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26일 대전시청을 향해 ‘이전 공공기관 대전 범시민 유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장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착수를 국정과제로 명확히 밝혔다”며 “대전이 행정적 준비 부족으로 또다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어렵게 출발한 대전 혁신도시 정책이 윤석열 정부 기간 사실상 중단됐다고 진단하면서, “다시 돌아온 골든타임에 맞춰 대전이 선제적으로 이전 부지와 수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을 겨냥해 “기초적인 담당조직조차 지정하지 않았고, ‘메가충청스퀘어’ 조감도 하나로 모든 준비 소홀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활동 사례를 들며 “기상산업기술원처럼 대전 이전 의향이 뚜렷한 기관도 완전 이전 부지를 애타게 찾는 상황”이라며 “도시가 수용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기회를 흘려보내는 것이 대전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충남혁신도시는 이전 부지 지정과 정주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비교했다. 시정 전반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장 의원은 “0시 축제는 방문객 수치에 집착한 채 교통
국내 대표적인 목재 전문 전시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2관에서 개최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인들의 교류의 장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서의 목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목재산업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산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꾀하는 국내 유일의 목재 전문 전시회로 유일무이하고 명실상부한 목재 박람회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목재 활용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과 솟대, 장승, 한옥 미니어처, 서각, 목판화 작품, 전통 부채, 전통 가구 등 목재 문화 예술 작품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추령문화촌 제공 순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추령문화촌은 전통 솟대작품 중심으로 장승과 부엉이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체험행사도 가진다.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인 ‘코펀(KOFURN)’과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어, 목재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전문 세미나를 통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 성과 여수시가 추진한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7월 찰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2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함께했습니다. 총 3,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영세농가를 위한 판로 다변화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만덕누리정원 개장, 주민 참여 활발 여수시 만덕동 주민자치회가 ‘만덕누리정원’ 개장 행사를 열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해 정원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겼습니다. 정원에는 라벤더 등 6종 6,624주 초화류가 식재되고,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됐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 시작 진도군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운영합니다. 지난 25일 진도읍 내 5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맞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김희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 성과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는 주거 복지 ‘살던집’ 프로젝트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경북 포항시와 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등이 사업 계획과 주민 반응을 문의하며 벤치마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이 프로젝트는 요양원 대신 주민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과 주거, 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입니다.정부도 관심을 보이며,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광주의 사례가 전국 확대 시행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만덕누리정원 개장, 주민 참여 활발 광산구에서는 지난 주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첨단1동 광장에서는 골목상권 활력축제가 열려 7,000여 명이 참여하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습니다.쌍암공원에서는 모기장영화제가 개최돼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여름밤 영화를 감상했습니다.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트로트 공연 ‘천원문화마실’이 열려 세대가 공감하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 운영 진도군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시작했습니다.지난 25일 진도읍 여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직접 청취했습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5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40여 명이 참여해 회의 절차를 배우고 사전에 준비된 안건으로 모의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문선화 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