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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도시공사, 산업단지·주거복지 등 민선8기 역점사업 순항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8기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주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태공기자  |

공사에 따르면 ‘산업단지 535만평 조성’이 핵심 과제로, 현재 서구 평촌지구 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탑립·전민 국가산업단지는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동지구, 봉곡지구, 하기지구,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도 각 단계별로 보상과 착공이 예정돼 있다. 도시공사는 사업 추진에 있어 각종 기업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사업 부문에서는 올 9월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과 유성복합터미널 연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보문산 전망대가 시민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갑천 4B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공급 확대와 함께, 대동역·월평동·반석역 등에서 공공주택 및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공사 측은 “지난 2년간 대전시와 협의해 자본금 증자를 이뤄내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고, 현재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국영 사장은 “대전도시공사가 민선8기 시책에 발맞춰 대전의 균형발전과 일류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