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회원대회 및 제25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와 아름다운 가정상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회원대회는 올해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회원을 시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도 협의회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정부포상 등 유공자 표창 수여,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지역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경남이 더욱 발전하고 도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공 표창은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총 77명의 대표 유공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는 대상, 화목상, 효경모범상, 고난극복상, 사회봉사상 등 5개 부문별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4 경남메세나 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업과 예술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메세나 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에는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상자인 강동엽 군의 특별공연, 메세나대상 시상, 굿데이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예술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경남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부문별로 ▲대상 대양산업가스㈜(대표이사 박종춘), ▲메세나인상 최재영 청아의료재단 이사장, ▲문화경영상 ㈜웰템(대표이사 박정우), ▲문화공헌상 ㈜에이스코트(대표이사 정철호), ▲아트앤비즈니스상 ㈜타임기술(대표이사 주양효), 굿데이남성중창단(대표 김한), ▲문화예술유망주상 강동엽(진주 장재초 5학년) 등이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메세나대상(대양산업가스㈜ 박종춘 대표이사),▴메세나인상(청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을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하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명문고 육성 사업 접는다’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교학력 향상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시 등을 위해 타 지자체로 진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지역 인재 양성 요구, 학교 역량 강화 등을 감안하여 시의 지원을 통한 학교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공문서 제목에 ‘명문고 육성 사업’이라고 표기,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학교 서열화 등 오해가 발생해 ‘고교학력 향상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고교학력 향상사업’은 ‘고교특성화사업’과 함께 학생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각 학교에 지원해 온 사업이었으나, 우수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 사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업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모든 고등학교에 일정액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교학력 향상사업 공모를 통해 학교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 전력지사(이명희 지사장)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명은주 관장)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명절선물 나눔 전달식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명절선물 상자에는 사과, 배, 가래떡, 사골국 등을 담아 포장하였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재래시장에서 구매하여 선물상자를 준비하였다. 지원받은 명절선물은 원도심 내 취약가정 75가정(150만 원 상당)에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달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의 훈훈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은주 관장은 “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원받은 물품은 원도심 내 취약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 전력지사는 매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명절선물지원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의 전통시장 음식 재료 구매 품목을 현행 4개에서 31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신장시장에서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시청 3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하남수산물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구매하게 된다. 협약단체는 좋은 품질의 식자재 등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한다. 식자재 구매 방식도 바뀐다. 구내식당에서 구입처에 직접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인회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원스톱 발주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원스톱 발주시스템은 상인회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한 번에 발주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신속·간편하게 공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일하는 방식 개선’ 첫 프로젝트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단축하는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에서 나온 회의시간 단축 제안과 ‘회의문화 개선’을 요구한 조직문화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한 회의로, 이현재 시장은 정기 개최되는 목요현안회의를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해 회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스탠딩 회의는 회의자료 없이 격식 없는 형식으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회의에서 “오늘 목요현안회의는 직원들의 회의자료 작성 부담을 줄이고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티타임 형식의 회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꼭 필요한 의제만 논의해 신속하게 해결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회의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인수인계시스템 확립을 위한 매뉴얼 제작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집중환경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프로젝트 시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
광주시에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시민상조 조연승‧이강섭 대표는 27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시민상조는 2020년도부터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연고 수급자 및 행려사망자에 대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연승‧이강섭 대표는 “매년 기탁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며 조금이나마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도 광주시에 김치 300박스(10㎏‧1천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과 빈곤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나눔연맹 안미란 대표는 “새해에는 소외계층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광주시 축산사랑여성회에서 관내 축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광주시 가족센터 △성모이주여성의 집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에 각각
광주시는 지난 2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고회 및 현판식을 열고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참여체계 구축, 옴부즈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방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올해부터 아동들이 직접 기획한 어린이날 가족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34명인 아동참여위원을 50명으로 증원, 4개소인 다함께돌봄센터를 26년까지 24개소로 확대하는 등 아동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주시는 지난 26일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가동했다. 이번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기업 정책자금과 환경개선 상담을 위해 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지속과 고금리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해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대동 소재 기업을 방문했다. 현장기동반은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적기 자금지원을 통한 기업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노후된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작업장 및 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설명하며 현장 밀착형 원스톱 상담 서비스을 통해 기업인들의 고민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기동반을 통해 자금지원, 기업환경 개선 상담뿐만 아니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며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직영으로 운영 중인 광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천시청 주거복지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청에서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일 개소해 운영 중인 광주시는 그동안의 추진사항,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2021년 광주시 주거복지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 기관사회단체 설문조사, 2022년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및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등 주거복지센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을 공유했으며 향후 광주시와 이천시 센터가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방향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이천시는 모두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 방침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 상향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 공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한국야쿠르트 광주점과 ‘혼자 아닌 함께해 효(孝)’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액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명수·신호선 공동위원장, 한국야쿠르트 광주점 이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해 △건강음료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건강음료 배달 방문 및 안부 확인 △특이사항 발생 시 비상 연락을 통한 신속 대처 등의 어르신 돌봄 활동을 펼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명수‧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이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몸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오포읍 특화사업을 시작으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카프코 박언기 대표는 지난 26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기부에 참여한 박 대표는 “선친의 뜻을 이어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한파로 누구보다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