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학년 종강식 축하공연후 단체 사진
지난 2025년 12월 4일 (목) 10:30 대강당에서 [1,3세대 공감]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인 1세대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과 경험담과 3세대 초등학생들의 그림 일기를 모아서 150명이 참여해서 제주의 1,3세대 북(Book) 콘서트를 열었다.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김인순회장은 어릴때 부르던 동요를 지금 아이들은 모른다.고 하면서 대학원 원생들에게 나이가 들수록 노래와 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본인은 이걸 다 못해서 노인회회장을 한다고 하면서 3학년 졸업을 하더라도 자주 보고 만나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건강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 박규헌원장은 300명의 1~3학년 원생님들과 소중한 삶의 경험과 생각들의 기록을 소중한 가치로 남을것이라면서 발간 인사를 해주셨다.
이번 1,3세대 공감 책의 특징은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부설 노인대학원 1~3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책에 넣었다.

제주북초등학교 박문열 교장은 이번 1,3세대 공감 북 콘서트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어머니,그리워요"란 글에는
비오는 날 어머니를 찾기위해 버스 정류장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계신 어머니를 발견하고는 몰아세우며 타박했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지금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글로 써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제주북초교 6학년 오선유 학생은 "정낭으로 이어진 할머니와 나의 마음"이라는 글에서 사투리로 소통이 않되는 할머니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같이 보면서 급격히 친해졌다.
제주도민은 인간관계를 중요시해 대문 닥신 정낭을 두었다.대문앞 정낭은 나무 3개로 집에 사람이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나는 나의 마음속에도 대문을 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계속 내 마음속 문을 두드리는 할머니를 대문 밖으로 밀어내었던 것이었다.나는 내 마음속 대문을 허물고 정낭을 세워 서로 존중하는 삶을 살려고 한다. 언젠가 내 마음속 정낭을 할머니랑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다.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줘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70세 시인으로 등단한 강창유씨는 "세월의 꽃이 핀다(2021년)" 시집을 내었고 소월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다.
"꼬부랑 할망" 시는 1794년 갑인년에 태풍으로 힘들어하는 제주시민에게 천금의 보리쌀을 나눠주었던 김만덕 할망의 은덕을 기리는 시다. 제주에서 가장 명예로운 자원봉사상이 김만덕상인 이유이다.

- 1,3세대 공감 북 콘서트 출판 기념회후 단체 사진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센터에 근무하는 강의연씨는 2025년 8.8(금) 14시 한라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3세대 어울림 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17개 팀을 회상하며 할머니와 함께 참가한 초등 6학년 남학생의 할머니는 "할머니가 더 늙기 전에 손자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는 인터뷰 장면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김인순회장과 축하해주러온 한국실버천사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