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8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가 나아갈 2025년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져왔고, "2025년은 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대 시정 방향은 ▲자족도시 건설 ▲교통 인프라 확충 ▲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문화 및 건강 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등입니다.
구리시는 첨단 콤팩트 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으로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복지도시로서 취약 계층•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며 국가 유공자와 어르신이 공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리 시립 미술관 건립과 다양한 축제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리시 2025년을 위한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