며, 세족장에는 온수기를 설치해 얼어있는 발을 따듯하게 녹여주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도 시민들은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이어 사계절 시설을 설치한 황톳길을 추가 확보하여 하남시는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이 4개소입니다. 시 관계자는 “기존 6개소 황톳길에 이어 감일, 위례에도 황톳길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시장은 맨발걷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31일, 쉐마글로벌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 졸업생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종준 쉐마글로벌학교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쉐마글로벌학교 학생들은 Service Day(자선바자회) 수익금 140만 5천 원 전액을 소년·소녀가장돕기성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강 시장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쉐마글로벌학교 학생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 쌓은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졸업생들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겠다”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18명, 고등학교 16명의 학생이 졸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1분기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외적인 변수와 경제 한파로 인해 골목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1분기에만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별발행의 규모는 올해 전체 발행의 약 두 배 이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설명절을 포함한 1분기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25년 상반기에만 약 7,500억 원 규모를 발행하는 셈입니다. 성남시는 또한, 상품권 구매 진작을 위해 상시 6%였던 할인율을 1분기 5,000억원 특별발행분에 한하여 1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24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전 11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내년 1분기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외적인 변수와 경제 한파로 골목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1분기에 5,000억원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발행의 규모는 올해 전체 발행의 약 두 배 이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25년 설명절을 포함한 1분기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따라서 25년 상반기에만 약 7,500억 원 규모를 발행하는 셈이다. 성남시는 또한 상품권 구매 진작을 위해 상시 6%였던 할인율을 1분기 5,000억원 특별발행분에 한하여, 1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 특별발행으로 인해 어려워진 성남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