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포항 일원에서 ‘단양군청년연합회 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 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과 청년활동 사례를 확인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양군청년연합회 회장단과 읍·면별 청년회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포항청춘센터(꿈트리센터)를 방문해 청년지원시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어 화합 만찬과 자유시간을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죽도시장에서 청년 창업 현장을 살펴본 뒤, 해상누각 영일교와 해상스카이워크 등 포항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군 관광상품 개발에 참고할 요소들을 점검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장춘봉 단양군청년연합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활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단양의 청년활동과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년연합회는 2005년 창립된 지역 대표 청년단체로, 단양읍·매포읍·영춘면·적성면 4개 청년회에서 1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