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문화원이 주최한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10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화와 정보화가 가속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정신문화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2시부터 시작된 학술강연회는 ‘AI시대와 질문’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지보면 출신인 권상호 교수(서예가, 문학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AI시대에 인간만이 제시할 수 있는 질문의 가치와 그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윤리강좌로 예천군 은풍면 출신인 이성락 법사가 ‘언어(言語), 동암지향(東菴之鄕), 적선(積善)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암지향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적선의 삶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고양된 도덕적 삶을 영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윤 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주민들에게 큰 학습과 성찰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이해하고 공동체의 도덕성을 강화하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