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신체·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인 생활안전보건연합이 맡아 진행하며, 지난 6월 24일 고흥읍 흥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80곳을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6대 안전 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재난·범죄·보건 및 사회기반체계) 중 대상에 적합한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되며, 체험·실습·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