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는 2일 코닝정밀소재(주)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아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혹서기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시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5가구에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와 여름김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아산 지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코닝정밀소재(주) 덕분에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안에서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힘써주신 코닝정밀소재(주)와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주)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 총 700명에게 누적 후원금 기준 2억 3천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 세대 및 다문화 중고등학생의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 ▲저소득 세대 아동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해맑은 산타’와 같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