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소장 정혜정)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10월3주) 27명 → (10월4주) 28명 → (10월5주) 37명 → (11월1주) 45명 ※ 출처 : ’24년 질병관리청 표본감시감염병 장관감염증 잠정 통계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익월 4월)까지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 또는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감염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분변, 구토물)도 가능하며 전염성이 강해 집단감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또한, 노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발굴한 첫 번째 소비처는 현대위아 구내식당이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40~60포, 총 1만 4,400킬로그램(kg)의 지역산 쌀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쌀 공급은 관내 5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창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진행한다. 이는 창원시가 지정한 거점물류시설을 통한 첫 번째 농산물 공급이라는 점과, 쌀 소비 부진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규모 소비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8월 개소했으며,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거점 물류 시설을 활용하여 수요와 생산, 유통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쌀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일반 농산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 내 공공급식 기관에 품질 좋고 안전한 창원산 먹거리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수요 분석과 생산 농가 조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제1호 소비처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7일,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4F)에 ‘청년카페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경원 김해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해청년센터(Station-G, 청년다옴), 청년청책협의체 회원, 장유출장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축하공연, 청년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김해청년카페’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시설 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카페 2호점은 지난 8월, 운영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최한아 씨가 앞으로 2년간(2년 연장 가능)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한다. 대표 메뉴로는 장군차를 이용해 만든 장군밀크티, 장군애플티 등이 있으며, 장유다누림센터 내 어린이영어도서관(3층)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누림놀이터(2층)가 위치한 시장 상황 고려하여 아이들이 먹기 좋은 요거트와 와플을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눈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투명한 공약 관리를 위해 2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시민배심원제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총 3차례 진행될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조정·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고, 이어지는 12월 5일과 19일에 각각 진행될 2~3차 회의에서는 지역 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23개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약 조정 찬반투표가 진행될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비 지원이 종료된 ‘청년 드림카드 확대 발행’ ▲정부의 조직 확대 억제 기조로 어려움이 있는 ‘고용노동지청 김해 유치’ ▲다른 지자체 중복투자 우려로 출렁다리 조성이 보류된‘무척산 관광 활성화 사업’등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공약 이행을 위해 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레이저시험실이 지난 25일(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 「2024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에서 관리하는 레이저시험실은 위험도가 높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실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하에 운영되고 있다. 레이저시험실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평가를 통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됨은 물론 우수연구실 중 최우수연구실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는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시험검사 및 KOLAS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레이저시험실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은 물론 첨단의료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1월 25일(월)과 27일(수)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배추 전달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더이음봉사단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25일(월)에는 공단 북부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대구안식원, 정신재활원 해피하우스 등 대구 지역 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7일(수)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원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50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직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영덕군 일대는 우수한 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회원대회 및 제25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와 아름다운 가정상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회원대회는 올해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회원을 시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도 협의회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정부포상 등 유공자 표창 수여,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지역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경남이 더욱 발전하고 도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공 표창은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총 77명의 대표 유공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는 대상, 화목상, 효경모범상, 고난극복상, 사회봉사상 등 5개 부문별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4 경남메세나 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업과 예술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메세나 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에는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상자인 강동엽 군의 특별공연, 메세나대상 시상, 굿데이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예술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경남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부문별로 ▲대상 대양산업가스㈜(대표이사 박종춘), ▲메세나인상 최재영 청아의료재단 이사장, ▲문화경영상 ㈜웰템(대표이사 박정우), ▲문화공헌상 ㈜에이스코트(대표이사 정철호), ▲아트앤비즈니스상 ㈜타임기술(대표이사 주양효), 굿데이남성중창단(대표 김한), ▲문화예술유망주상 강동엽(진주 장재초 5학년) 등이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메세나대상(대양산업가스㈜ 박종춘 대표이사),▴메세나인상(청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을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하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명문고 육성 사업 접는다’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교학력 향상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시 등을 위해 타 지자체로 진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지역 인재 양성 요구, 학교 역량 강화 등을 감안하여 시의 지원을 통한 학교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공문서 제목에 ‘명문고 육성 사업’이라고 표기,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학교 서열화 등 오해가 발생해 ‘고교학력 향상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고교학력 향상사업’은 ‘고교특성화사업’과 함께 학생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각 학교에 지원해 온 사업이었으나, 우수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 사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업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모든 고등학교에 일정액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교학력 향상사업 공모를 통해 학교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 전력지사(이명희 지사장)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명은주 관장)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명절선물 나눔 전달식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명절선물 상자에는 사과, 배, 가래떡, 사골국 등을 담아 포장하였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재래시장에서 구매하여 선물상자를 준비하였다. 지원받은 명절선물은 원도심 내 취약가정 75가정(150만 원 상당)에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달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의 훈훈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은주 관장은 “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원받은 물품은 원도심 내 취약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 전력지사는 매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명절선물지원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의 전통시장 음식 재료 구매 품목을 현행 4개에서 31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신장시장에서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시청 3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하남수산물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구매하게 된다. 협약단체는 좋은 품질의 식자재 등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한다. 식자재 구매 방식도 바뀐다. 구내식당에서 구입처에 직접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인회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원스톱 발주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원스톱 발주시스템은 상인회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한 번에 발주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신속·간편하게 공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